새벽 5시 20분에 일어나
읽은 책 정리 마침,
인류의 숙제라고 할 수 있는
“책임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물음 하나를 얻었는데,
앞으로 이에 대해 좀 더 집중적인 성찰이 필요할 듯,
아침나절은 자동차 수리할 곳이 있어서
수리점에 차 맡겨놓고
가까운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며 『이야기 세계사 1』 읽으면서
고대세계에서 중세로 건너오는 시기의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바빌론, 페르시아
그리고 알렉산더와 마케도니아,
고대 그리스 자연철학과 제국 로마의 성립에 대한 내용 살피면서
역사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갖고 있는
문제와 한계 그리고 모순을 다시 확인하다.
저녁 명상을 쉬기로 했으므로 한가해진 오후,
밖에 나가 돌아다니다가
해 저물어 집으로 돌아와
읽던 책 조금 더 읽고 마감한 하루.
날마다 좋은 날!!!
- 키작은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