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회문산 정상의 모습
회문산휴양림 공사로 인하여 매표소 100여m아래 에서 시작한다. 31인승 리무진버스에 27명 예약해었는데 비로인하여 23명만 함께. 그중 빨리 준비를 마친 반 정도 만 인증샷에 참여
휴양림 입구
최초 휴양림 개설당시 축조하여 만든 출입문
노령문 설명안내판
휴양림시설 제일 윗부분에서 진정한 산행 시직
임도에서 헬기장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헬기장 옆 이정표, 회문산 정상까지 900m
찾는 이(?)없는 주인없는 무덤은 둥글레로 덮여있다. 정상까지 가는 동안 길옆에 수많은 무덤들이 스러지고 있었다. 명당이라고 묘를 조성한 후손들은 지금은 다 어디가고 주인없이 흙으로 돌아갔다.
노송의 자태
끊임없이 내리는 빗속으로
전망바위 위로 올라가도 전망은 없을 것 같아 밑에서
전망바위 위로 올라가도 전망은 없을 것 같아 밑에서
여근목(女根木) 안내판
남근바위는 들어봤어도 여근목(女根木)은 처음이다
또 다른 헬기장 같은 작은지붕 지점
천근월굴 안내판(중국 송나라때 시인 강절이 지은 싯귀중 인용. 天根은 陽으로 남자의 성, 月窟은 陰으로 여자의 성을 나타내어 음양이 한가로이 왕래하니 소우주인 육체가 모두 봄이 되어 완전하게 한다는 뜻이라고 쓰여있네요)
굴 모습이 약하다!
암벽에 새겨진 천근월굴(天根月窟). 아쉽게 옆에 낙서라니
"天近月窟" 가까이 보니 남자와 여자의 모습이 보이네요.(天根은 陽으로 남자의 성, 月窟은 陰으로 여자의 성을 나타내어 음양이 한가로이 왕래하니 소우주인 육체가 모두 봄이 되어 완전하게 한다는 뜻이라죠)
회문산 정상 100여m 전 곁에 임병찬 의병장의 묘 안내
20여m곁에 1906년 면암 최익현선생과 함께 회문산을 중심으로 의병활동을 하였던 임병찬 의병장의 묘소
임병창의병자의 묘소 설명문
드디어 빗속을 뚫고 도착한 회문산 정상!우산도 내려놓고 세찬 비바람속에 두손으로 모자를 잡고 인증샷 ㅡ 우중산행에 왜 우의를 안 입었지 싶겠지만 우의를 입으면 안에서 땀이 나서 기분 않좋게 온몸이 젖기는 마찬가지다. 단지 우산은 사진찍을 때 렌즈에 빗방울을 막고 바람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
회원들이 다 떠난 뒤 비때문에 전망없는 회문산 정상 표지석을 외롭게 남겨두고 돌아선다
정상 표지석이 있는 곳이 큰지붕이었구나!
정상 조금 내려와서 잠시 이슬비 속에 간식 ㅡ 홍어도 있고 닭튀김까지도
장분봉 갈림길 삼거리
바위를 붙잡고 있는 나무 두 그루
산을 깎은 임도가 나타났다.
임도를 건너 다시 삼연봉을 향해 오른다.
우중에 '덜꿩나무꽃'이 반긴다
해발 655m 삼연봉 ㅡ우측으로 하산한다, 다소 급경사다.
하산길 여전히 전망이 흐리다
큰문턱바위 지점인데 찾지를 못했다.
계곡을 잇는 다리
다리 중앙에서 윗쪽 계곡
다리 중앙에서 아랫쪽 계곡
다리 건너니 인증샷을 찍는 장소
다리 건너 뒤돌아 본 다리
계곡 곁에 산딸나무에 별모양의 꽃이 피어 비에 젖어있다
오전에 통과했던 노령문을 지난다
휴양림공사로 입구 300여m아래 주차한 우리 리무진 버스
당초 휴양림에서 우측 삼연봉으로 올라가서 회문산 정상을 거쳐 작은지붕을 지나 시루봉, 돌곶봉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우천관계로 휴양림안을 통과하여 역순으로 여근목, 작은지붕, 천근월굴을 지나 회문산 정상에 오른 후 삼연봉을 거쳐 휴양ㅇ림으로 내려오고 보니 7.27Km (11:20~14:40) 3시간20분 소요. 산행시간은 2시간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