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빌1:1~11
2.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그리스도 / 예수의 /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너희/ 안에서/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내가/ 너희/ 무리를/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메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라/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3. 하나님과의 대화( 깨달음. 회개 . 결단)
*깨달음/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 감사하며..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라"
어제 집에 오는 길에 그 생각이 났다...
"복음학교 같구나.. " 내가 복음 앞에 선 후에 지금까지 이렇게 쉰다는 목적으로 시간을 낸 게 처음인 것 같다...
2007년 이후로 말이다.. 그런데 처음 간 바닷가 팬션에서의 이틀은 마음이 복음 앞에 부딪쳐 지지 않았다...
"이게 뭔가... 나는 주님과 좀 더 진중하게 교제하기 위해.. 인천을 떠나왔는데 나 왜 이러나.. " 하는 마음이 있었다.
참... 아름답고 평안한 마을에서 말이다.
두번째 간 곳은 처음부터 당혹스럽고 황당하고.. 정말 사탄의 어둠이 가득 임한 .. 압도적 느낌이 드는 지역에서 하루밤을 지냈다.
그때 내가 중국에 가서 경험했던 일들이 생각났다. 비슷한 느낌의 시간들이 있었다..
"아웃리치구나.. 주님이 어떤 일을 행하실까.. " 하며 똑같은 바다.. 똑같은 사람들이 살아 가는 그곳의 황폐함에 불쌍한 마음이
들더라..
세번째로 간 곳은 똑같은 바다인데 더 넓어 보이더라.. 내 시야의 착각 이겠지.. 그리고 그곳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주님은 내 안에 진리의 빛을 구석구석 비추기 시작하시더라. 성현경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내 안에 막혔다고 생각했던 게 이거였구나.. " 하는 생각과 함께.. 그분의 회개와 동일하게 내 안의 회개가 강하게 일어났다. 주님 사랑한다고.. 주님 따르겠다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이번 여행을 결정했지만 난 이 여행 기간 중에도 죄를 지었다. 정말 존재적 죄인 맞다. 어떻게 이렇게 죄를 지을 수가 있나. 어떻게 이렇게 감정에 반응할 수가 있나.. 나 십자가 만난 사람 맞나.. 하는 생각 많이 들더라.
그리고 인천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 짧은 한시간 동안 바깥 사진을 찍으며 계속 생각했다.
"지금 이 비행기가 추락하면.. 내가 하나님 심판대 앞에서 지옥을 갈까.. 천국을 갈까.. " 하는 생각.
"나 지금 죽을 준비가 실제적으로 되어있나.. 나는 이 비행기를 타기 전에도 죄를 지었고.. 마음으로 회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리고 나는 회개하지 않은 ..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들이 많은데.. 난 죽을 준비가 되었을까.. "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워낙 시니컬 하고.. 아직도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죄가 내 안에서 나를 주장할 때가 많아서.. 하나님 앞에서 죽음이 의미하는 것들.. 돌이킬 수 없는 심판대에 대한 두려움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니까.. 내가 죄를 짓는 게 아니겠나..
그 짧은 한시간 동안 내 안에 드는 생각은 "난 아직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준비가 되 있지 않구나.. 난 아직 거룩한 신부가 아니구나.. 난 거룩과 성결의 삶을 살지 못하는 구나.. 나 같은 죄인을 성령 하나님은 뭐가 이쁘다고 지금까지 그렇게 음으로 양으로 돌보시나... 회개해야 할 죄인은 나지 그들이 아니구나.. " 하는 생각을 하며 돌아 왔다.
그러니까 .. 이 오일간의 일정의 흐름은 딱 복음학교 더라. 성령 하나님의 마음과 열정. 그 긍휼히 여기심은 이렇게 또 나를 감동시키신다... 정말.. 매일매일매일.. 성령하나님은 나를 말로 할 수 없이 감동 시키신다...
은혜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이시다.
동일하다. "너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 하노라"
아멘!!! 그 일을 이루시는 이가 내가 아니다. 나의 능력.. 나의 마음. 나의 전심.. . 이 주체가 아니라는 거다.
문론.. 우리를 로보트로 지으신 게 아니라.. 자녀로 지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전능하심. 주권을 우리의 자유의지에 제한하신다. 아담의 범죄 때와 마찬가지 아니겠나..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거다.
예수님의 말씀 처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 받기를원하셔서.. 그 일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금도 행하신다"는 거다.
내 안에 착한 일을 .. 선한 일을 .. 시작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나는 오직 은혜로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만났다.
그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고.. 분명히.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 거다. 이게 부모와 자녀의 관계 아니겠나...
그리고 내가 멈추지 않을 때..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그리스도 되시는 주님을 매순간 영접할 때.. 회개하고 돌이킬 때..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 그날까지. 주님은 내 안에서 주인되시고.. 하나님의 찬송과 영광이 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아멘.
나 같은 죄인.. 정말 해도해도해도 안되는 .. 구더기가 드글드글 끓고 있는 심령 밖에 안되는 죄인이지만
주님은 내 생명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나를 주목하시고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거다.
내가 믿고 사랑하는 주님이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신다" 고 하신다. 그 말씀이 결론인 거다.
그래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다시 일어나서..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고.. 무너진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복음과 기도의 두 기둥이 기도와 삶으로 굳건히 세워지도록 하나님을 구하며 달리는 게 아니겠나...
오늘은 주일인데.. 난 텐트촌 가기 싫더라. 마음 안에 불편한 게 생각이 난다. 그동안 계속 십자가로 넘기며 지나 왔는데..
하지만 이 말씀 앞에 다시 십자가로 넘긴다.
"내가 죽어야지.. 주님의 마음을 구해야지.. 주님의 긍휼을 구해야지.. 아멘."
*회개 / 내 안에 회개 해야 할 것들. 계속 비추어 주시는데. 주님 회개가 뭐겠나요.. 동일한 죄 또 지을 거면서 회개한다고 하는 게 회개가 아닌데 말입니다. 다시는 그 죄 짓지 않는 게 회개가 아니겠나요.. 하나님 앞에서 단호하게 싸우겠습니다. 지금 마음 안에 비춰 주시는 것들이 십자가의 죽음에 못 박히기 까지..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죽기까지 싸우겠습니다. 그렇치 않으면 무슨 염치로 심판대 앞에서 주님을 만나겠나요....
*결단/. 죄와 죽기까지 싸우자. 아멘.
4. 암송 말씀/ 없음
5. 주제/ 너희 안에 선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6. 생활에 적용 한 가지 // 오늘 하루 정말 전심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을 찾고 .. 행하자. 마음에 불편한 분이 있다.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하며 사랑하기로 결정하자.
7. 평가 // 열흘 내내 고민하던 문제가 오늘 해결됬다. 음.. 생수2리터짜리 30개를 매주 텐트촌에 보내야 하는데 내가 차가 없는거다. 문론 차량 봉사로 섬겨줄 분들은 있다. 하지만.. 내가 마음에 안 내킨다. 몇번만 노숙인들을 섬기는 곳에 왔다 갔다 하거나.. 몇달만 노숙인들을 섬겨도 앞서서 그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판단하고.. 하는 게 섬기는 분들에게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다. 그래서 자동차를 주님께 구할까.. 아니면 조만간 둘째가 차를 산다고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만 아들에게 빌릴까. .. 생각하면서 편의점 택배로 생수를 받아 주는지 알아 보려고 텐트촌에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지하 이마트에서 생수를 싸게 판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주일날에 갈 때마다 생수를 사면 텐트촌에 있는 친구들이 옮기기로 했다. 문론.. 그 양이 많아서 옮기는 것도 일이겠지만 말이다. 앞으로는 커다란 물건은 용산역 편의점 택배로 받을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ㅇㄱㄱ님은 내가 사준 성경을 열심히 읽는 중이다. 지난 주에 신명기에서 여호수아로 넘어 갔더라...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데.. 기도해야지. 오늘은 오랫만에 통풍으로 고생하는 ㄱㅇㅇ님이 나와서 잠깐 교제를 했다. 30년이나 통풍을 앓았으니.. 청년때부터 인생이 어려워진거다.. 직장생활이나 .. 사회 생활이 안된다.. 이젠 예배를 드리는 분들이 고정멤버가 생긴 것 같다 우리 뺴고 대략 15명 정도 되는 숫자다.
집에서 안쓰는 물건이 있어서 당근에 올렸다가 쌀 무료나눔 요청하는 글을 봤다 마침 쌀 10kg 한포가 있어서 연락을 해서 찹쌀이랑 귀리를 같이 줬다 수급자들은 남아 도는게 쌀이지만 가난한 일반 가정은 쌀 값이 엄청 부담되는 금액이다 마치 천사 얼굴을 보는 것 같이 나를 보더라... 난 이게 문제다. 우리집 쌀 항아리는 비어져 있고 그 쌀을 넣어야 하는데 ... 그냥 준다. 내일 필요한 건 주님이 또 내일 주실 거다. 주님이 기뻐하시겠거니... 생각하고 그냥 주는 거다 아마.. 내 아들들은 하나님의 축복이 아주 많이 준비되어 있을 거다. 나누는 삶은 참.. 행복한 것 같다
8. 기도 24365 // 1. 체첸(체첸의 가정을 위해) 2. 오늘의 열방(상트메프린시페. 생마르텡) 3. 한국교회, 북한, 다음 세대
9. 성경 통독 // 대하 1~36장. 6독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