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 올립니다.
바이크들이..할리가 인도네샤는 싸이렌 경광등 생명을 위해 필수장비고...도로 상황이 그렇습니다.ㅎ
한국에 있는 울트라도..꼭 써야할때가 있어서 띠지를 못해서..개인적인 생각이고.
그래서 제 할리 사진은 못올립니다. 카페의 룰을 지켜야하니.
할리 타고 찍은 사진들 못올려서 여행 투어기 못올렸습니다.^^
여기서 엄청 싸돌아 다녓지만.
아무 생각 없이 투어 마치고 사우나에서 엎어져서 졸면서 긴 글 사진 올렸다가 짤려봐서.ㅋㅋㅋ
이번에는 할리가 아니라 사이렌 경광등 없습니다. 근데 타기종이라 글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오랜만에 한국에서의 투어인데 발자취는 남길려고.ㅎㅎ
자카르타로 돌아오는 날 ,토요일 속리산 정모가 잇다는 걸 알앗는데 복귀하는 날이라 갈수가 없어서 아쉬웟네요.
많은 분들 한자리에서 뵐 수 있는 기회였는데.
이번에는 12년 이후 첨 2박 3일 장거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루트 777 완주를 계획했으나 초보가 끼어 있고, 완주하기는 일정이 너무 타이트 할거 같아서
여유잇는 루트로 77번 국도를 최대한 이용해서 서쪽 남쪽 일부 돌았습니다.
복귀하는 날 바이크 한대 트러블이 있어서 출발이 너무 늦어졋고 복귀시간 비 예보가 있어서 내륙으로
좀 째고 서울로 복귀하기도 했고.
담에는 좀 더 여유있게 루트 777 완주를..그땐 울트라로 하고 다시 올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자카르타에서 같이 온 친구랑 친구형, 후배, 동서 그리고 대전 사시는 대학선배 한분.
남자 6명이서 첨 같이 투어를 갑니다.
이미 몇달 전부터 이야기를 했엇고, 서해로 해남 내려가서 자고 남해를 지나 부산으로.
부산에서 다시 서울로 2박 일 대략 1700키로 정도 예정으로.
6월 4,5,6일 짧고 굵게.
친구랑 친구 형은 한국에서 투어가 첨이고, 후배는 바이크 배운지 얼마 안되는 촛짜.
동서랑 대전 햄이랑도 같이 박투어는 첨. 근거리 화천 속초는 다녀봤는데.
다양한 기종으로 뭉칭 6명이서 재미나게 다녔습니다.
해남 전복의 달인 팬션과 전복 양식을 하는 오성이네서 정말 거하게 저녁을 맛나게 먹고,
각자 집으로 전복도 배달 시키고, 서로 사는 이야기들에 바이크 이야기에.
남자들만의 여행은 나름 또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아침에 새로 개발했다는 다시마 전복 라면으로 해장과 아침을 든든히 하고.
오성아 고마버^^ 꼭 자카르타 온나. 이 웬수를 갚으마.
땅끝마을, 완도, 신지도, 고금도를 거쳐 보성 녹차밭 들려서 찐하게 우려낸 녹차로 갈증 해소를 해주고,
무쟈게 덥습니다. 해를 등지고 동으로 가는 동안 종아리가 뜨끈할 정도로.
남해 하동의 금오산 정상에 올라서 남해가 내려다 보이는 멋진 경치도 구경하고.
부산까지 남은 거리가 제법 되기에 신나게 해기기 전에 도착할려고 쨋는데도 해는 지고..
부산역에서 돼지국밥집 하는 울햄 가게 가서 수육이랑 맛난 국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숙소로 잡은 광안리로 이동해서 짐을 풀고 전 캐나다 토론토에서 몇년 만에 한국 들어와서
절 보겟다고 일정 연기해서 대기하고 있는 동생을 12년 만나에 만나서 회포를 풉니다.ㅎㅎ
새벽 4시까지 마셔야 된다는넘 하루종일 내일 또 하루종일 바이크 타고 가야한다고 꼬셔서
한시에 마치고. 근데 낚지구이 겁나 맛있는데요. 소스도 특별하고.ㅎㅎㅎ
숙소로 돌아오니 일행들 아직도 담소 중. 같이 한잔 더 하면서 두시까지. 드뎌 실신하시고.
담날..전날 금오산 정상에서 오버히트를 햇던 스쿠터가..제대로 맛이 갓습니다.ㅋㅋㅋ
냉각팬 고장으로 운행 불가.
결국 부산 울햄 디아벨 타라고 준거 좀 뺏아서 복귀하기로 하고.
스쿠터는 부산의 친구 지인 샾에 맡기고...
이리저리 시간 너무 뺏겨서 12시 경에 출발하는 바람에 동해안으로 복귀할려던 루트를 변경해서
경주 안동 통과해서 내륙으로 각자 대전 원주 하남 김포로 복귀하는걸로.
복귀 시간에 비도 예정이라하고. 신나게 째서 안동 구시장에서 찜닭 흡입하고 비옷도 하나 사고.ㅎㅎ
아니나 다를까 안동에서 나와서 얼마 안되 비가 쏟아지기 시작...
복귀 내내 2시간 넘게 비를 맞앗네요.
근데 이 구제옷 같은 비옷. 겁나 좋은데요.ㅎㅎ ㅎ 비 한방울 몸에 안들어온다는. 3만원인데.
원주팀 1등 복귀, 대전 형님, 그담 하남팀, 마지막 김포는 아주 늦게.ㅎㅎㅎㅎ
동서랑 둘이서 무복 기념 소주 한방울로 투어를 마무리 합니다.
2박 3일 동영상 자료 187기가라는 무시무시한 자료를 어찌 처리를 해야할지...
몇시간에 거쳐서 일단 영상 캡쳐 자료들만 정리해서 보내들 주고.
이제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자카르타 철인-
이번 투어에 데리고 갈 녀석. 힘이 장삽니다. ㅎㅎ 깍두기로는 전국 투어 안되서 신발 갈아신겨야 합니다.
양재에 있는 바이크 타이어 전문 샾.
같이 갈 모토구찌 오다체. 제겁니다.ㅎㅎ
친구형 탈 지에스. 뒤에 스쿠터는 제 아이.ㅎㅎ
새신발. 날아갈 준비 완료.
공주에서 대전햄 조우.
카페 이쁩니다.
소문난 짬뽕집. 역시 별볼일 없엇다는..땡볕에 줄설 맛도 아니고..두번 올 것도 아니라는...
비쥬얼은 괴않은데...국물 맛이...맹물입니다....면은 간도 안들고....
새만금 중간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휴식.
변산반도의 이쁜 곳에서 기념샷.
팬션 앞 문내 농협 집결지. 중간에 흩어져서.ㅎㅎㅎㅎㅎ
팬션 쥔장 오성이가 열심히 저녁거리 손질 중.
지친 애마들도 휴식을.
전복으로 배 터지게...너무 맛잇다는. 생으로도 구워서도.
연기 안나는 불판 새로 장만햇다고.ㅎㅎㅎ
삼겹살에 전복에..모두들 흐뭇합니다.^^
저녁 먹고 배타고 진도대교 야경 마실...저 물살이 회오리가...대한민국에서 제일 험난한 곳.
아침 식사전 출발 준비
생 다시마로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다시마를 면처럼 길게 썰어서 전복과 함께 넣은 아침. 전복 다시마 라면...예술입니다.^^
해남 땅끝 마을 인증 샷.
신지도에서 고금도...다리가 생겻네요. 배타러 갓는데.ㅎㅎㅎㅎ 장보고대교.
보성녹차밭 안 시설물.
찐하게 내린 냉녹차.
하동 금오산....완전..예술의 경치가...
부산 도착. 피곤합니다.ㅎㅎㅎ
이 야들한 수육으로 허겁지겁.ㅎㅎㅎ
토론토에서 온 동생. 12년 만에 조우.
이게 특별한 맛입니다. 첨 맛본. 아주 맛잇다는. 소주가 그냥 들어갑니다.
하남에 도착해서 마무리 한잔.ㅎㅎㅎ
첫댓글 고인이되신 뽄두님이 개척한 루트777.
우리나라 바이크 투어 루트가 구체화 된것이 사실 몇개 없지만
정말 좋은 루트입니다. 저도 한번에는 안돌아보고 투어중 두루 둘러봤지만
명품루트입니다.
다만 해안 새로운길과 교량등이 계속 연결되고 있어서 지속적인 루트 점검이 필요할듯 합니다
철인28호님 지면이지만 반갑습니다.
네비보다 더 정확하신 카이저님 한번 뵈어야하는데..
오랫만에 소식 올리셧내요 반갑습니다.
다른 무엇보다 전복라면이 젤 맛나 보입니다ㅎ
수정하면서 라면이 날아갓네요. 맛잇엇습니다.^^
아니 서울에 있으면서 연락도 없었나요 ?
잘지내시는거 같아 보기좋습니다 ,,,
내가 무심햇네요 다음 귀국할때에는 꼭연락 하세요 ,,,
ㅎㅎ 서울에 없엇습니다. 주로 강원도로 밑으로 돌아다닌다고. 서울에 가게되면 연락 드릴게요.
벌써 달리고 가셨네요.
잘 계시니 보기 좋습니다.
다음 귀국때 한번 뵙겠습니다.
청바지 잘 입고 있습니다.^^
ㅎㅎ 네 후다닥 여기저기 다니고 왓어요.
잘지내시죠~^^
네 잘 지냅니다.^^
바람처럼 오셨다
한반도를 U자로 돌아
지인분들 뵙고
번개처럼 복귀하셨군요
건강한 모습
환한웃음이 반갑고
여전히 멋집니다~^^
머무는곳 어디에서든
늘 건강하시구요
좋은시간 되세요.
맨날 시간이 부족하네요..ㅜㅜ 뵈어야 할 분들이 많은데. 멋진 써니리 님 뵈러 가을에는 반드시 내려가겟습니다.
@철인28호(자카르타) 멀리계시다 귀국하시면
친지분들 친구분들
만나뵐분들도 많고 엄청
바쁘시리라 여겨집니다
여유있을때 부담없이
차한잔 나눌시간만 주셔도
좋습니다.ㅎ
공항에 얘기해놔야 ? 들오실때 체크해달라고 ~~ 소리없이 들어오셔서 한반도를 휘감아 달리셨군요 ~ 언제나 밝은 모습 반갑습니다 ~ 외국에서 건강 하시구요~
ㅎㅎㅎ 그러네요. 가을에는 뵈러 가겟습니다. 요즘은 자카르타 인근 왕복 800키로 이내 훓고 다니는 중입니다. 멋진 계곡 폭포 해안들이 많아서. 800키로 여기서 다닐라면..18시간 이상 다녀야한다는.ㅎㅎㅎㅎ 한국은 10시간이면 되는데.
오랜만에 글 올리셨습니다.
루트 777도 있었군요. 덥지만 환한 웃음의 철인님 모습이 정겹습니다.
고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습니다. ^^
네 오랜만에 장거리 박투어 즐겁게 하고 왔습니다. 몸은 어떠신지..
잘 복귀?
그와중에 후기까지 쓰고 ㅎㅎㅎ
나도 2주 출장 마치고 복귀해서 아직 시차 때문에 비몽사몽~
‘멋있는 놈들’ 조합이었다
가을에는 울트라로 돈다니
내륙으로 삼각형 함 그려보자
마이 다니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알아서들 목적지 찍고 다니는 팀이라.ㅎㅎㅎㅎ 가을에 또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