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고, 조직위도 여러 준비를 한듯합니다.
기사를 보니..높이 3.5m, 길이 510m의 방풍멱에..난방장치, 좌석별 히터,
개인 방한 6종세트..
아직까지는 기상예보를 속단할수 없지만 지난주와 같은 한파는 없을것 같다고
조심스레 예보하네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지붕이 없다 보니 외부 추위에 노출되는 건 어쩔수 없습니다.
장시간을 거기서 버텨야 하는데..정말 걱정이네요..쓸데없는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시간도 저녁 8시...자정이 다되서야..개막식이 끝날터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네요.
설계 자체에서 올리픽주관방송인 NBC가 지붕이 없는걸로 요구하였고,
경기장 이후계획(철거까지) 고려해서 지붕이 없게 설계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까지 들어간 추가적인 방한대책으로 약 30억원이 투입되었고요..
그렇지만..지금이라도..
plna B인 강릉아레나로 옮기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강릉아레나로 옮기면..개막식 행사 프로그램의 축소 및 변경,
그리고 12,000석으로 줄어들기에 예매자 환불문제등이 남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문제는 충분히 예매자분들이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소변경이 어렵다면..시간이라도..저녁 8시에서 낮시간으로 변경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무사히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잘 치러졌으면 좋겠지만..
조금 손해보더라도...정부에서 대승적으로 강릉아레나를 택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무탈하게 잘 진행되길.진심으로 바랩니다...
첫댓글 개막식 전용 스타디움 자체가 처음이래요. 야외에서 한 적도 있고 동계올림픽은 당연히 추운거다 문제없다라는 게 ioc의 입장입니다. 강릉아레나로 옮기면 1200억+ 환불@ 그냥 날리는 셈.
개막식을 위한 스타디움 도대체 얼마나 빚을 지려고 에혀
3000억이라고 얼핏 본거 같습니다.
철거비용까지요
물론 날씨등 고려못한 위원회가 잘못한건 맞지만 장소,날짜변경은 이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