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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실적 시즌 자신감 높아지며 상승
대형 기술주, 제약 바이오 업종 상승 주도
미 증시 상승 요인: 실적 시즌 자신감
미 증시는 코카콜라와 트위터, 센티엔 등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트위터로 인한 기술주, 센티엔으로 인한 제약 바이오 업종 등 관련 업종도 동반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이 확대. 다만, 장 후반 트럼프가 EU 의 관세 부과로 할리데이비슨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보복 하겠다고 언급하자 상승분 일부 반납(다우 +0.55%, 나스닥 +0.32%, S&P500 +0.88%, 러셀 2000 +1.61%)
트위터(+15.64%)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영업이익과 매출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트위터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인터넷 업종 대부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며 강세.
특히 이번 주 실적 발표하는 페이스북(+1.29%), 아마존(+1.93%)이 강세를 보이며 미 증시 상승을 주도.
한편, 아마존은 프랑스 유통업체인 카지노와 미국 백화점업체인 콜스와 협력을 맺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아마존은 연말까지 카지노를 통해 프랑스 전역 1,000 여 곳에 아마존 고객을 위한 사물함을 설치 한다고 발표. 더불어 콜스(+11.91%)는 7 월까지 아마존에서 구입한 상품을 미국내 모든 매장에서 반환할 수 있다고 발표. 이러한 아마존과의 협력이 여러 오프라인 업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소매유통업체 동반 상승
한편, 헬스케어 업체인 센티엔(+4.64%)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관련 업종도 동반 상승. 최근 헬스케어 업종은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리베이트 제도 개편안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Medicare for all’ 법률안으로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이 제기되며 급락. 이런 가운데 엔텀(+2.72%), 바이오젠(+0.61%) 등 이번주 실적 발표하는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미 증시 상승 주도.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S&P500 기업들의 1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세를 유지.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8%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533 계약)에 힘입어 1.10pt 상승한 288.1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41.7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호·악재가 겹치며 상승세는 이어가겠지만 그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증시에 대한 상승 요인은 ①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어 왔던 미국 1 분기 실적 시즌이 양호한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②오늘 실적 발표되는 현대차와 포스코 등이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①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유로존 경기 둔화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②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에 대해 중국과 EU 까지 반발하며 관련 이슈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 ③할리데이비슨이 EU 의 관세 부과 여파로 실적 둔화를 발표하자 트럼프가 보복할 것이라고 주장해 향후 미-EU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도 제기된 점, ④코카콜라 CEO 가 컨퍼런스 콜에서 2019 년 매크로 환경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고 주장한 점도 부담이다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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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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