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원 들러 수종사로

[서윤]

물의 정원에서 2.6킬로라는유혹에 찾아가는 수종사 꼬불꼬불 산고개 고개 넘어 차에서 내려 올라 가는 길... 운길산 꼭데기쯤 되는 듯

5층 석탑

까마귀도 잡히고

저 멀리 두물머리가 보이는 뷰

[서윤]

이제
사진 잘 안찍게 되네요 ㅎ

[소엽]

운길산 갈때 수종사 들려 차한잔하고
남한강 내려다보며 운길산정상에서
예봉산쪽으로 팔당
명산

[서윤]

대단하신
언니는 다 다니신 산이군요~^^

[재은]

물의정원 말만 들어봣어요
언젠가 가봐야 겠어요

[서윤]

지금은 코스모스 씨를 뿌렸는지 황량합니다~^^

[친구따라]

물의정원이 곳곳에 있더만
이곳은 그래도
볼거리가 있는 정원이네

[서윤]

너른 정원에
코스모스
양귀비 필때는
정말 좋죠~~^^

[꿈앤들]

서울 근교지만
안가본 곳이 많아 새롭네요

[서윤]

코스모스 필때
한번 다녀 가셔요~^^

[꿈앤들]

그래요
그때도 곳 돌아올거요

[박여주]

까마귀가 확 눈에 들어 왔어요
까마귀 주변이
환이 밝아서...
까마귀도
언니의 관심속에 있고 싶어나봐요 ㅎ

[서윤]

까마귀 소리에
막 눌러댔더니
하나 건졌어요 ㅎ

[상큼향기]

언냐.
나 많이 갔던곳
세조와 연관된 절
저 석탑이 공주가 시주한거야ㅋ
욕심 그리부리더니
말년에 자식 먼저 잃고 맘 고생으로 병으로 앓다
덧없이 가버린 세조
세상 덧없을땐 난 수종사 가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역사를 뒤돌아보며
반성도 하고 아래를 보며
위안도 받고

[서윤]

높은 산 꼭데기인 듯...
뷰는 아주 좋던데~
아무것도 모르고 호기심에 올라갔지
다시는
힘들어 못가겠던데요~

[상큼향기]

언냐
거기 돌계단 장난 아녀요 ㅋㄷㅋㄷ.여름에 피서로 제격
백사 이항복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고
천주교를 믿어 집안이 다 망한 정약용이 말년 능내로 들어왔을때 차마시러 즐겨 찾았던 수종사였어요
그 근방에 이항복 별서지도 있었지요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