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어제 토요일 여의도에서 고교동창 모임과 하남시 5호선 지하철 개통 (사진첨부)

[김민규]

오늘도 아침 6시에 일어났는데 비가 조금씩 와서 우산을들고 한강 한바퀴를 돌아와서 샤워하고 아침을 간단히 먹었네요.

비가 아주 많이와서 한강 자전거 추락 방지를 위해 난간대를 세웠는데 강물이 그 위까지 잠겨서 쓰레기가 난간대에 많이 걸려있고 많이 걸린곳은 난간대가 넘어졌더군요.

이번주까지 계속해서 비가 온다고 하는데 이제는 너무많이 비가와서 지겹군요.

어제는 여의도 한강 크루주 뷔폐식당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는데 비 관계로 영업을 하지않아 여의도역 부근 예성가든 식당에서 고교동창 부부동반으로 30명이 모임을 가졌네요.

식당에서 제주 흑돼지 삼겹살을 실컷 구워먹고 냉면 한그릇씩 먹으며 많은 얘기를 나누며 즐기다 나와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잔씩 먹고 각자의길로 헤어졌네요

올 가을엔 1박2일 일정으로 여수나 제주도를 다녀오기로 해서 일단 지켜보고 여수는 그때가서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어제는 동창모임을 아주 재밋게 즐기고 행복한 하루를 보낸것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하철 5호선이 하남에 어제부로 개통을 했는데 아쉽게도 장지마을 시청역이 공사가 지연돼 풍산역까지만 개통하고 나머지 시청역과 검단산역은 올 말에 개통이 된다고 하더군요.

어제 처음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풍산역에 갔더니 열차가 기다리고 있던데 벌써 좌석은 거의다 타고 하나의 빈 의자가 있어서 다행이었는데 미사역까지 가니 자리가 없어 서서들 가던데 다행이도 여의도까지 앉아서 한번에 갔네요.

우리 38 친구모임도 9월쯤엔 모임을 갖어도 되지않을까 생각하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면서 줄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