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송] 치료비 좀 도와주세요! 눈물짓는 고려인 김알렉산드르씨의 안타까운 사연 |
지난
28일 본 방송은 어눌한 한국어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다름아닌 카작출신 고려인동포 김알렉스드르(남, 48세)씨로 현재
전남대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일 근로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급성 흉통주소로 쓰러져 전대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하여 경피적 관상동맥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고, 24일 이차적인 관상동맥 성형술이 예정되었으나 돈이 없어 시술을 거절하고 약물치료만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퇴원을 앞두고 있으나 '치료비 본인 부담금 4,587,190원을 마련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며 광주고려인마을과 나눔방송에 도움을 요청했다. 본인 부담금 4,587,190원 중 200만원을 지급하면 매월 일정액을 분할, 갚아갈 수 있지만 '당장 필요한 200만원을 마련할 수 없어 오도가도 못한다' 며 도움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 이에 본 방송은 김알렉스드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후원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후원문의: 광주고려인마을 062-961-1925 나눔방송: 긴급의료지원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