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도쿄 처음가시는분들께^^
8월 6일부터 8월 11일까지
6일간 다녀왔습니다 하코네+도쿄
1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돌아가시는날 꼭 최소 2시간이상 여유있게 가세요
저흰 마지막날 오다이바에서 너무 늦게출발해서 노스웨스트 못탔습니다
2 그래서 비행기를 놓쳐서 다음 비행기에 대기예약을 올려주겠다는 말을 들었고 그나마 안되는 일어를
사용해서 들은겁니다 한국말안됨 성수기라 어렵게 겨우겨우 이틀후에 한사람당 5만원의 추가비용을 들여서 올수있었습니다
그나마 자리가 2자리 비었거든요 저희와 같은 처지의 다른분들은 좌석도 없고 추가비용 지불할
돈이 없으셔서 못오고 지금도 3일째 나리타에서 대기받을려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어떻게 해라는 도움도 한마디없고 그냥 우리는 모르겠다 이말만 딱하고맙니다
발을 동동굴려도 직원들 멀뚱멀뚱하게 쳐다보고;;
그러니 여유가 되시는분들은 해외가능한 비자카드+한화 10만원정도는 지참하시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여유있게 공항가세요 ㅜㅜ 저흰 정말 피봤습니다
3 아사쿠사의 히다카 호텔 이용하시는 분들은 폼클렌징 챙겨가세요 없습니다 치약도 손톱만하고 안좋습니다
빗없고 샤워망없습니다 있는것은 면도기와 작은 치약+칫솔
기본적인 세면도구는 챙겨가심이 훨 좋구요 가시자마자 냉장고 전원올리세요
그리고 히다카호텔정문앞에서 호텔을 등지고 왼쪽으로 3분정도 걸으시면 로손있습니다
디즈니 티켓 + 지브리 티켓 구입가능합니다
조식은 땅콩잼 바른 식빵한장+삶은계란+아주작은 샐러드+우유나 오렌지주스입니다
로비에 인터넷 있으니 이용하시면 되구요
한국말 가능한 직원이 저녁부터 계십니다
4 밑에분 말씀하신대로 긴자 소니 쇼룸의 8층에서 지금 3d 입체영상을 보실수있는 행사를 합니다
7-8분정도의 간단한 영상이구요
그냥 전자기기들만 보는것보다 괜찮더라구요
소니쇼룸은 규모가 그다지 크지않으니 긴자에 들르면서 잠시 구경하는일정으로 넣으시면 좋겠네요
5 다 아시지만 ..록뽄기 모리타워는 학생할인 가능합니다 1500엔 ㅡ> 1000엔으로
학생증 필쑤! 도쿄타워 야경을 보는건 환상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도쿄도청에서는 낮에 감상하고 야경은 모리타워가 좋았습니다 도쿄타워를 좋아해서요
6 디즈니씨............정말 좋더라구요 깨끗하고 디테일하고 재미난 퍼레이드와 친절한 직원들!
퍼레이드는 꼭 챙겨보세요 특히 바다(영어이름으로된 곳인데)에서 하는 퍼레이드는 다 재밌고 웅장합니다
지금은 칩과 데일의 쿨서비스라고 해서 배에서 칩과 데일이 호스로 물을 뿌려주는데요 완전 경쾌하고 신납니다
일본인들이 그렇게까지 열광하는 모습은 전 처음봐요 ㅋ
그리고 직원이 어느정도 동선을 통제하기때문에 퍼레이드 장소 늦게가시면 뒤에서 그냥 눈으로만 구경하게됩니다^^
칩과 데일의 쿨서비스는 오전 10시40분 오후12시30 2시반 암튼 세번정도 했습니다
한국어 팜플렛받으실때 노란색으로된 한장짜리는 퍼레이드쇼 시간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일정이 없으시면 숙소로 가시마시고 어트랙션 한번 더 타시면서 마지막 퍼레이드인
불과 물의 요정의 사랑 뭐라고 뭐라고 설명된 퍼레이드도 구경하세요 웅장하고 멋집니다
패스트패스와 싱글라이더를 꼭 이용하세요 어차피 싱글라이더는 지정된 3개밖에 안되기때문에
그것만 따로 타시고 나머진 같이타시면 되니깐요
그리고 인어공주있는 그 유아틱하고 알록달록한 머메드 뭐시기 하는곳에서
들어가면 인어공주 뮤지컬 하는 극장같은곳이 있습니다 와 완전 재밌던데요 어설프지않고 정말 잘만들었습니다
실제 사람이 연기하는데 첨단기술을 이용한 멋있는 공연임^^
7 남자분들 ..일본인들 반바지를 안입는다해서 좀 망설였는데 챙겨가셔서 입으셔도 무~~방합니다
유학생말고도 일본인 남자들 반바지 입습니다 많이 보이진 않지만
짧은거 말고 7부식으로 잘꾸민 젊은사람들도 입습니다 습하고 더운데 그런거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나만 신경쓴건가?ㅋ) 예의에 어긋난 행동과 말만 하지않으면 괜찮을거같아요
8 신주쿠역지하에서 도청으로 바로 가실분들은 천정에 영어로 된 이정표를 따라가시면
뻥 뚤렸다가 지하로 이어진 길이 나오구요 어느정도 무빙워크도 있습니다 좀 걸으시면 바로나와요
남쪽타워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지하1층에 있습니다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하고 올라갑니다
9 윙버스에서 표시된 신주쿠 돈까스 와코는 지상이 아닌 반지하식의 푸드코트에 있습니다
지하에서 가시는 길에 나이키8월31일 이라는 포스터 막 붙혀져있으면 맞는길입니다
지하상가에서 바로 찾아 들어가시면 되요 정말 맛있더군요 아사히맥주와 함께 죽여줍니다 와방친절해요
시부야 이치란 라멘은 전 별로였습니다 오사카의 오이시이 라멘을 생각하다가 완전 실망^^이건 개인적인 입맛차이예요
이치란라멘은 전 잘안보이더군요 1층에있는 간판도 작고 눈에띄지는 않습니다
지상이 아닌 어떤건물 지하에있으니 잘보세요
밖에서 대기하고있다가 해당되는곳에 불이 켜진곳으로 들어가는 식입니다 가보시면 알아요^^
미리 주문서를 작성하던데 비치된 한국어 주문서가 없어서
티켓끊고 빈자리보고 착석하신다음 한국어 주문서 달라고하시면 줘요
10 오다이바에 지금은 ..특히 주말엔 정말 짜증날정도로 사람많습니다 특히 후지티비근처에는 바글바글 바글바글;;
모험왕인가 뭔가 하는 행사때문에 그렇다는군요 완전 짜증나는 코스였습니다^^;;;;;;;
저흰 다 둘러보고 심바시역에서 ,
유리카모메 원데이패스는 오다이바로 들어가는 한국인에게 드리고 싶었는데 안보이더군요^^
11 스이카 적극 강추합니다 충전하기도 완전 쉽고! 신주쿠나 디즈니같이 사람많은곳에서는
아주좋습니다 충전하는방법 가시면 아실정도로 쉽구요 나리타공항1터미널에서는 게이세이타는곳 옆에
티켓판매소에서 구입가능합니다
12 전 빠른동선과 숙소때문에 생각보다 jr외에도 지하철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특히 숙소에따라 달라지니
지하철도 잘조절해보셔서 이용하세요 저는 긴자선 히비야선이 유용했습니다
13 아메요코시장에서 tv에서 본..1000엔주면 초콜렛 많이 담아주는 그곳..찾기힘들어서 겨우겨우 찾았어요
그냥 작은 가게인데 눈에 안띄더라구요
가게명은 시무라 상점입니다 그런데 진짜 괜히샀다 싶습니다 tv촬영할땐 커다란 봉지에 다양한 초콜렛을
막 담아주던데 지금은 그냥 맛도없고 자질구레한 ..크기만 큰 과자를 담아줍니다
차라리 편의점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과자를 사먹는게 훨씬좋아요
유통기한이 전부 한달남은거길래 이상해서 윙버스에도 찾아보니깐 다들 유통기한이 얼마안남은거 받아왔고
맛도없다고 하는 글을 봤네요 진작볼껄
비추입니다
첫댓글 굉장히 좋은 정보인 것같네요^^ 잘 읽었어요^^
히다카 호텔 비용 좀 알려주세요ㅠ.ㅠ!
7~8만원대 였어요 제가 예약한게 아니라 기억이 안나는데 히다카호텔은 한국홈페이지가 있으니 검색하셔서 게시판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좋은 정보네요~ 뿌앙
좋은 정보에요!>ㅂ</
2번은 노스웨스트가 하는 말이 정답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조금은 개념을 잡아야할 것이 공항에는 2시간 전까지 갈것 하고 면세점 쇼핑시 비행기 시간 과 게이트는 꼭 확인해서 탑승시간 10분 전까지는 게이트에 도착할 것 이것을 좀 지켜야겠죠. 면세점 쇼핑하다가 비행기 놓쳐서 엉엉 우시는 여자분들 공항에서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공항에 늦은 것은 당연히 손님 책임이겠죠? 팁을 아주 잘 써주시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같은 실수 반복하지 마시길...
공항에 2시간 전에 가지 않으면 모든 책임은 여행자가 지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항공권의 등급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늦는 경우에 예외라고는 없지요. 늦었을 경우 추가금을 받는 경우는 그 항공권을 계약했던 여행사에 물어보시면 가르쳐 줍니다. 1년짜리 가장 비싼 항공권이라면 추가금 징수하는 일 없었을테니까요. 일단, 1차적인 책임은 공항에 늦게 도착한 사람에게 있습니다. 이건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항공사 책임이라는 말을 한게 아니라 당연히 제책임맞습니다!^^ 정말 다음부턴 늦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항공사에서 이렇게 저렇게 하시면 됩니다라는 말을 듣고싶었는데 그런게없어서 너무 눈앞이깜깜했어요 설명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busan no 라는 말만 되풀이.ㅡㅜ 늦어서 못탔는데 어떻게해되냐 라고 물어도 와카리마셍~이말만..하네요 대한항공가서 듣긴했지만... 저처럼 항공사 탓할게 아니라 시간개념 바로잡아 꼭 시간지키셔서 늦지마시길바랍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지막.. 초콜렛.. 저도 가볼려고 했는데.. 다시 생각해야 겠네요~ ㅜㅜ
외국계항공사를 이용하셨을 경우 값이 저렴합니다. 그에 따르는 리스크 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나리타라면 영어와 일본어가 통하는 직원들이 있었을텐데, 한국어가 되는 직원이 상주하기는 어려웠을 듯 합니다. 말이 통하지를 않으니 알았다고 말할 수 밖에는 없었겠지요.
잘 알고있습니다 ㅋ
저도 초콜렛 사와서 유통기한보니 하나같이 9월을 못넘기네요;;ㅋ
유용한 정보인듯 해요...ㅋㅋㅋ잘 보고가요 ㅎ
저도 스이카에 동의^^ 이번여행에서 정말 잘한선택이였어요^^ 충전도 완전 쉽구요~ 저도 공항에서 물건사면서~0원만들고 왔습니다ㅎ 공항에 2시간전 도착은 옳은 말씀^^ 특히 나리타인 분들은 이동시간 넉넉히 잡으셔야 될것같아요~ㅎ
유용한 정보 감사~~~
9 와코가는길은 신주쿠 히가시구치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가시다보면 사쿠라야를 지나 빅쿠카메라가 보여요. 빅쿠카메라 옆에 키노쿠니야라는 대형서점이 있는데 그곳 지하 식당가입니다. 지하로가는 계단 내려가셔서 오른쪽으로 꺽으셔서 조금 가시다보시면 와코 나와요.^^ 지하로 가는건 조금 어려운편이라서 지상으로 가서 가는데 훨 편하답니다.
진작알았더라면..좋았을텐데 다음엔 이길로 가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5번. 1500엔에서 1000엔이 아니라, 2000엔에서 1500엔으로 할인되는 걸로 알고 있어용^^;;;
제가 이번 6월에 1500엔(일반성인요금)냈으니까 다크써클마니아님 말씀이 맞는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일찍 공항 들어가서 면세점에서 물건 사다가 비행기 시간 다되서 깜놀래서 갔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리 넉넉하게 가도.. 정말 시간 철저하게 보면서 댕겨야 하지 싶어요.. 돈도 어느정도 남겨놔야 하고.. 저는 다써버려서 올때까지 돈쓸일은 없었지만 굉장히 기분이 찝찝하더라구요..
이제 곧 떠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당!
돌아오는날 시간어느정도 여유가질지몰랐는데..감사합니다~
좋은데요! ㅋ
정보다운 정보같은데요 ㅎㅎ
면세점 쇼핑을 적당히 해야겠군여............;;;;갠히 조금싸게 사려고 면세점 이용하다가 더 피볼듯;ㅋ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스이카 완추!!! 저는 돌아온는 길에 나리타 공항에서(도착시 구매한곳) 남은 금액 환불 받았어요 ㅋㅋ 그리고 뭐 다아시겠지만 1엔, 10엔 등등 짜잘한 동전들 처리 짱나죠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열쇠고리 등등사면서 동전다주고 나머지 카드로 계산 해달라고 하심됩니다. 짠~~
제가 히다카호텔예약했는데..정말 많은 정보 얻어가요~^^
감솨~
하나 하나 읽어보니 좋은 정보가 많아요... 안그래도 신주쿠에서 이치란라멘집 찾아가려고 하는데.. 님글 읽으니 고민되네여~
저는 이츠란 라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느끼하지두 않구, 고추장 살짝 들어가서 아주 조큼 얼큰하기도 했구요. 그럼.. 이츠란보다 더 맛난 라멘집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단... 안 느끼한 걸루.. ㅎㅎ
스이카는 JR선만 이용가능한게 맞나요? 유리카모메도 이용 가능 한거면, 유리카모메두 JR선인건가요? ^^;
얼마 전(이라고 해도 좀 됬지만) 부터 도쿄 근교의 사철에서도 스이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번 공감합니다......파리에서 어찌나 우울했던지 생각하면....그뒤로는 꼭 공항에 2시간 전에는 가요..ㅠ_ㅠ
일본가기 전에 다시한번 더 읽어봐야겠어요 ㅎㅎㅎㅎ
좋은 정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