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터 하나씩 준비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올려봅니다.
아직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한달 정도 남았지만 마음은 벌써 ... 멀리가고 있네요.
제 생일은 누가 챙기기전에는 깜박 잊어 버리기 일쑤지만 예수님 탄생일인 크리스마스만큼은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그저께 부터 난 캘리포니아 산불로 외부 츨입은 되도록 삼가하고 집안에서 이것 저것 꼼지락거립니다.
다행히 제가 살고있는 이곳은 산이 가까이 있지 않아서 불씨가 튈 염려는 덜하지만 그래도 너무 건조해서 걱정입니다.
아직도 밖은 멀리서 날아온 재가 눈처럼 흩뿌리고 있답니다.
그래도 이 난리통에 무사한걸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어요.
오늘도 집 안 밖으로 호스로 물 청소를 하고
덥지만 창문을 꼭 닫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며칠 전부터 찍어둔 이미지 올립니다.
부엌의 싱크대 한켠입니다.
메~리 크리스 마스~
싱크대 위의 한켠을 변신시키려고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준비해야 했답니다.
1. 창고에 있던 컵걸이 화이트로 페인팅/ 2. 한국에서 리폼하려고 작정하고 가져온 쟁반/ 3. 그림 복사해서 오리기
4. 쟁반 화이트로 페인팅 6번하고 오려둔 그림 붙이기 5. 필요한 나무 재단해서 톱질하고 못박기 6. 그리고 퍼디로못박은데 메꾸기
그림포함해서 바니쉬 3번정도 천에 묻혀서 바른 후 마감
7.매끄럽게 샌딩하기-결벽증담시 완존 깔끔해야 직성이 풀린다는...8. 싱크대에 놓고 보기. 그리고 화이트로 페인팅 후 바니쉬로 마감
첫댓글 에구..저 쟁반 우리집에 똑같은 거 있어요...ㅋㅋ 애물단지로 여겼더니,이런 리폼이 가능할 줄이야~^^ 함 따라 해 볼랍니다.. 참,건조한데 불똥 튀지 않을까..(?) 염려스럽네요...
주방 넘이쁘다
와..나도 저 쟁반 있는데..저렇게 리폼하면 되겟군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아기자기 이뻐요~~
너무너무 이쁘네요...싱크대 한켠까지 저리 신경을 쓰시다니...
첫사진에서 쟁반 너무 이쁘다~하고 보았는데....리폼하신거네요^^* 넘 멋져요~~양념통세트도 역쉬나 눈에 띄게 이쁘구요.
예쁘네요~~
저도 저 쟁반이 있는데요...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지혜로움에 감탄합니다~~^^
너무 예쁘네요~ 가지고 싶다~
와~ 벌써 클스마스가 다가왔네요~ 한달먼저 맞이하는 클스마스네요~ 멋져요~
클쑤마스가 오는구나 조오기 오너먼트라고 하나요? 금색 나고 투명 한거 같은 동그란 방울 그거 어디서 구입하나요?
홈 디퍼에서 구입했구요 이곳에서는 마이클이나 로우에서도 살 수있답니다.
싱크대가 너무 예쁜데요... 나중에 싱크대 바꿀때 참고해야겠어용...
물 건너간 리폼이군요. 어떻게 들고 가셨어요^^ 더 감사하고 의미있는 크리스마스 되시겠네요.
나도 한 번 해볼까나
부엌같지 않네요~ 상큼해요.
깜끔하네요~~예뻐요~~
깔금합니다..저희집 부엌이랑 비교되네..ㅋㅋ
화사하고 귀여운 셋팅이네요^^
쟁반도 리폼이 가능하군요.. ^^
나도 나도 용기를 내보아~ㅋㅋㅋ
인식의 전환. ..
아이디어 좋네요...부럽삼..~~
씽크대 화이트타일 직접 붙이신건가요
아니랍니다. 먼저사시던 분이 고쳐 놓으신것 같더군요. 저도 이런 스타일이 맘에 들어 이사왔답니다.
참 해보고 싶은 리폼이네요.
이뻐요~~
잘 만드시네요..........
너무 예쁘네요..
오우 저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이쁘당..................................^^
이뽀여~~~~~~~~~~
동화속 이야기 같아요.. &&
심플하고 괜찮네요.
와우!!! 아주 깔끔하고 분위기 있습니다.,
심플한 크리스마스 장식같아요~
넘 멋지네여
크리스마스가 제 생일이라서....12월 25일을 젤 좋아하거든요~~ 이쁜 소품보니까 맘이 막 설레요~!
솜씨들이 어쩜 이리들 좋으신지...감탄하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