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피부상태를 진찰해 봐야 정확한 답변이 가능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읽어보니 레이저토닝과 알랙스토닝 시술을 받는 과정에서 치료강도가 과하게 들어가 기미부위에 반발성과색소증과 점상저색소증이 발생한 상태로 생각이되며, 피부가 자극되어 여드름이나 자극성 피부염도 올라오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미를 레이저토닝으로 치료하는 경우 대부분 좋은 경과를 보이고 치료경과가 좋지만,
눈가에 약하게 생긴 초기의 기미 (저는 이를 소위 팬더모양의기미라고 부릅니다)인 경우 레이저토닝 강도가 조금 강하거나 낮으면 오히려 기미가 더 진해지는 반발성과색소 증상과, 하얀 반점같이 생기는 저색소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레이저토닝 치료 후 비슷한 증상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십니다.
치료를 해서 원래상태 이상 호전되는 것이 목표인 경우에는 처음치료하는 경우보다
기미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안전한 방법으로 치료하여야 하며,
기미 치료경험이 많은 피부과전문의 선생님께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기미 치료 도중 과색소가 생겨 치료전보다 오히려 기미상태가 악화된 기미환자분을 치료하는 경우 듀얼레이저토닝으로 치료합니다.
듀얼레이저토닝은 기미의 색소를 파괴하는 C6레이저토닝 치료와 함께 기미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에 작용하여 기미의 힘을 약하게 만들어주는 시너지토닝 시술을 병행시술하여 더이상 저색소과 악화되지 않으면서 과색소를 가라앉히고 안전하게 서서히 기미를 빼는 방법입니다.
듀얼레이저토닝 치료는 기존의 레이저토닝과 비교하여 C6레이저토닝의 강도는 약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시술과정에서 피부자극이 덜되고 시너지토닝으로 피부재생을 유도하기 때문에 기존 레이저 시술 후 예민해진 피부의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보통 1주간격으로 10주정도 치료하게 되면 기미가 많이 호전되게 되며, 보통 레이저치료로 악화되기 전 상태보다 더 호전됩니다.
실제로 과색소증으로 고생하셨던 비슷한 증상의 기미 환자 분들이 듀얼레이저토닝 치료 후 많이 호전되셨답니다.
듀얼레이저토닝 시술은 하늘느낌 피부과에서 2008년도 부터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난치성, 부작용 기미치료시술방법입니다.
열심히 치료받으시면 많이 호전되실 수 있습니다.
너무 우울해하시거나 심려치 마시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희망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부작용 기미는 오랜기간 기다리기보다 가능하면 빨리 치료를 들어가시는 것이 훨씬 경과가 빠른편입니다.
상담 및 진찰비는 무료니까요. 편한시간에 전화예약주시고 병원에 한번 들러주세요. 가장 합리적인 치료계획에 대해 조언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