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밀러 - 3000년의 기다림 (2022) 🇸
이노우에 다케히코 -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2) 🇵
알랭 레네 - 사랑해 사랑해 (1968) 🇵
알랭 레네 - 사랑은 마시고 노래하며 (2014) 🇵
알랭 레네 - 스모킹/노스모킹 (1993) 🇵
이번 주엔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영원히 기억될 모던 시네마를 이끈 위대한 거장 알랭 레네의 영화 3편을 기획전으로 만났어요.
알랭 레네의 작품은 주로 시간과 공간, 기억, 불완전한 인간의 내면 탐구 등을 테마로 실험적인 형식을 선보이는 개성 있는 감독이라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너무 보고 싶었고, 이번 주에 본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모킹/노스모킹은 러닝타임 5시간짜리 작품으로, 여러 가지 '선택'으로 생겨나는 변수들이 다양한 이야기로 확장되는 구조가 꽤 재미있었네요.
특히 이 영화는 알랭 레네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빈느 아제마, 파에르 아르디티 단 2명의 배우가 출연해서 8~9명의 인물을 표현하는데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연기가 대단했어요.
락싸 씨네필로서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전부 제값 주고 보시는건가요 ㄷㄷ
당연히 할인도 받죠 안 그럼 부담쓰..
예술 영화보고 다 이해하심??? 저는 너무 어렵던데...
이해 안 가는 것도 많죠 특히 장 뤽 고다르는 먼소린지
@Emma Stone ㄷㄷㄷ
틸다쌤이 정말 열일하시네요. 메모리아에서도 나오고 3000년에도 나오고 ㅎㅎ
오 그러네요 열일 칭찬!
알랭 래네같이 개성있는 감독 넘 좋아함
힘들당
뀨
이런 영화들은 어느 극장에서 볼수있는건가요??
아래 3개는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서울아트시네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