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어느 날... 치즈 덕후 (20대. 잉여보스)는 쭉빵을 하고 있었읍니다...
올라온 치즈 무료나눔 글에 에이... 당첨이 되겠어...^^ 안될안...(또륵...) 됐으면 좋겠다...젭알.... 하며 댓글을 달았읍니다... 그.런.데.
당첨...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야 말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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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 제대로 가려지지 않아서 콩들로 가려보았읍니다...
아... 아닛....!!!!!!!!!! 사랑스러운 기운을 내뽐는 상자가 집 안에....
글쓰니는 손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재빨리 상자를 열어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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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친절한 쪽지까지.....!!!!!! 글씨도 앙증맞쟈나~~~~~~~~~♡ (보물함에 고이 넣어둔다)
그렇읍니다.. 무나겐여는 천사였던 것이었읍니다.... 쪽... (쪽지에 뽀뽀를 한다)
두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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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덕후: 치생치사... 치킨에 살고 치킨에 죽는다 같겠지만 그것은 틀린 말이었읍니다... 치즈에 살고 치즈에 죽는 그런 글쓰니... 치즈의 영롱한 자태를 본 후 숨을 쉴 수 없었읍니다... 구로타면 바로 먹어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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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드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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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찜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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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개인적으로 10초보단 10초 하고도 5초 더 돌리는 게 참 맛있었읍니다...)
꺼내자마자 처먹느라 사진은 못 찍었지만 맛있었읍니다... 마치 입 안에서 치즈가 춤을 추다 못해 댄싱나인에 나가는 듯한... 쓸액이 드립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읍니다... 치덕 (치즈덕후) 글쓰니는 부엌에서 생을 마감할뻔했읍니다... 이따 동생 오면 하나 주면서 착한 누나 코스프레를 할 것입니다.. 구로타면 동생도 제게 충성을 맹세하겠지요...
이것이 끝이 아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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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울먹....) 마침 선크림을 다 써서 샘플이 필요했읍니다... 무나 겐여의 소름 돋는 촉에 놀라 나자빠질뻔했읍니다... 모델은 제가 할 수 없으니 곰인이(내 방 주인)으로 설정샷을 찍어보았읍니다... 제 방의 주인도 참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읍니다... 그거면 됐읍니다... 제 방 주인이 체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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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54D07425551579720)
"으응.. 그건 60년 전에 어떤 천사가 치즈를 나눔해줄때 보낸 편지란다... 껄껄... 잊지 못해 60년째 고이 간직하고 있지..."
재미없는 무나 후기 읽어줘서 고맙읍니다... 마지막으로 게녀! 사랑해!
첫댓글 ㅋㅋㅋㅋㅋㅋ여태껏 받은후기, 본 후기중 최고다진짜 ㅋㅋㅋㅋ 너무너무 고마워 이렇게 정성스럽게!!!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고 좋은 하루 보내~~~
나눔 넘넘 고마워>.< 겐여도 좋은 하루 보내~~♡ 쮸아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