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칠보산자유학교 2011년 열린 강좌 안내>
‘아이와 강’ -수원칠보산자유학교 교육연구회
‘자유와 생명의 공동체’ 수원칠보산자유학교는 2005년 봄에 문을 열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돌아보고,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깊어져서 함께 공부할 자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아이와 강’은 꾸준히 이어집니다.
‘아이와 강’ 은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강좌를 열어 두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떻게 살아야 순수한 본래의 모습을 지킬 수 있을까요? 아이들 곁에서 삶을 가꾸고 나누는 어른들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는 자라고, 강은 흐릅니다.
아이와 강은 우리에게는 큰 화두와 같습니다.
아이와 강은 그 존재 자체로서 생명을 상징합니다.
아이는 언제나 순수하고, 강은 늘 생명을 품어 줍니다.
아이와 강은 한결같지만 또 얽매임 없는 자유입니다.
우리 모두 아이에서 출발하여 자라고, 흐르고 또 만나고 이어집니다.
우리는 생명과 자유, 자라고 만나고 이어지는 아이와 강에게 배웁니다.
2011 열린 강좌_첫 번째
때: 2011년 4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9시
곳: 수원칠보산자유학교
모시는 분: 정원철 선생님(추계예술대학교 교수, 판화가)
열린 강좌 첫 번째 -예술가에게 길을 묻다.
2011년 아이와 강 열린 강좌는 ‘문화와 예술’을 주제로 엽니다. 그동안 아이와 강을 이어가며 사람은 뭇 생명들과 연결된 존재라는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 온생명의 의미를 조금씩이나마 보고 듣고 깨치고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와 강 열린 강좌가 네 해째를 맞는 올해,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늘 목말랐던 그것, 문화 예술 여러 분야를 고루 마음으로 느껴보고 공부하는 시간으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2011년 열린 강좌 첫 번째 시간에는 정원철 선생님을 모십니다. 미술을 고리로 세상과 만나는 분입니다. 우리가 사는 오늘날, 이곳에서 예술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화두로 다양한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 이곳 칠보산 사람들의 예술 감성과 선생님의 풍부한 경험이 만나서, 만남이 곧 예술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정원철 선생님 소개와 주요 전시
고향 양평에서 살고 계십니다.
정 원 철 (추계예술대학 판화과 교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독일 카쎌대학교 미술대학 조형예술과 졸업
2005 Face to Face :마이클 밀러, 정원철 2인전(월시갤러리, 시카고)
Hallo Gutenberg!-한국현대판화전 (갤러리 라파엘12, 프랑크푸르트)
2004 평화선언2004 : 세계의 미술가 100인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2003 제1회 베이징 비엔날레 (중국미술관, 베이징)
2002 Global Priority (자마이카 아트 센타, 뉴욕)
한.일 월드컵기념전 : 바벨 2002 (국립현대미술관 기획, 과천)
2001 기욜 국제 판화 트리엔날레 - 판화의 거장들 (기욜시립미술관, 헝가리)
2000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예술과 인권 (비엔날레관, 광주)
2001년 접어둘 수 없는 이야기전-종군위안부 할머니들
현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판화전공 교수
그밖에
1) 회비: 5천원.
2) 조용히 공부를 하는 자리입니다. 아이들과 오게 되더라도 강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미리 약속하면 좋겠습니다. 자기 컵을 가지고 옵니다.
3) 문의
-전화번호 : 031-292-5929, 070-8171-5929, 010-9532-6245(초록샘)
-이메일 : withchilbo@hanmail.net/ 누리집: 7bofree.or.kr
-학교 주소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903-1
4) 다음 강좌 안내
다음 강연회는 6월에 음악 주제로 열립니다.
자유와 생명의 공동체 수원칠보산자유학교
첫댓글 지역에서 좋은 강좌를 하시는군요. 꾸준히....
선생님, 응원 감사합니다. ^^
목공하는 분들도 여기에 오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