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아파트보다 더 오른 미국 ‘나스닥 주가’ → 나스닥 주가, 지난 10년간 상승률 915%... 같은 기간 한국 코스피는 156% 상승.(헤럴드경제)
2. 기준 연비 23.4㎞ → 미국 환경보호국이 발표한 2026년 적용될 연비 기준. 미국내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는 이 기준 넘어야. 트럼프 정부에서 완화된 연비 정책 다시 강화.(헤럴드경제)
3. 주민등록번호 변경제도 도입(2017년) 4년 → 그동안 변경 신청 4403건, 변경이 수용된 건수는 3045건.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생명·신체·재산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경우 신청가능. 내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신청도 도입.(경향)
4. ‘조부모의 손자 양자 입양’ 가능해질까 → 대법원 전원합의체, 23일 조부모의 손자 입양 허가 소송 상고심 선고 예정. 원고 승소 땐, ‘할아버지가 아버지’가 되고, ‘엄마가 누나’가 되는 일이 현실화 될 수도.(헤럴드경제)
5. 오미크론 확진자, 하루 49명? → 실제론 수십배 될 것. 현재 국내 일반 PCR 검사는 오미크론 확인 불가. 해외 입국자와 접촉자 위주로 오미크론 확인 가능한 검사 실시. 전문가 ‘이미 지역 확산 가능성. 내달 하루 확진 2만명대 될 수도’.(문화)
6. 포퓰리즘의 위력? → 아르헨티나는 국민의 40%가 국가에 소득을 의존할 정도로 경제구조가 왜곡돼 있지만, 포퓰리즘 정당은 지난 40년간 상원의 다수당 자리를 뺏긴 적이 없다. 베네수엘라는 2013년 마두로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총생산(GDP)이 90% 이상 감소했고 국민의 20% 이상이 국외로 탈출했지만 대통령은 재선에 성공했다.(문화)
7. 금융상식 무너진 왜곡... 신용 1등급이 오히려 대출에 불리하다 → 정책적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완화하면서 대출 총량 규제하에 고신용자들은 오히려 역차별 받아. 내년에도 이런 현상 계속될 듯.(아시아경제)
8. 매출 1조 넘는 백화점 지점 11개, 작년의 두배 → 신세계 4개(강남, 부산 센텀시티, 명동, 대구), 현대백화점 3개(판교, 무역센터, 압구정), 롯데백화점 3개(명동, 잠실, 부산), 갤러리아백화점 등 11개. 해외 패션 매풀이 상승 견인.(한경)
9. 한국의 중장년층 → 총인구의 40.1%. 10명 중 6명은 내 집이 없고 벌이가 있는 사람의 평균 소득은 연 3692만원. 지난해 소득은 3.8% 늘었는데 빚은 7.1% 증가. 통계청 ‘2020년 중·장년층 행정통계’.(서울)
10. ‘코로나 확진’ 망자에게 인권은 없었다 → 숨진 시신은 검은색 비닐에 싸여 영안실에 안치. 유족은 얼굴도 못보고 망자는 수의도 입지 못한 채 환자복 차림 그대로 화장장에 들어가는 사례도...(세계)
이상입니다
▼일부 자영업자들 영업 제한에 반발. 용인 어느 카페에 붙은 24시간 영업 안내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1/12/2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김종인 위원장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에 대해 “우린 시작도 안 했다"며 공세를 늦추지 않겠다는 태세입니다. 민주당은 “정책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우리는 검증할 내용이 많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책은 정책대로, 검증은 검증대로~ ‘판단은 국민이’ 이거 몰라?
2. 국민의힘 선대위가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공보단장 간의 충돌에 휩싸이자 백의종군 중인 장제원 의원이 현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장 “선대위가 후보를 위한 선대위인지, 자기 정치를 위한 선대위 인지 기가 차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아들 문제가 불거지니 백의 벗고 나설 모양이네… 기가 차다~
3. 이준석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를 위해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에서 준비했던 것들은 승계해서 진행해도 좋고 기획을 모두 폐기해도 좋다. 어떤 미련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나마 있는 옥쇄까지 던지면 남는 게 없으니 꼭 붙들고 있어~
4. 김종인 위원장의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습니다. 당의 대선 전략 전권을 받고 삼고초려 끝에 영입된 '책사'이지만,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리스크' 국면에서 뚜렷한 역할이나 지략을 선보이지 않고 사태를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르신 머리에도 답이 없는 게지… 오죽하면 네거티브 그만하자 할까…
5. 신지예 씨가 윤석열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하자 신 씨의 친구라는 미국인이 비판의 글을 남겼습니다. 자신을 미국 녹색당 국제특별위원회 회원이라고 소개한 ‘배쇼오’는 “화가 난다” ‘토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너무 상심 말고, 세상에는 여전히 바꿔야 할 것이 많다는 교훈으로 삼으세요~
6. 이경민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신지예 씨에 대해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이 부대변인은 "신지예 대표가 일종의 '생계형 페미'라는 의구심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청년 정치인은 대부분이 생계형입니다. 그렇다고 쉽게 투항하지는 않지만…
7.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 이력을 부정하는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씨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이었다는 입장이지만, 당시에 명예직 이사는 없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학력도 이력도 가짜, 심지어 얼굴과 이름도 바꿔… 대체 당신은 누군 건희?
8.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체회의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전원 불참으로 파행을 겪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씨의 허위 학력·경력 의혹을 따지며 청문회까지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정치공작 시도"라며 비판했습니다.
“숨기려는 자가 범인이다”라며 행진하던 사람들이 정치공작 운운하기는~
9. 윤희숙 전 의원이 이재명 후보와 세계적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의 대담을 두고 혹평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훌륭한 분을 모셔다가 코미디를 찍은 민주당과 이 후보에게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라며 “뿜었다”고 비꼬았습니다.
윤석열도 토론 한번 하라 그래 봐~ 뿜는 정도로는 모자랄 것이다~
10. 청와대는 아들이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이다'고 적어 논란이 된 김진국 민정수석이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공정’ 측면에서 사안을 엄중하게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는 것과 아버지를 팔아먹는 것은 완전 다르다는 거~
11.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는 강용석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 둘째 아들의 외고 입시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가 '거짓'으로 판명 나자, 재빨리 꼬리를 내렸습니다. 강 변호사가 처음 올렸던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 양반 또 눈물 흘리며 찬송가 부르려나? 노래 부르며 돈 받으면 앵벌이지?
12.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만으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충분하지 않다며 3차 접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어떤 백신이든 3차 접종을 하지 않으면, 방어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부작용이 걱정되면 안 모이고, 안 만나고 마스크 쓰고 좀 다닙시다~
이수정, 김건희 이력 의혹에 "대학 잘못일 수도 있어".
인권위, 여 면접자에 "육아 어쩔 거냐" 질문한 공기업 차별.
신지예 “윤석열, 여성 안전만큼은 보장하겠다 약속”.
“국민은 '레밍'”발언 김학철 전 도의원 국민의힘 복당.
박근령, 대선 출마 선언 "남북통일 이루고 세계평화 성취".
도종환 "김건희, 대한민국미술대전 허위 경력 추가 확인".
최강욱, 윤석열 겨냥 “그간 검찰 보면 기소되는 게 맞다".
풍요 속에서는 친구들이 나를 알게 되고, 역경 속에서는 내가 친구를 알게 된다.
- 존 콜린스 -
아마도 어제오늘 이준석 대표가 실감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힘이 있는 사람 주변에 기생하는 사람들은 결국 그 끝을 보여주기 마련입니다.
날이 제법 풀렸지만, 감기 조심하시고, 백신 맞았어도 개인 방역 게으르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