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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비인강)암 극복 동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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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치료전 이야기방 서울가기전 마지막 주말입니다
달콤라떼 추천 0 조회 684 23.11.03 07:27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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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03 07:46

    첫댓글 이젠 눈물을 멈추고 전투태세 잘 갖추고 임무완료 하시길 바래요~

  • 23.11.03 07:51

    힘들어도 치료 되는 질병이니 너무 걱정 앞세우지 마시고 치료 잘 받으시길 ~

  • 23.11.03 08:06

    옛 생각으로 코끝이 찡하네요.
    잘 하셔서 내가 이기는 게임으로 만들어 가야죠.
    응원 합니다.

  • 23.11.03 08:31

    힘내세요.저도 다음주부터 6주간 치료 시작 이네요.

  • 작성자 23.11.03 08:52

    응원 감사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23.11.03 09:05

    기운내세요 응원합니다!!

  • 23.11.03 09:14

    전이가 없다는건만으로도 비교적 희망적인 결과 이십니다
    잘 이겨내세요

  • 23.11.03 09:16

    응원합니다.화이팅!!!

  • 작성자 23.11.03 11:12

    힘 낼게요~~~~~~^^감사합니다

  • 23.11.03 15:19

    많이 당황 하셨지요 치료받음 깨끗이 치료 잘되시니 잘드시고 힘내서 치료
    잘 받으세요 응원합니다

  • 23.11.03 19:17

    잘 되실겁니다. 저를 포함한 이곳에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증인입니다. 힘내세요!

  • 23.11.03 21:14

    잘 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팅~ 응원드립니다...

  • 작성자 23.11.03 21:23

    용기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겪어 보신 분들의 따뜻한 말씀 하나하나가 진심으로 다가옵니다

  • 23.11.05 22:20

    오랜만에 글남겨봅니다 저도 3월에 진단받고 6월8일에 치료끝나고 10월31일에 펫시티찍고 안교수님하고 하이파이브하고 내려왔어요
    검사결과보시고 태클걸게없네하시더라구요 힘든시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그또한 지나갈겁니다
    이겨내실수있고 언젠간 웃으며 이야기하실수있을겁니다 앞으로 좋아질일만 남았다 생각해보세요

  • 작성자 23.11.05 22:33

    안녕하세요~~쓰신 글 찾아보니 대구분이시네요~저도 고향이 대구입니다^^
    오늘은 울산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인데 잠이 안올것 같습니다 버미님처럼 치료 잘 받고 교수님하고 하이파이브 할 날이 있겠죠?

  • 23.11.05 22:42

    전 서울에 혼자올라와서 석촌호수근처 요양병원잡아놓고 매일 석촌호수에서 산책하며 지냈어요
    지금생각하면 혼자서 오로지 자신한테 집중할수있는시간이였던거같아요 살다살다 이런 휴가도 즐기네라며 집 남편 아이 생각하지마시고 본인만생각하세요 가끔식 석촌호수 이어폰꼽고 다시 걷고싶네요 지나고나면 아무것도아닙니다 잘이겨내실거에요

  • 작성자 23.11.05 22:44

    네~~가까이에 산책 할 수 있는곳으로 잡아두었어요 방사선,항암 같이 하셨어요? 같이하면 더 힘들지 않을까요?

  • 23.11.05 22:59

    아주대나 경대 영대에선 나이도 젊고 체력이되니 선항암두달하고 항암 방사선 35번 치료하자는거 안교수님이 체력만 깍는다고 항암2번이랑 방사선28번으로했어요
    제경험으로 말씀드리면 1차항암하고 변비좀오고 속울렁거리는데 약먹고 잘넘겼어요 누가 한번토하면 계속 안좋다해서 절대 안토할려고 버텼구요
    2차 항암하고 몸이 많이 다운되는데 저는 요양병원애서 비타민이나 영양주사맡은게 도움이된건지 구내염이나 목안애 화상같은건없었어요
    대신 미각이 없어지고 2차항암하고 물하고 사과 참외로 일주일 버티다 체중이 7킬로 빠지고 이러면 안돠겠다해서 라면 빵 막 닥치는데로 먹을려고했어요
    방사선은 15번까진 괜찬은데 중반 넘어가면 이게항암보다 더힘들수도있으실거에요 목에 로션 알로에 크림 잘발라주고 버텼어요
    젤 힘들었던건 치료중간 넘어가면 코가 완전막히실거에요 누런 농으로 코가막히는데 이게 잠을 못잤어요 ㅡㅡ 잠을 잘려면 입으로 숨쉬는데 입이 너무 말라서 30분만다 자다 물먹고자고 자다 물먹고
    ㅡㅡ 이게 젤힘들었어요
    치료중이나 지금부터라도 가리지말고 잘먹으셔야해요 무조건 체중이 빠질일이있을거에요
    그리고 무조건 하루에 두시시간은 밖에 나가서 걸으세요 누워있으면 더 쳐지고 우울해집니다

  • 작성자 23.11.05 23:08

    상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선항암,방사선+항암 얘기 들었고 안교수님은 방사선+항암 같이 한다고 하시네요
    진단받고 체중을 늘리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내일부터 요양병원에서 많이 먹고 많이 걸어야겠어요

  • 23.11.05 23:04

    그리고 멘탈 잘잡으시고요 전 이이상 안좋은건없다 무조건 오늘보다 내일 좋아질거다 지금이 최악이니 좋아질일만있다라고 긍정적으로 멘탈잡고 버틴게 도움 많이된거같아요

  • 작성자 23.11.05 23:09

    네 멘탈 부여잡고 힘내보겠습니다
    늦었는데 이렇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3.11.05 23:11

    잘이겨내실거에요 궁금한게있으시면 글남겨주세요

  • 작성자 23.11.05 23:13

    네~~감사합니다
    첫 방사선 치료하고 궁금한거 있으면 여쭤볼게요

  • 23.11.06 20:20

    이삐님? 이 쪽지주셨는데 답장이 안되네요 여기에 글남길게요 코막힘은 한두달간거같아요 코세척 가글 열심히하시고요 코막히고 잠못잘때 바늘구멍이라도 있어 숨쉬면좋갰다 생각했는데 시간이지나면 나아지실거에요 밤에 두루마리 휴지 하나는 쓴듯하네요 잘때 한쪽으로 누워 농이 조금이라도 한쪽으로 쏠리게해서 자보세요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ㅠㅠ 그리고 심할땐 껌이나 사탕 물고 자면 입마름이 좀 덜하더라구요

  • 23.11.06 20:36

    코막힘이 심해 병원갔다 암진단을 받았는데, 방사선치료중 불편함이 잠시 나아지는듯? 했다가 치료종료시점에 다시 또 코막힘이 시작되니 미칠노릇이더라구요ㅜ
    피부,인후통은 둘째문제가 되고 숨을 못쉬니 정말정말 괴로워해요ㅠ결국은 시간이 답이네요...답글 감사합니다🙂

  • 23.11.07 10:33

    오늘 혈액종양내과 진료 보시겠네요. 전 혈종 진료가서 오히려 마음이 놓였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암이었구나. 생각하니 암 별 거 아니야. 치료하면 곧 나을거야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오늘부터는 시간이 더딘듯 휙휙 지나갈거에요. 방사선 항암이 진행되면 컨디션도 훅 떨어지고 음식도 잘 못드시니 지금 맛있는거 많이 드셔놓으세요. 아직 단풍이 남아 있으니 산책도 많이 하시구요!
    엄마 4기셨는데도 치료 종료후 한 달 반쯤 지났는데, 많이 회복하고 계세요. 달콤라떼님은 젊으시니 더 빨이 회복되실거에요.
    달콤라떼님을 위해 기도할게요.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1.07 20:18

    오늘 혈종과 진료 보고 왔어요 제경우는 항암 두번 세게?같이 가자고 하세요 세게란 말이 좀 무섭네요 방사선은 28회 얘기하시구요 목요일에 모의 설계하고 14일부터 들어갑니다

    오후엔 어제 처음 만난 요양병원 언니,동생과 두시간이상 걷고 커피도 마시며 단풍구경 실컷했어요 이렇게 금방 친해질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해요^^
    많이 먹고 체력 키워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3.27 17:29

    안녕하세요
    저희신랑이 오늘 비부비동암진단을받았습니다 지방대학병원에서요
    삼성병원 내일 알아볼려는데 지금 의료계상황도 걱정이고..
    안교수님이면 방사선종양학과시던데
    진료를 이비인후과 말고 방사선종양학과로 하는게 나은건가요? 아무것도몰라서 암담하기만해요

  • 작성자 24.03.26 23:47

    걱정많으시죠 ㅠㅠ
    진단 받았으면 방사선 종양학과로 바로 예약은 되는데 지금 안교수님 휴가중이세요 4월 중순 이후부터 진료 본다고 하시구요

  • 24.03.26 23:49

    @달콤라떼 하루하루가 피가마르는것같은데 하필 ..4월중순이후는 너무 멀기만하네요
    그래도 서울로가서 치료받는게 낫겠죠? 급한데로 이비인후과라도..
    답 바로 주셔서 너무감사해요

  • 작성자 24.03.26 23:55

    @간절함 서울로 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지금이 심적으로 제일 힘드실텐데 치료 받으면 된다는 생각만 하시구요 치료 들어가면 힘들긴해도 시간은 흘러가더라구요

  • 24.03.26 23:57

    @달콤라떼 네 힘내볼께요
    늦은밤 정성스런 답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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