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P가온의 서양기입니다.
조금 늦게 후기올린점 죄송합니다.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 인원부족없이 게임을 했던거 같습니다.
매경기 팽팽한 시합이었던거 같습니다. 저만의생각인지 ^^;
[FC We] 30대후반~40대회원님들의 잘다져진 실력과 조직력,
젊은분들의 개인기와 실력이 좋은팀인거 같습니다.
중앙미드필더분들의 정확한 패싱이 공격을 더욱 날카롭게 하였던거 같습니다.
[코탑FC] 매달 정기전을 치르는 팀이지만, 레슨을 받고 있는 회원들이
이번경기엔 유난히 실력이 좋은분들이 오신거 같았습니다.
조기축구회 회원들도 계셨고, 20대초반의 젊은층으로 구성되다보니 체력이 정말 굿!이였습니다.
[KTOP가온] 팀정비중이라 매번 인원부족사태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번주는 많이 나와주셔서
괜찬은 경기를 보여줬던거 같습니다. 각자 개인기,실력은 다소 미흡하지만, 열심히 뛰다보니
이기는 경기도 몇게임 있었던거 같습니다.
경기에 참가하신 모든 클럽회원분들 감기 안걸리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5시간이라 긴시간을 연속경기를 치르다보니
많이 힘드셨는지 FC We에서 일찍 7시에 귀가를 하셔서 코탑FC와 KTOP가온에서 8시까지 2게임을 더 뛸수있었습니다.
그냥 쉬엄쉬엄 더 같이 뛰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더군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매번 그렇지만.. 골키퍼 보호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희팀이야 공격이 매번 단조로워 상대팀 골키퍼에어리어 까지 공을 몰고 공격하는경우가 몇번없다보니
골키퍼와 공관련해서 몸싸움이 거의 없는데 반해 수비도 약해서 거의 매수비때마다 골키퍼까지 공이 갑니다.
그럴때마다 상대공격수하시는분들은 한골 넣기위해.. 골키퍼가 다치던 말던 발을 밀어넣어서 매번 부상자가 생깁니다.
이번경기때도 수비하시던 회원 한분골키퍼 하시다 다치고, 감독님도 골키퍼하시다 다치셔서 두분다 치료중입니다.
저도, 예전에 매경기때 골키퍼 보다가 다쳐서 거의 매주 3~4일은 침맞으러 한의원 댕겼었습니다.
요즘은 골들어가던말던 골싸움은 피하는 입장입니다. 굳이 골막겠다고 달려들었다가 다치는거보다 나으니깐요
항상 팀을 지휘하는 위치에 계신분들은 공격수를 하는분들에게 상기시켜서 한골 넣자고 상대팀 다치게 하는행동은
자제를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일하는 분들이고 한가정의 가장들인데 다치면서까지 축구차라고 밀어주는
가족들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첫댓글 수고 하셨구요.....매경기 다치는없이 즐게임 되도록 서로 배려하는 풍토를 맹글어 가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