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돌 맞아 다쳐도 車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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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피보험 자동차를 운행하던중 발생한 사고이므로 자동차보험 자기신체사고 담보규정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으나 보험사는 차 운행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사고라고 볼 수 없는 만큼 지급할 수 없다고 맞섰고 김씨는 금감원 분쟁조정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분쟁조정위는 피보험자동차 사고에는 차 소유.사용.관리와 관련된 사고가 모두 포함되므로 차 사용중 우연한 타물체와의 충돌 또는 차에 가해진가격에 의한 부상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삼성생명·화재 '좋은 보험사' 1위에 보험소비자연맹은 11일 보험사들의 2004 회계연도 경영지표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 결과 생명보험에서는 삼성생명, 손해보험에서는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5위는 생명보험에서 ING생명.푸르덴셜생명.AIG생명.교보생명이, 손해보험에서는 동부화재.현대해상.LG화재.동양화재가 각각 차지했다.
★...중고차 10대중 6대 사고 경력 중고자동차 매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자동차 10대 가운데 6대는 사고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중고차 쇼핑몰에 매물로 나온 4만3천10대를 표본 조사한 결과 62.4%가 1차례 이상 사고가 난 차량으로 집계됐다. 1대당 사고 횟수는 평균 1.5회, 사고 건당 수리비는 평균 81만800원으로 조사됐다
★...과속 단속에 걸리면 예외없이 자동차 보험료를 더 내게 될 전망 처음엔 10% 다음엔 20% 세번짼 30% 내년 9월 계약자부터 이르면 내년부터 운전 중 과속 단속에 걸리면 예외없이 자동차 보험료를 더 내게 될 전망이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5월 말 이해찬 총리 주재로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열어 무인카메라에 과속사실이 적발됐을 때 부과하는 범칙금을 과태료로 바꾸지 못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현행법상 과속 범칙금을 내면 벌점이 부과되고 이에 따라 보험료도 할증되지만 일정 기간 버티면 1만 ~ 2만원의 과태료만 더 물고 벌점을 받지 않아 보험료 할증을 피할 수 있는 모순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정부가 9월 이 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통과될 경우 과속이 적발되면 무조건 벌점 부과와 함께 보험료가 할증돼 '버티기 작전'이 통하지 않게 된다. 손해보험협회도 최근 교통법규 위반 경력 요율 제도를 개선, 한 번만 위반해도 보험료가 10% 할증되는 10대 위반사항에 규정속도 20㎞ 이상 과속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을 새로 포함했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2년간 두 번 이상 과속으로 적발돼야 보험료가 5 ~ 10% 할증됐지만 내년 9월 계약자부터는 지난 5월 이후 적발 횟수가 한 번일 경우 10%, 두 번 20%, 세 번 이상 30%의 할증을 적용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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