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나오는대로 절대반지를 잃고 나서 대부분의 힘을 잃은 사우론은
어둠숲 서남쪽에 있는 돌 굴두르로 기어들어와 네크로맨서로 위장,
잡것들을 불러들이며 몰래 힘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갠달프 조차도 처음엔 이 네크로맨서의 정체가 무언지 몰랐다가 한참 후에 알았다고 합니다)
이 사우론에게 잡힌 드워프는 바로 스라인(2세)인데,
스라인은 에레보르 산 밑에 있던 드워프의 왕국의 왕 스로르의 아들입니다.
그러나 익히 아시는대로 이 산 아래에 있던 드워프들의 왕국은 스마우그에 의해 박살이 나고,
드워프들은 에레보르 산 아래에서 쫓겨나 버립니다.
(그리고 이후에 그 유명한 아자눌비자르(지금의 모리아...^^;)에서
오크들과 치열히 싸우다가 스로르 왕은 전사합니다.
물론 스라인도 이 전투에 참가했다가 부상을 당하죠)
이후에도 계속 떠돌아다니던 스라인은 결국 소수의 드워프들과 함께 외로운 산
에레보르에 들어가기로 하다가 어둠숲에서 사우론에게 붙들려 무려 5년간이나 감금당합니다.
(그리고 대화에 나오는대로 갠달프가 그를 구출해 주었죠....)
단순한(?) 네크로맨서가 아닌 악의 결정체(;;;) 사우론이니 제 아무리 드워프들이라도 당해낼 수 없겠지요.
갠달프가 버거워할만한 이유도 이거지요...^^;;
아마 드워프들의 7반지 중 마지막 반지도 이때 빼앗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첫댓글 네크로멘서는 강령술사로 시체소생술을 행할텐데..
글쎼요 디아에선 그러지만 아무리 사우론이라고 해도 시채소생술은 조금 무리가
아..네크로맨서는요 샤먼과 비슷한 뜻으로 무당 같은거죠...=_= 만화 샤면킹에서는 파우스트가8세가 나오는데 그는네크로맨서이고 시체소생술 즉 시체를 살게할순없지만 움직이게 할수는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