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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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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삼태극공지방 제 44차 정기모임 후기입니다.^^
서정 추천 2 조회 213 14.07.04 16:1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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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04 19:40

    첫댓글 하나 덧붙이자면....

    '미륵'='미르'는 정확히...불교용어가 아님.^^


    원래 가리키는 것은.. 땅이름.... 소위 말하는..'사도'를 뜻하는 말임.^^

  • 작성자 14.07.04 20:45

    그래요?
    타임로드님과 순한님, 서울사나이님 세분이서 뭔가 통하시나 보더군요.^^*
    열띤 토론을 하시니 끼어들 분위기가 아니되더군요.
    하여간 반가웠습니다.

    근데 땅이름 '사도'는 뭘까요?
    四島? 沙島?

  • 14.07.05 09:43

    @서정 시대에 따라??또는 지역에 따라....

    (阿/阿耳)蛇(/邪)達>>蛇道>>蛇島>>>蘇道>>>沙魯>>>..등등...이라고....
    예전에.. 제 책에 썼던 내용이랍니다.^^

    좀.. 낯 서셨지요??

    토론에 대해선... 아쉬운 부분 없지 않지만...
    서울사나이 님은... 이해하시는 것 같더군요.^^

    이것은...
    고대에 우리를 부른 여러 말의 어원을 찾다보니 알게 된 것 중 하나입니다.

    고대에 우리를 부르는 이름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하나가 아니었죠..^^

    문자 시대에 들어서면서 전해들은 방식이나... 그 표현 방법에 따라...
    그것들이 전혀 다른 것처럼 인식되긴 하지만요..^^

    언젠가.. 기회되면 한번 얘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14.07.04 21:57

    시간 되면 꼭 한 번 가야 되는디...

  • 14.07.05 11:55

    ^^ 창세가 중간... 하늘은 북개 꼭지처럼 도드라지고... 북개...저희는 복개라고 하는데... 복개는 밥그릇 뚜껑... 오랜만에 어린시절을 생각케하는 정겨운 단어입니다... 복개^^

  • 14.07.05 16:03

    원문에는 복개로 되어 있습니다.^^* 함경도 사투리로만 알고 있는 것이 남도와 같고,
    또 이런 말도 나옵니다. 석가 세상이 되면 "쩌귀마다 솟대서고..." 여기서 쩌귀도 '돌쩌귀'하듯이
    우리 충남에서도 문과 관련되어 있는데, '쩌귀마다=문마다' 솟대서고로 문장풀이 하더군요. ^^*
    김자님 오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요...^^

  • 14.07.05 21:28

    @짚신할미 ^^ 외출한 아버지의 귀가가 늦어지거나 내가 학교에서 늦게 오는 날 어머니는 복개를 덮은 고봉밥을 이불속에 묻어두고 장짓문에서 귀를 떼지 않고 남편과 아들을 기다리셨다.

    위 문장에서 사라진 단어가 세 개나 되는 걸 아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 14.07.05 21:46

    @金子 1: 복개는 앞에서 밝힌 밥그릇 뚜껑이고.
    2: 고봉밥은 고봉으로 만든 밥이 아니고... 밥그릇 위로 불룩 솟을 정도로 가득 담은 밥.
    3: 장짓문은 장지를 바른 문이란 뜻으로... 한지는 목적에 따라 장지, 화선지 등의 고유명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지를 붙인 문이 장지문인데 이제는 거의 사라지고 없는 단어입니다.

  • 14.07.05 17:48

    알찬 시간이 였겠네요...향상 먼 서울에서 하니 참석하기 너무 힘듬이다

  • 14.07.09 18:04

    서정님 후기쓰느라 고생 하셨어요~계산 해야지요,회비낸분 순한님5만원,서정님3만원,박정인님,설악님,초자유인님,오성환님,타임로드님,빠미라2만원,버들도령님1만원,해서 합이210,000원-간식비33,620원-뒷풀이비64,000원-장구놓는틀35,000원=77,382원남음,통장에 있던돈2,666,934원+77,380원=2,744,314원이 통장에 남았습니다,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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