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냉동탑 성능의 문제
냉동탑 코너 및 접합 연결부위등에 빈 공간을 통한 냉손실이 없어야 합니다. 운행중 배수구를 잠궈야 하는것은 기본며, 냉동탑의 성능이 입증된 후 냉동기 성능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① 대폐차시 차주분이 어디서 싼 견적을 받아다가 개인적으로 차 사올테니 번호 달아 달라고 하는 경우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나가서 개별 하시라고 합니다. 그런 분들을 무시 해서가 아니고 또 회사가 그렇게 한다고 돈을 버는것도 아니지만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탑은 한번 올리면 10년 이상을 써야합니다. 그동안 차주는 몆번을 바뀌겠지요. 싸게 탑 올려서 차팔고 나가면서 프리미엄 까지 받으면 그사람 개인만 좋을 뿐 바뀐 다음 사람 부터는 온도가 왜 안떨어 지는지 사유는 모르고 날씨탓 하면서 1년에 한두번씩 냉동기 고치면서 돈들이고 회사로 부터도 온도 못지킨다고 타박을 당하면서 버티다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팔고 나가겠지요!
회사나 차주는 봉이 아닙니다. 10년 넘게 온도유지와 관련해 시달리고 개선점을 찾는 과정에서 얻어진 결과이지 중고냉동기, 중고탑 또는 보냉탑에 냉동기만 올려 팔면 싸고 많이 남길수 있다는것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온도 떨어지지 않는 차 끌고 다니게 해놓고 차주만 들볶는다고 해결될 것도 없으며, 그렇게 했다면 공범이고, 몰랐다면 관리하지 못한 회사의 책임일수 밖에는 없을 것입니다.
② 신탑을 올렸다 해도 관리 부실로 인해 단열차단 효과가 떨어진 경우입니다.
냉동탑은 항상 습기와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냉동탑의 성능은 밀폐 및 외부 열기의 차단방법에 따라 성능을 달리한다 하겠습니다.
차량 지붕에 올라가서 보면 실리콘으로 리벳자리를 가려 놓았습니다. 지방도를 많이 다니신다면 한번쯤 가로수등에 쏠려나가 떨어진 자리가 없는지? 찢어지지 않았는지 확인 하시고 바로 보수 하여야 합니다.
오래쓴 냉동탑의 경우도 실리콘 도포부위가 벗겨졌다면 보수가 시급하다 할것입니다.
냉동탑 내부로 물이나 습기가 들어갔다면 양이나 부위에 따라 외부로 배수도 가능할 수 있지만 일단 수명은 반으로 줄었다 생각해야 합니다.
탑 내부로 스며든 물기는 더운 날씨에 데워지면서 외부 온도를 내부로 전달하는 충실한 매게체 역할을 하게됩니다.
2. 냉동기 성능의 문제
시중에 유통되는 냉동기는 기본적으로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세부적으로 볼때 컨트롤을 얼마나 정밀하게 하는가에 따라 가격대를 달리한다 할것합니다.
① 냉동기는 제조사에서 만들면서 설계한 설계용량이 있습니다. 2.5톤에 1톤 냉동기 달아놓고 냉동탑 이라고 부를수 있겠지면, 이 차가 요즘 날씨에 10도 이하로 온도를 내릴수는 없습니다. 단 밤에 물건 싫고 문 한번도 열지 않고 부산까지 가서 내린다면 뭐 가능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② 제상 설정과 관려하여
냉동기에는 제습버튼이 있으며, 자동제상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공장 출고시 0 으로 세팅되어 나오며, 기본적으로 1시간에 5분정도 제상설정을 해야 합니다.
투냉으로 냉동실에 사용하는 냉동기는 제상설정을 운행노선 및 제품상차 특성에 맟주어 개별설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냉동탑 기본형에 중간에 냉동기를 하나더 달았다면 더욱더 제상기능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제상설정을 하지 않았을 경우 -13도 전후에 고정되어 더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③ 콘덴샤 및 내 외부 모터의 점검
외부에 장착된 콘덴샤의 방출 온도는 40~45도 정도입니다. 휀이 돌아 가면서 이 열을 식혀주지 못한다면 온도가 떨어지지 않을뿐 아니라 콤프 고장, 고압호스 터짐의 원인이 됩니다.
내부 에바에 휀이 작동하지 않으면 배관이 얼면서 온도가 내려가지 않게 됩니다. 꺼진 상태에서 잘 도는지 손으로 돌려보면서 확인 하는게 중요 합니다. 모터가 탄 경우 전원이 들어가면 삘삘 거리면서 도는척 하는 놈도 있습니다.
- 다른 곳에 쓰러고 정리하던 자료 일부를 올렸습니다. 님께서 해당 되시는 내용이 있을지 모르겠으면 도움이 되실까 하여 올렸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참 좋은자료라 생각됩니다. 전문적인 상식이 아주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