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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도 숨쉬는 우리집, DIY스툴! 친환경 원목 가구로 우리집을 더욱 건강하게~ 우리집 가구는 내 맘대로! 직접 만든 가구로 집을 채워보세요~ 오랫동안 사용할 가구인 만큼 내 힘으로 직접 가구를 만드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초보자용 DIY 스툴 조립세트로 직접 스툴을 만들어봤답니다! 스툴이란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들의 명칭으로 화장대, 식탁 등의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고, 장식받침으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원목으로 스툴을 만들었는데, 합판이 가격도 싸고 가볍기는 하지만 합판을 만들 때 들어가는 접착제에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함유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금 비싸도 원목으로 선택했답니다^^ 게다가 원목 가구에서는 피톤치드가 나오는데, 아이들이 있는 집의 경우 아토피, 알레르기 등의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원목가구를 선호하기도 하죠. 피톤치드란 테르펜, 페놀 화합물, 알칼로이드 성분 등으로 이뤄진 물질로 식물에서 나오는데,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진다. 피톤치드의 성분을 방향제에 넣거나 음식물에 식물의 꽃이나 입을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피톤치드 향기는 식품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여러분의 추천 한 방이 글슨이에게 큰~힘이 됩니다! Do It Your self~ 스툴 만들기! 피톤치드가 나오는 원목으로 우리집을 더욱 건강한 집으로 만들어줄 친환경 스툴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DIY 스툴 조립 세트의 재료들입니다. 미리 재단된 목재와 나사들, 그리고 내 손을 지켜줄 장갑. 스툴이 될 이 목재들은 침엽수의 원목이라고 해요. 조립식으로 재단되어 나오다보니 정확한 나무 이름은 알 수 없지만 피톤치드는 침엽수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 일체의 본드는 사용하지 않고 나무나사와 쇠로 만든 나사를 이용해서 만들어 더욱 친환경적이랍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도움없이도 혼자서 만들기 좋았어요. 이렇게 조립해서 맞춰 본 모양입니다. 딱 보기에도 깜직하죠?^^ 조립이 끝났으면 스툴의 거칠고 각진 곳을 사포로 다듬어 안전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포질을 마쳤으면 나무의 결을 살려주면서 갈라짐이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오일을 발라줍니다. 이 때 사용된 오일은 천연성분의 오일로 니스같은 화학성분이 아니지만 왁스와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그 위에 페인트를 덧바르는 것도 가능하고요^^ 우리가 앉는 상판에는 원하는 색상의 천연소재 페인트를 발라주세요. 초록색을 발라주니 한층 더 귀여워져서 아이들 의자로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나무 본래의 모습이 좋아서 페인트를 따로 바르지 않고 오일만 발라주었답니다. 원하는 색을 나중에 언제든지 다시 칠할 수 있으니 질리지 않고 오래오래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원목가구는 일반가구보다 훨씬 가격이 비싸지만 재료를 사서 직접 만들면 가격도 훨씬 저렴해지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면서 가구 하나를 만들 때마다 추억을 만들수 있어요. 여러분들도 피톤치드가 나오는 원목가구로 집안을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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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심평원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심평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