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무의도 봉사활동
- 이·미용 , 방충창문 망 교체작업 -
글 : 황 금 택, 사진 : 남 창 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4월 10일 소무의도 주민 대상으로 이·미용과 방충창문의 방충망 교체작업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미용은 교회회관에서 사나래봉사단의 재능기부자 3명과 함께 7명이 12명의 주민들에게 커트 및 파마를 진행하였다.
방충창문 작업은 사나래봉사단 5명과 수리특공대 4명이 2개조로 나누어 작업을 진행하였다.
2개월 1회 이·미용 봉사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방송을 통해 전달하니 주민들이 하나, 둘 교회로 오셔서 예쁘게 변신하고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집으로 가셨다.
반면, 방충창문 방충망 교체작업은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 창문을 열어놓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하는 한편 창문을 열어놓으면 해충의 침입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워낙 햇볕과 해풍이 심한 섬의 특성상 방충망이 삭아 구멍이 나 있는 방충창문의 방충망을 교체와 창문틀이 없는 부분은 졸대를 이용하여 모기장을 설치하였다. 총20여 가구 40여개의 방충창문 작업을 진행하였다.
방충망 작업은 미리 접수를 받아 진행하였으나, 접수를 하지 않은 가구들이 방충망 작업을 하여줄 것을 요구하여 접수분 만 오늘 작업을 진행하고 추가 접수하여 다음 작업 일을 협의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모두가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가 이어졌으며 작업을 진행한 사나래봉사단과 수리특공대 봉사자 또한 힘은 들었지만 소무의도 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Helper's High(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을 만끽하며 귀가를 재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