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염광중학교에 근무하는 황철훈 선생님이 중징계를 당할 처지에 있습니다. 지난 20여년 넘게 염광학원에서 국어 과목을 가르치며 성실하게 근무하던 선생님을 왜 징계하려고 할까요? 작년 12월 23일에 시행된 일제고사 때 황철훈 선생님은 학급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시험 응시에 대한 선택권을 안내 했고, 이에 5명의 학부모님께서는 일제고사를 치르지 않고 체험학습을 신청하겠다는 회신 을 보내주셨습니다. 황철훈 선생님은 교육자의 양심에 따라 체험학습 희망학생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체험학습 신청을 허락 했습니다.
염광중 황철훈 교사 부당징계 철회
및 일제고사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그런데 학교에서는 선택권을 안내하였다는 이유로 교사를 징계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간 염광 학원의 민주적 운영을 요구해온 선생님에 대한 보복이라고밖에 해석할 수 없습니다. 이를 묵과할 수 없어 서울북부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징계 저지를 위해 나섰습니다. 염광학원은 지금 당장 염광중학교 황철훈 선생님에 대한 징계를 중단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