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브라우저, 윈도10'으로 연람할 때 온전한 크기로 보는 것임을 알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연천 군남댐 홍수조절지 ‘평화경작지’ 첫 모내기' ◇ 경기도·전농 “남북 공동경작지” 활용 연천주민들 두루미 새 서식공간 기대/ 전농 회원들이 11일 경기 연천군 왕징면 강내리 군남댐 홍수조절지 일원에 조성된 ‘남북 공동경작지’에서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11일 경기 연천군 임진강 군남댐 홍수조절지 일원에 조성된 ‘남북 공동경작지’에서 친환경 벼농사를 위한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 ‘2021 도민참여 평화농장’이란 이름이 붙은 이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남북관계 개선과 농업분야의 새로운 경협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경기도연맹에 위탁해 추진한 사업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전농 경기도연맹이 실질적인 운영관리와 경작활동을 담당한다.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 안 연천군 왕징면 강내리 일원 홍수조절지에 조성된 벼 경작지는 9만4623㎡로 평화농장 총 운영면적(21만3448㎡) 가운데 일부다. 경기도와 전농은 이곳에서 친환경 재배(무농약 무화학비료)로 생산된 쌀을 대북 인도적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벼 경작지 옆에는 다음달 3만1902㎡ 규모의 완충습지를 만들어 두루미를 비롯한 야생생물에 안정적인 먹이자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 '남북 공동 경작지에서 모내기' ◇ 전농 회원들이 11일 경기 연천군 왕징면 강내리 군남댐 홍수조절지 일원에 조성된 ‘남북 공동경작지’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군남댐은 국경하천인 임진강의 남쪽 최북단 댐으로, 상류인 북 황강댐의 방류에 대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홍수조절 전용 단일목적 댐이다. ○··· 강내리 일원 농경지는 주민 50여명이 수십년간 농사를 지어온 땅으로 겨울철에는 두루미 서식지 구실을 해왔지만, 군남댐이 건설된 뒤 홍수조절지로 수용돼 각종 쓰레기와 유해식물 군락지로 방치됐다.그동안 태양광 발전과 소 사료용 식물재배 등 업체들이 부지 사용을 여러차례 타진했지만, 두루미 보호운동을 펼쳐온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 '전농 회원들 모내기장면' ◇ 전농 회원들이 11일 경기 연천군 왕징면 강내리 군남댐 홍수조절지 일원에 조성된 ‘남북 공동경작지’에서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 백승광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대표는 “해마다 두루미 개체 수는 늘어나는데 서식환경은 악화해 걱정했는데 철원 농민들이 두루미 서식지로 조성한 무논 부럽지 않은 두루미 서식공간이 새로 조성될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창규 연천군농민회장은 “환경, 생태와 생산을 묶는 최소한의 교집합이 친환경 벼농사”라며 “겨울에 논에 물을 가두고 주변에 완충습지를 조성하면 떠났던 두루미들이 다시 찾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모판든 이인영 통일부장관 일행' ◇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박흥식 전농 의장, 조성우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김성원 국회의원,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축사를 통해 “평화경작지 사업은 남북의 농업·민생·환경협력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이런 협력에서 더 나아가 남북 농민들이 함께 경작지를 운영하고, 남북 농업 공동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인영 통일부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이재강 경기도평화부지사(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11일 경기 연천군 왕징면 강내리 군남댐 홍수조절지에서 모내기하기에 앞서 모판을 들고 있다. ○··· 박흥식 전농 의장은 “(평화농장은) 전농이 제안한 시범사업이지만 전 국민이 함께 쌀을 키우며 통일 의지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지금은 북의 농민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남북 농민의 공동경작지와 농산물 교류, 농업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까지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연천/글·사진 박경만 기자 ◆ '통일부장관 일행의 합수식' ◇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11일 경기 연천군 왕징면 강내리 군남댐 홍수조절지 일원에 조성된 ‘남북 공동경작지’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 이인영 통일부장관(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11일 경기 연천군 왕징면 강내리 군남댐 홍수조절지에서 모내기에 앞서 합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BTS가 보여준 새 남성상...맥도널드가 증명한 세계화 표준' ◇ [세계 표준 된 한국 대중문화] <△ 사진:>지난 9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 보고르 맥도널드 매장에 몰려든 배달원들. 이날 현지에 첫 출시된 방탄소년단 세트 주문이 폭주하면서 매장이 꽉 찼다. 보고르=AFP 연합뉴스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사만다 프레드버그(19)씨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맥도널드에서 '방탄소년단(BTS) 세트'가 출시되자마자 집 근처 매장으로 달려갔다. 프레드버그씨는 10일 본보와 국제전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등으로 맥도널드에 간 게 거의 1년 만"이라며 "주위에 방탄소년단 세트를 사 먹은 뒤 창문 모양의 보라색 방탄소년단 로고가 찍힌 세트 포장지뿐 아니라 한글이 적힌 음료컵과 소스 용기를 씻어서 보관하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이 많다"며 웃었다. ◆ 'BTS세트 상륙에 긴급 휴점... 포장용기 386달러 중고 거래' ◇ 샌프란시스코의 한 맥도널드 매장은 미국 아미들의 성지로 통한다. <△ 사진:>방탄소년단 해외 팬이 방탄소년단 로고가 적힌 맥도널드 방탄소년단 세트 포장 용기를 씻어 건조대에 널어놓았다. 트위터 캡처 ○··· 매장 입구엔 방탄소년단 영어 이름 모양의 금색 풍선이 걸려 있고, 더 들어가면 곳곳에 방탄소년단 사진들이 붙어 있다. 맥도널드는 미국식 생활 양식의 표본으로 통한다. 가장 미국적인 곳에서 한글이 적힌 음식을 내놓고 K팝 아이돌그룹 사진을 붙여 놓다니. 방탄소년단이 미국인의 식생활 문화까지 파고들어 연출한 이색 풍경이다. ◆ '50개 국에서 방탄소년단 세트판매시작' ◇ 맥도널드는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7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브라질, 그리스, 말레이시아 등 6개 대륙 50개국에서 감자튀김과 치킨 너겟 등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중고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거래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맥도날드 세트 포장 용기. 386달러에 내놨다. 중고 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에서 거래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맥도날드 세트 포장 용기. 이베이 캡처 ○···세계 최대 프랜차이즈 업체인 맥도널드가 연예인을 내세운 세트 메뉴를 해외에서 판매하기는 1955년 창사 이래 66년 만에 처음. 인도네시아는 방탄소년단 세트 상륙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9일부터 방탄소년단 세트 판매를 시작한 인도네시아의 맥도널드 매장 최소 10여 곳은 이날 갑자기 문을 닫았다. 방탄소년단 세트를 사기 위해 손님과 배달 기사들이 매장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몰리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진 탓이다. 중고거래 사이트인 이베이엔 방탄소년단 세트 포장지를 386달러(약 42만 원)에 내놓은 매물도 나왔다. ◆ '방탄소년단이 보여준 세계적 지역화' ◇ 방탄소년단이 맥도널드와의 협업으로 세계 곳곳을 뒤흔들고 있다. 글로벌 자본주의의 상징이자 미국식 세계화의 전진 기지 즉 맥도널드가 방탄소년단 세트를 발판으로 세력 확장에 나섰다는 건 방탄소년단이 세계화의 상징으로 떠올랐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K팝이 지역성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표준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 사진:>미국 샌프란스시코의 한 맥도널드 매장에 'BTS' 모양의 금색 풍선이 걸려 있다. 방탄소년단(BTS) 세트 메뉴 출시를 기념한 장식이다. 유튜브 캡처 ○··· 김헌식 카이스트 미래세대행복위원회 위원은 "방탄소년단 세트는 세계적 지역화 즉 글로컬리즘의 성공을 보여준 이벤트"라고 말했다. 서구에서 제3세계로 문화 권력이 이동하는 게 아니라 그 반대 현상을 보여준 사례라는 설명이다.방탄소년단과 맥도널드의 협업은 뉴노멀 시대의 상징과 과거 유산의 조우다. 이 낯선 만남으로 방탄소년단은 세계화의 중심에 한발 더 다가가고, 맥도널드는 낡은 브랜드 이미지를 털어낸다. 세계 곳곳에서 방탄소년단 세트를 즐기는 체험으로 그룹은 K팝의 특수성을 지우고 대신 보편성을 얻는다. 김성환 음악평론가는 "버거를 뺀 방탄소년단 세트는 세계인들이 공히 즐길 수 있는 음식 메뉴처럼 보편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아이돌의 존재가 방탄소년단임을 확인시켜준 것"이라 해석했다. 방탄소년단 세트엔 햄버거가 없다. 소고기를 먹지 않는 힌두교 문화권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 '공동체·윤리... 패스트푸드의 노림수' ◇ 그렇다면 맥도널드는 왜 숱한 미국 스타 대신 아시아의 방탄소년단을 메뉴의 모델로 택했을까.방탄소년단은 여느 영미권 팝스타와 달리 개인의 즐거움보다 사회 공동체적 연대를 강조하고, 일탈 대신 음악을 통한 치유를 중시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이로 인해 방탄소년단은 쾌락을 중시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되레 윤리적으로 소비됐다. <△ 사진:>그룹 방탄소년단이 2018년 미국 뉴욕 유엔(UN) 본부 회의장에서 '너를 사랑하라'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UN 제공 ○··· K팝 아이돌그룹의 무해함을 통해 맥도널드가 패스트푸드의 유해함을 희석하고, 소비자의 반감을 지우려는 전략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방탄소년단은 부모가 될 미래세대에 지속가능성의 표상"이라며 "맥도널드가 방탄소년단 세트를 내놓은 건 예전보다 퇴색한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주고객인 가족을 묶는 새 끈으로 방탄소년단을 미끼 삼아 잃어버린 소비자를 잡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소통의 젠더리스... 가부장적 남성성 세계적 균열' ◇ 방탄소년단과 맥도널드의 만남으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아시아 신체성의 조명이다.그간 서구에선 백인 '말보로맨'과 젠틀맨으로 남성성이 양분됐다. 이런 흐름을 깨고 아시아 청년들인 방탄소년단이 맥도널드 모델이 됐다는 건, 방탄소년단이 제시한 새로운 남성성이 주류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들에 이상적인 남성상으로 비친다는 뜻이다. <△ 사진:>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빅히트 제공 ○··· K팝 남성 아이돌그룹은 성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리스 스타일과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목받았다. 김성윤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은 "맥도널드가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택했다는 건 K팝 남성 아이돌의 이미지를 소비하는 계층이 많이 늘었다는 뜻"이라며 "메트로 섹슈얼 요소와 특유의 따뜻함으로 '게이팝'으로 불리며 일각에서 눈총을 받았던 K팝 남성 아이돌그룹이 가부장적 남성성에 균열을 내고, 주류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사건"이라고 의미를 뒀다.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교육학자 라프란즈 데이비스는 본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주고받은 인터뷰에서 "이전까지는 비욘세 노래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있는데 굳이 다른 나라의, 다른 언어로 된 콘텐츠를 찾아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방탄소년단을 계기로 영어 중심 세계관에서 벗어났다"고 털어놨다.외신도 이런 변화에 주목했다. 영국 BBC는 올초 "나인티원: K팝 영감받은 'Q팝'은 카자흐스탄을 어떻게 바꿨나"란 기사에서 K팝이 보수적인 나라에서 어떻게 전통적인 젠더 규범을 깨는 문화적 자극으로 작용했는지를 의미 있게 다뤘다. ◆ '시장의 새 큰손, 팬덤 경제학' ◇ 더욱이 방탄소년단과 맥도널드의 협업은 팬덤을 통한 경제적 파급력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방탄소년단을 계기로 거대 취향 공동체 즉 팬덤은 세계 시장에서 큰손으로 떠올랐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지난 4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으로 선정했다. <△ 사진:>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연 공연을 보기 위해 몰린 현지 팬들. 양승준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난해 집계한 98개 국 한류 온라인 동호회 회원은 1억478만 명에 이른다. 사상 첫 한류 팬 1억 명 돌파로, 2014년(2,170만 명) 이후 6년 만에 그 규모가 5배 커졌다.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아 집계에 잡히지 않은 팬을 고려하면, 실제 한류 팬은 2억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K팝 아이돌을 위해 듣지 못하는 CD 구매도 망설이지 않는다. ◆ '방탄 소년단 세트를 먹고있는
외국인들' ◇ 그룹 방탄소년단 팬이라는 두 외국인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맥도날드 코엑스점에서 방탄소년단 세트를 먹고 있다. 홍인기 기자 ○··· 막강한 소비력을 지닌 거대 한류 팬덤은 방탄소년단과 하이브의 '가치 떡상(급등)'을 주도했다. 맥도널드가 낯선 한국의 K팝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 손을 잡은 배경이다. 김헌식 미래세대행복위원회 위원은 "방탄소년단은 기존의 유통망 즉 대형기획사나 주류 미디어의 조명 없이 네티즌의 입소문으로 서구에 역수출됐다"며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국적을 뛰어넘은 팬들의 결집이 만들어 낸 하나의 현상으로, 지금 이 세계를 움직이는 게 과연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팬덤 경제학에 맥도널드가 움직였다고 본다"고 말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재계간담회' ○···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재계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제, 날아다니는 차 엔진 만들어요?' ◇ 산업부, 퇴출되는 휘발유·경유차 부품업체 지원책 발표 현대차 “변속기, 연료탱크, 배기시스템 등 불필요” 전문가 “전기차 전환 과정서 중소 부품기업 도산 우려”/ “최근에 한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에서 연락이 왔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면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엔진을 만들면 되겠냐고 물었어요. 정부가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도 늦었고, 제시해도 현장이 수용할 수 있을지 우려됩니다.”탄소중립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취약산업 및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한 ‘공정 전환’(정의로운 전환) 관련 업무를 하는 한 전문가는 정부가 현장에서의 혼란을 안내해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 사진:>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참관객들이 친환경 전기차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내연기관차 부품기업의 전환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전 세계가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온실가스를 내뿜는 내연기관차 생산·소비를 중단하고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량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자, 정부가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자동차 산업 구조에서 설자리와 일자리를 잃는 부품 기업과 노동자를 지원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이다.전문가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혼란의 정도는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전했다. 정부가 정책 수요자인 부품 기업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노력부터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95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 ○··· 10일 오후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에서 열린 '제95주년 6·10 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배우 최불암이 10일 오후 '제95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열린 서울 을지로 훈련원공원에서 심훈 선생의 시 '통곡속에서'를 낭독하고 있다. 1926년 6월 10일 순종 장례식(인산일)을 기해 일어난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선 대표적인 만세운동이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관이 된 비행청소년, 학교밖 청소년들 '아버지' 됐다' ◇ 학교전담 김진호 대구 서부경찰서 경위 60여 청소년들이 믿고 따라 퇴직 후 야학 등 방황하는 아이들 돌 볼 것 <△ 사진:>김진호(학교전담경찰관·53)경위가 검정고시를 치른 후 취업을 준비하는 제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9살, 경찰에게 맞았다. 그것도 파출소 뒷마당에서였다.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리고 얼굴을 가렸다. 이러다 맞아 죽겠다 싶어서 신고하겠다고 소리쳤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 소년이 엇나가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6학년 즈음이었다. 돈이 없어 소풍도 가지 못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친구들은 집 앞까지 와서 그의 이름을 불렀다. 가난이 화근이었다. 세상이 불공평하게 느껴지고 마음에 불만이 쌓였다. 닥치는 대로 시비를 걸고 싸움을 벌였다. 친구들과 가출을 감행하기 시작한 것도 그 즈음이었다.무서울 것도 없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전국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주먹이 매서웠다. 싸워서 져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구에서 유명한 비행청소년이 됐다. ◆ '맞느라 힘들었제? 자장면 묵자.' ◇ 김 경위(왼쪽 3번째)는 중학교 3학년 때 전국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을 정도로 주먹이 매서웠다. 하지만 중학교 3학년 때 자퇴를 한 후 대구에서 유명한 학교 밖 청소년이었다. 본인 제공. ○··· 그를 흠씬 두들겨 팬 경찰은 자장면을 시켰다. 자장면을 한 젓가락 먹고 단무지를 집는데 나무젓가락에 피가 묻어 있었다. 면을 씹을 때마다 입안이 욱신거렸다.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말끔하게 비웠다. 태어나 처음으로 실컷 맞았지만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경찰이 건네는 말에서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경찰에게 맞은 비행청소년은 후일 경찰관이 됐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진호(학교전담경찰관·53)대구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는 그날 일을 이렇게 회상했다."태어나서 그렇게 두들겨 맞은 것도 처음이지만, 또 그렇게 솔직하게, 가감 없이 충고해준 분도 처음이었어요. 마음이 열리더군요. 조금 특이한 교육법이긴 했지만, 저에게는 통했습니다. 19살 때 경찰관으로부터 호되게 맞고 진지한 충고를 듣지 않았다면 결국 돌이킬 수 없는 데까지 갔을 겁니다." ◆ '36살에 경찰관이 돼다' ◇ 경찰서에서 나온 뒤 ‘이렇게 살아선 안 된다’는 생각에 곧바로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알파벳도 제대로 몰랐던 그가 2년만에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서른이 넘어서 갑자기 경찰이 되고 싶었다.열병에 걸린 것처럼 마음이 끓어올라 하던 일을 접고 경찰관 시험에 매달렸다. 전국 체전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이후로 그렇게 한 가지 일에 몰두해본 적이 없었다. <△ 사진:>19살 무렵 한 경찰관으로부터 진심어린 충고를 받고 난 후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검정고시를 치렀다. 본인 제공. ○··· 동기 중에 띠동갑도 있었다. 그럼에도 꿈을 이루었기 때문에 조금도 위축되지 않았다.그의 화려한 전력이 양지에서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은 2015년 여성청소년계 업무를 맡으면서였다. 방황하는 청소년을 만나면 자신의 어린 시절과 마주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경찰답지 않은 눈매와 에두르지 않는 진심을 담은 직설화법에 순한 양이 됐다. 진심이 통하지 않을 땐 특별한 처방을 내리기도 했다. 한번은 막말을 하는 학생 앞에서 한 손으로 사과를 잡고 으스러트려버렸다. "으깨진 사과를 보고 깜짝 놀라더라고요. 그 아이의 어깨를 감싸고 살아온 이야기를 해주며 마음을 달랬죠. 며칠 뒤에 만났더니 저를 ‘아버지’라고 부르더군요."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지원했다. 학교 밖 아이들을 모아서 공부를 가르쳤다. 6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검정고시를 통과해 대학에 진학하거나 직장을 다니고 있다. 그 아이들은 모두 김 경위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 '아이들 취업자리 알선' ◇ 2018년 잠시 다른 부서에 배치됐다가 1년 반만에 다시 원래의 자리로 왔다. 돌아와 보니 새로운 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덧 성인이 된 아이들이 취업자리를 알선해달라는 부탁을 해왔다. 김 경위는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미용, 뷰티, 자동차정비 등 기술계통 8개 업체와 네트워크망을 갖췄다. 이들 업체에서는 아이들이 단기속성으로 기술을 배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번듯한 월급을 받자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여성청소년계 업무를 맡으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치를 수 있게 야학을 열기도 했다. 본인 제공. ○··· 어떤 아이는 매달 월급통장을 김 경위에게 보여주었고, 한 아이는 목돈을 모아 장사를 시작했다.그는 "19살 때 한 경찰관으로부터 받은 진심이 담긴 훈육이 어른들로부터 받은 최초의 관심이자 애정이었고 그것이 나를 변화시켰다"면서 "시대와 풍습이 변했다지만 진심으로 다가오는 어른에게 마음을 열고 반응하는 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고 말했다."학교 밖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사회에 안착하는 사례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취업한 청소년들 문재 해결까지' ◇ 김 경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취업까지 이어가더라도 직장생활에 대한 고민까지 도와주고 있다. 김민규 기자 ○···간단하게 말해서 저 같은 성공사례를 더 보고 싶습니다."그는 퇴직하면 야간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변화의 첫 단추는 공부라는 확신 때문이다. 인터뷰를 끝낼 즈음 사뭇 진중한 표정으로 "기사에 꼭 실어달라"면서 당부 하나를 전했다. center> ◆ '청소년들로부터 아버지로 호칭' ◇ 김진호 대구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는 "학교 밖 청소년들로부터 아버지라고 불리는 만큼 아이들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아이들의 취업프로젝트에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해주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흙이 묻은 보석입니다. 흙만 닦아내면 얼마 안 가 보석처럼 밝게 빛나는 존재들입니다. 어떤 분야라도 좋습니다. 저와 함께 보석을 닦는 일에 동참할 사장님들을 찾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에 동참해주십시오!" 김민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유흥식 주교,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 임명' ◇ 프란치스코 교황이 11일(현지시간)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70)를 임명하고,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밝혔다. 성직자성은 전 세계 사제와 부제들의 모든 직무와 생활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교황청 부처다. 교황청 역사상 한국인 성직자가 차관보 이상 고위직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 사진:>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대전교구장. 사진 김경애 기자 ○··· 이번 교황청 장관 임명으로 유 대주교는 추기경에 서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역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은 모두 추기경직으로 임기를 마쳤다. 한국의 추기경 수는 지난 4월 정진석 추기경 선종으로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78) 한 명만 남은 상태다.충남 논산 출생인 유 대주교는 1979년 이탈리아 로마 라테라노대 교의신학과를 졸업한 뒤 현지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대전가톨릭대 교수·총장을 거쳐 2003년 주교품을 받았다. 유대주교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충남 당진 솔뫼성지에서 개최된 아시아청년대회에 참석한 교황을 안내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각별하게 소통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유대주교는 지난 4월에도 바티칸에서 교황을 만나 최양업 신부 시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이슈 등을 설명한 바 있다. 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서기 및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영국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 ○···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뉴키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호주 총리와 ‘노마스크' 정상회담 “경제협력 넓히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두 정상은 이날 마스크를 끼지 않고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모리슨 총리를 만나 “한국이 영원한 우방인 호주와 함께 G7 정상회의에 초대받아 더욱 기쁘다”며 “양국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에 함께 기여하고, 저탄소 기술과 수소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사진:>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트레게나 캐슬 호텔에서 열린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의 한-호주 양자회담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콘월=뉴시스 ○··· 한국과 호주 모두 G7 회원국이 아니지만 이번 정상회의에 나란히 초청됐다.모리슨 총리는 인사말에서 “한국과 호주는 코로나에 매우 성공적으로 대응했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문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과 호주는 단순히 코로나에 대응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매우 성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이전보다 오히려 경제가 더 강해졌다고 믿고 있다”고 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수소 생산 및 활용 등 저탄소기술과 관련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양국이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호주의 인도·태평양전략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앞으로도 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준석 신임 당대표 등 국민의힘 새 지도부' ○··· 이준석(왼쪽 다섯번째)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여린 전당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공판 출석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 공판 출석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원에서 열리는 '입시비리 및 감찰무마' 관련 1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큰형님 잘하겠습니다' 김두관, 김어준 권유로 문 대통령에 사과'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 의원이 1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큰 형님 죄송하고, 앞으로 잘하겠습니다”라고 반성문을 썼다. 김 의원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출연을 계기로 사과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TBS 제공 ○··· 김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서전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 소회를 전하며 문 대통령에 사과했다. 2012년 민주당 경선 당시 경남지사 직을 내려놓고 출마한 김 의원은 문 대통령을 향해 "기득권 정치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었다. 김 의원은 "2012년 당시 저의 오판은 두 가지였다"며 "야권 최초 경남지사 자리를 버리고 나온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경선과정에서 원팀의 시너지를 만들기는커녕 유력 주자였던 문 대통령을 공격했던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민께는 지사직 사퇴에 대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과를 드려왔지만, 문 대통령께는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아 근 10년간 이에 대해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고 했다. 9일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에서 김 의원이 출판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 그는 "출판기념회를 후 '다스뵈이다' 촬영차 들린 벙커에서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집요하게 이 부분을 물고 늘어졌다"며 "결국 김어준 총수의 권유로 영상으로나마 (사과)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그대로 적으면 '큰형님 죄송하고 앞으로 잘하겠습니다'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일이 동지들에게도 여전히 기억돼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업보를 족쇄를 풀지 못하고는 그 무엇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라고 덧붙였다.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낙연, 이준석 우회 비판 '경쟁만 하면 격차 더 벌어져' ◇ 여권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능력주의’를 강조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와 ‘기본소득’을 주장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에둘러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신복지포럼' 강연에서 “어떤 분(이준석 대표)은 능력대로 경쟁하자고 주장하고, 제1야당 대표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능력에 맞게 경쟁하는 것은 옳다. <△ 사진:>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신복지 서울포럼' 발대식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뉴시스 ○··· 그런데 그것만으로 세상이 이뤄지면 격차가 한없이 벌어진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서 ‘능력에 근거한 공정한 경쟁’을 역설한 이 대표를 겨냥한 것이다.이 전 대표는 능력주의가 아니라 포용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복지 확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품어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능력주의와 포용주의, 큰 국민적 토론이 벌어질 것"이라며 "저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포용주의 토대에서, 포용주의가 모든 국민께 최저 한도의 인간다운 삶이라도 보장해드리도록 하는 신복지가 정답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준석 대표의 당선으로 '세대교체'가 화두에 오른 것을 두고 "그런 기류가 있지만 늘 있는 것이다. (세대 교체가 아니라) 세대 동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사진:>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당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뉴시스 ○···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을 겨냥해선 "어떤 분(이재명 지사)은 부자건 가난하건 일하건 하지 않건 똑같이 나누자고 주장한다"며 "격차를 완화하는데 과연 도움을 줄 것인가 의문이 남는다. 부자한테 똑같은 돈을 나눠주기 위해 가난한 사람에게 갈 돈을 준다. 이게 공정한가란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살 쏙 빠진 김정은, 또 건강이상설... 제1비서 신설한 배경?' ◇ '강력한 리더십에 따른 자신감인가, 유고 시를 대비한 플랜B인가' 최근 체중이 부쩍 감소한 모습이 공개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이 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직 신설과 맞물려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김정은'이라는 유일 권력 바로 아래 2인자의 자리를 두는 것이 김 위원장의 '부재'를 대비한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담긴 지난 8일 조선중앙통신 화면을 근거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또다시 제기했다. <△ 사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당 중앙위원회와 도당위원회 책임간부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8일 보도한 김 위원장의 모습. 연합뉴스 ○··· 체중이 140kg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던 지난해 11월 말보다 손목시계 줄을 바짝 당겨 찬 올해 3월과 6월 사진을 비교하며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 점을 부각하면서다.그 사이 김 위원장이 올 1월 제8차 노동당대회에서 노동당 규정에 '당 중앙위 제1비서는 북한노동당 김정은 총비서의 대리인이다'라는 문구를 넣어 개정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출신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10일 미국 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을 통해 "북한이 당 중앙위 제1비서 신설로 김 위원장의 와병 또는 갑작스러운 유고를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짧은 기간 급격한 체중 감소는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인 만큼 김 위원장이 제1비서직 신설로 체제 불안정 상황을 대비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것이다.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당·군·정을 안정적으로 장악한 김 위원장이 자신의 권한 일부를 위임해 '책임 분산 통치'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제1비서 신설은 '김정은 리더십'에 대한 자신감에 따른 권한 위임에 가깝다"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며 경제 발전을 우선순위에 둔 김 위원장이 해당 과제 실패 시 책임을 전가하려는 용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고유환 통일연구원장도 "김 위원장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유고 시 권력투쟁을 사전 방지하려는 다목적용 직책"이라며 "백두혈통의 적통만이 후계자가 되는 북한에서 제1비서를 후계자로 두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분석했다.제1비서는 김 위원장의 대리인 성격이지 후계자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현재 제1비서에는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조용원 당 조직비서가 거론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체중 감량을 통해 이전보다 건강이 나아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건강 문제에 대해 언급할 만한 사안이 없다"며 건강이상설에 거리를 뒀다.김민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무료 급식 챙기는 베네수엘라 어린이들' ○··· [카라카스=AP/뉴시스]1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페타르 인근 샌안토니오 무료 급식소에서 어린이들이 무료 급식을 가방에 담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파키스탄, 중국산 콘비데시아 백신 접종' ○···11일(현지시간) 파키스탄 공무원들이 페샤와르의 한 문화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중국의 콘비데시아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북중러 등 위협 대비' 미국, 미사일방어검토 들어간다' ◇ 미 국방부 "동맹 지원 증강·파병 방어 방안도 검토" 트럼프 장벽 예산, 군 건설사업 등에 쓰기로 결정 주한미군 관련 2개 사업 779억원 예산도 포함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북한 등의 미사일 위협 증가에 대비해 미사일 방어 정책과 능력 등을 자체 검토하기로 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 등에 보다 효과적 방어 체계를 갖추겠다는 목표다.미국 국방부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과 이란, 러시아, 중국 같은 나라가 모두 미사일 기술을 향상해 가는 와중에 국방부는 미사일 방어 정책과 전략, 능력에 대한 몇 달 간의 자체 검토에 곧 착수한다"며 '미사일방어검토(MDR)' 계획을 알렸다. <△ 사진:>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국방부 건물. AP 연합뉴스 ○··· 앞서 리어노어 토메로 핵·미사일 방어정책 담당 부차관보가 9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몇 주 내로 MDR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북한 등 특정 국가를 함께 언급하지는 않았다. 미사일방어청(MDA), 미 북부사령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등 부처 내 각 기관과 공조할 방침이다. 이번 MDR은 '국가국방전략'(NDS)의 일환으로 이는 2022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토메로 부차관보는 청문회 후 서면답변에서 "미국에 대한 불량국가의 ICBM 위협에 대해 효과적이고 감당할 만한 방어를 갖추도록 할 것"이라면서 "미사일 방어는 이런 (불량) 국가들이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안보 보장 능력을 제한하지 못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맹과 파트너를 지원하는 지역적 태세 증강 수단과 해외 파병군 방어 방안도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미 국방부는 일명 '트럼프 장벽' 건설 예산 22억달러(약 2조4,400억원)를 당초 목표대로 군 건설사업 등에 사용할 방안도 발표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1월 취임 당시 남부 국경지대의 비상사태를 종료하고 국경장벽 건설에 전용된 예산을 다시 배분하라는 포고문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번에 되살린 예산은 미국 내 11개 주(州)와 해외 16개국 등의 66개 사업에 투입된다. 여기에는 주한미군에 배정된 7,000만달러(약 779억원) 규모의 예산도 포함됐다.주한미군 관련 예산은 지휘통제시설(2,100만달러)과 무인기 격납고(4,869만달러) 등 2개 사업이다. 세부 사업명은 기재하지 않았으나 한미연합사령부의 군용 벙커로 전술 핵무기 공격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경기 성남의 탱고지휘소와 전북 군산 공군기지의 무인기 격납고에 추가 예산이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이 외에 북한의 타도 미사일 공격 방어 일환으로 사용된 알래스카 포트 그릴리에 미사일 기지를 확장하는 데 1,000만달러가 배정됐다.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막 오른 G7... '新대서양헌장'으로 중·러 견제 나선 미·영' ◇ 바이든·존슨, 대서양헌장 80년 만에 버전업 민주주의, 사이버안보, 코로나 보건 등 담겨 G7, 코로나 백신 10억 회분 2023년까지 기부/미국과 영국 정상이 11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新)대서양헌장’을 채택했다. 20세기 대서양헌장이 독일 등 파시즘 세력을 겨냥했다면 21세기판 서구 민주주의ㆍ외교 독트린인 신대서양헌장은 글로벌 이슈와 함께 중국·러시아 압박 원칙을 담았다. <△ 사진:>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10일 영국 콘월 카비스 베이에서 첫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1941년 작성된 '대서양 헌장' 복사본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다지는 '신대서양 헌장'에 서명했다. 카비스 베이=AP 연합뉴스 ○··· G7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억 도스(1회 접종분)를 기부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백신외교로 중ㆍ러를 견제하고 나섰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0일 영국 휴양지 콘월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신대서양헌장에 서명했다. 80년 전인 1941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과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대서양 뉴펀들랜드 앞바다 영국 군함에서 서명했던 대서양헌장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새로운 헌장은 공통의 가치와 열망의 관점에서 앞으로 다가올 21세기의 수십 년이 어떤 모습일 수 있고,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분명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헌장은 8개 항목 604단어로 구성됐다. △민주주의 수호 △국제 공조 지속 △영토주권 확보 △신기술 투자 △사이버 안보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 약속 △지속 가능한 세계 경제 건설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종식 및 공중보건 시스템 개선 등이 8가지 주제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80년 전) 기존 헌장이 ‘나치의 폭정 최종 파괴’를 고민하고 ‘바다를 방해 없이 누빌 수 있는 자유’를 주장한 곳에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보호 필요성 등이 (새로) 담겼다”라고 해석했다.특히 러시아와 중국을 염두에 두고 “우리는 허위정보나 다른 악의적 영향력을 통한 선거 등의 간섭에 반대한다” “민주주의와 열린 사회의 원칙, 가치, 제도를 수호하기로 결의한다” 등의 문구도 담았다. 다만 과거와 같은 냉전 대결 구도로의 회귀는 아니라고 미국 측은 밝혔다. ◆ '코로나 19백신기부계획밝히는 조 바이든' ◇ 11일 G7 정상회의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등 7개국과 함께 초청국인 한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이 참석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기로 했던 G7 정상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렸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둔 10일 영국 콘월 세인트 아이브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백신 기부 계획을 밝히고 있다. 이날 회견에는 앨버트 불라(오른쪽)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했다. 세인트 아이브스=AP 연합뉴스 ○···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기후변화 문제와 함께 ‘열린 사회 가치 확산을 위한 공조 방안’이라는 중ㆍ러 견제용 세션도 예정돼 있다.백신외교도 본격화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알려졌던 대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5억 도스 지원 계획을 이날 공식 발표했다. 그는 미국이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의 무기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여기에 더해 존슨 총리는 G7 정상들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국제 배분 계획 등을 통해 최소 10억 도스를 2023년까지 전 세계에 공급하는 내용에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NYT는 “바이든 측근들은 ‘중국이나 러시아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들이 세계의 위기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워싱턴= 정상원 특파원 ornot@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중 외교수장 통화… 대만·코로나19 문제 두고 날 선 공방' ◇ 미중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楊潔?)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전화 회담’에 나섰다. 미국이 이날부터 영국에서 열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춘 동맹 복원 활동에 주력하고 중국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이뤄진 통화다. <△ 사진:>양제츠(왼쪽 세번째)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지난 3월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 대표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앵커리지=로이터 자료사진 ○···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양측은 상호 대화와 협력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대만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 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 문제 등을 두고는 여전한 시각차를 보이며 날 선 공방을 벌였다.11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양 정치국원은 블링컨 장관에게 “대화와 협력이 미중관계의 주류가 돼야 한다”며 “중국은 미국과 충돌하거나 대항하지 않고 존중, 협력하는 동시에 중국의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대만 문제와 코로나19 중국 기원설 등을 두고는 쓴 소리를 내뱉었다. 최근 미국이 중국의 반대에도 대만과 무역협상을 재개한 점을 두고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고 대만 문제를 신중히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로나19이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미국은 사실과 과학을 존중하고 코로나19 기원 문제 정치화를 삼가야 한다”며 세계적인 방역협력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블링컨 장관은 “미국과 중국의 잦은 접촉은 양국관계에 유리하다”며 중국과 각종 교류를 확대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만 문제를 두고는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미중 3대 연합 공보(미중 간 상호 불간섭과 대만 무기 수출 감축 등을 둘러싼 양국 간 합의)를 준수했다”며 “중요한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에 대해 중국과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코로나19를 두고는 세계보건기구(WHO)의 2단계 전문가 연구 필요성을 포함, 기원 관련 협력을 요청하고 투명성을 강조했다는 게 미 국무부의 설명이다. 미국이 중국의 협력을 압박한 셈이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또 홍콩에서 민주적 규범의 악화, 신장 지역의 집단학살 관련 우려를 강조했다”고 전했다.이번 통화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지난 3월 미국 알래스카 담판에서 첫 대면 접촉한 두 외교 수장이 각종 현안을 둘러싼 첨예한 시각차를 재확인한 이후 이뤄진 것이라 더욱 주목된다. 미국이 바이든 행정부 들어서도 경제, 기술, 인권 등 전방위 대중 공세를 강화하고 중국이 강력 반발하는 가운데 이번 통화 역시 양측 간에 여전히 대립과 갈등 구도가 부각되는 현실을 보여준 상징적 장면으로 보인다.허경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팔꿈치 인사하는 존슨과 마크롱' ○··· [콘월(영국)=뉴시스]이지예 기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1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공식 환영식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장난스럽게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2021.6.11.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톈원1호가 보내온 화성 착륙 ‘인증샷' ◇ 셀카 포함 첫번째 탐사 활동 사진 보내와 탐사차 주룽, 5월22일부터 탐사활동 시작 <△ 사진:>톈원1호 착륙선과 탐사차 주룽. 탐사차가 카메라를 바닥에 내려놓은 뒤 다시 착륙선 옆으로 가서 촬영했다. 중국국가항천국 제공
○··· 5월15일 화성에 착륙한 중국 톈원1호의 탐사차 주룽(祝融, 불의 신이란 뜻)이 촬영한 첫번째 화성 탐사 사진들이 공개됐다.중국 국가항천국이 11일 공개한 사진에는 착륙선과 탐사차를 함께 담은 단체 셀카와 360도 파노라마 사진, 지형 사진 등이 포함돼 있다.착륙선과 탐사차 셀카 사진은 착륙장에서 남쪽으로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찍은 것이다. 탐사차가 배밑에 부착돼 있던 카메라를 화성 땅에 내려놓은 뒤, 다시 착륙선 옆으로 가 찍은 사진이다. ◆ '아주 평평한 곳에 창륙' ◇ 탐사차가 착륙선에서 내려오기 전 카메라를 360도 돌려 찍은 사진이다. ○··· 파노라마 사진은 주룽이 착륙선을 떠나기 전에 카메라를 360도 돌려 찍은 것이다. 화성 파노라마 사진을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탐사차가 찍기는 처음이다. 사진에 나타난 지평선이 매끄러운 직선을 이루는 것으로 보아 매우 평평한 곳에 착륙했음을 알 수 있다. 톈원1호가 착륙한 길이 3300km의 유토피아 평원은 화성에서 가장 평평한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 '착륙 지점의 전경. 매우 평평한 곳에 착륙했음을 알 수 있다' ◇ ○··· 착륙 지점의 지형 사진은 평평한 땅에 크기가 다른 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쪽으로는 둥그런 구덩이가, 그 너머엔 모래언덕들이 보인다. 탐사차 주룽은 지난달 22일 착륙선을 빠져나와 탐사활동을 시작했다. ◆ '중국 국기가 부착된 착륙선' ◇ 착륙선에 부착한 중국 국기가 보이는 사진은 주룽이 착륙선을 떠나 6미터 지점에서 촬영한 것이다.탐사차가 찍은 사진들은 착륙선과 궤도선을 거쳐 지구로 전송된다.궤도선은 8시간 간격으로 탐사선으로부터 데이터를 받는다. ○··· 11일로 화성 착륙 28일째를 맞은 주룽의 탐사 활동 기간은 90일이다. 주룽에는 카메라와, 토양과 암석 조성을 분석하는 센서, 땅속 얼음을 탐색하는 레이더, 기상 관측장비, 자기장 감지기 등 7가지 장비가 실려 있다. 이 장비들을 이용해 화성 지질을 분석하고 땅속 얼음을 찾으며 기상을 관측하는 것이 주룽의 임무다. ◆ '톈원1호 착륙선과 탐사차. 아래쪽이 탐사차다' ◇ 무게 240kg인 주룽은 바퀴가 6개이며, 4개의 태양 전지판으로 동력을 만들어낸다. 미국 화성정찰궤도선이 촬영 ○··· 주룽의 설계 활동 수명은 90일이지만 이전의 미국 화성 탐사차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 이후에도 상당기간 더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톈원 1호는 궤도선, 착륙선, 탐사차 3가지로 이뤄진 첫 ‘트리플 탐사선’이다.한편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은 화성정찰궤도선(MRO)이 지난 6일 촬영한 톈원1호 착륙선과 탐사차 주룽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래쪽에 있는 것이 탐사차다.곽노필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마크롱 대통령 뺨 때린 20대, 감옥에서 넉달 살아야' ◇ 즉심서 징역 18개월 중 14개월 집행유예 “프랑스 ‘쇠퇴’에 화난 충동적 행동” 주장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뺨을 때린 20대 남성이 4개월간 옥살이를 하게 됐다.발랑스 지방법원은 10일(현지시각) 공직자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다미앵 타렐(28)에게 징역 18개월을 선고하고 이 중 14개월에 대해선 집행을 유예했다고 <아에프페>(AFP)가 보도했다 △ 사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 파리 엘리제 궁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이번 판결은 즉심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타렐은 정식재판 요청권을 행사하지 않았다.타렐은 이날 법정 심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공격한 것은 충동적이었으며, 프랑스의 “쇠퇴”에 화가 나 한 행동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법정에서 똑바로 앉아 아무 감정도 드러내지 않고 차분하고 조용하게 자신의 행동을 변호했다고 <에이피>(AP)가 전했다.그는 마크롱 대통령의 뺨을 “폭력적으로” 쳤다고 인정했다. 그는 “마크롱 대통령의 다정하고 거짓스러운 표정을 봤을 때 역겨움을 느꼈고 그래서 폭력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충동적인 반응이었다. 나 자신도 폭력적인 내 반응에 놀랐다”고 말했다 ◆ '경호원들의 보호받는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8일 프랑스 탱레흐미타주에서 20대 남성의 공격 직후 경호원의 보호를 받고 있다. 탱레흐미타주/로이터 연합뉴스 ○··· .그는 애초 친구들하고 마크롱 대통령에게 달걀이나 크림 파이를 던지는 계획을 짰다가 포기했다며 이번 폭력적 행동이 미리 계획된 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자세한 설명 없이 “마크롱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쇠퇴를 대표한다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그는 또 몇 년 전 마크롱 정부의 긴축재정과 부유세 인하 등으로 촉발되어 프랑스 전국을 뒤흔든 ‘노란 조끼’ 운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타렐이 전통적인 우파, 또는 극우파의 정치 신념”을 갖고 있으나, 소속된 정당이 없고 범죄 기록도 없다고 설명했다. ◆ '민주 사회에서 폭력을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 ◇ 법원은 이날 판결에서 타렐에게 일자리를 찾거나 직업훈련을 받을 것도 명령하고 5년 동안 무기 소지도 금지했다. 타렐은 현재 무직이며 장애인 여자친구와 수당에 의존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남동부 드롬주의 탱레르미타주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하다 다미앵 타렐(28)에게 뺨을 맞고 있다. 탱레르미타주/로이터 연합뉴스 ○··· 여자친구는 이날 법정에서 판결이 내려지자 눈물을 보였다고 <에이피>가 전했다.타렐과 함께 체포됐던 그의 동갑내기 친구는 내년 불법무기 보유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그의 집에서는 경찰의 수색 결과, 불법무기와 함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 공산당을 상징하는 깃발, 러시아혁명을 상징하는 깃발 등이 발견됐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8일 프랑스 남동부의 마을 탱레흐미타주를 찾아 주민들과 인사하다가 타렐에게 갑작스럽게 빰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판결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채 “어떤 것도 민주 사회에서 폭력을 결코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에이피>가 전했다.박병수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트럼프 법무부, 기자·정치인 자료 뒤져 '러 스캔들' 색출 나섰다' ◇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법무부가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 유출 배후를 색출하기 위해 기자와 정치인들의 통신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2018년 2월 당시 하원 정보위원이었던 애덤 시프 현 정보위원장을 비롯, 복수의 민주당 인사에 대한 통신정보 대배심 소환장을 발부했다. 이달 초 미 법무부가 취재원 색출을 위해 NYT와 워싱턴포스트(WP), CNN 등 언론사 기자의 통화, 이메일 기록을 수집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전례 없는 사건이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 사진:>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손에 성경을 든 채 세인트루이스 외곽을 둘러보고 있다. AP 자료사진 ○··· NYT는 당시 조사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법무부가 오바마 전 행정부 국가안보 담당자들을 광범위하게 수사하는 데 이어, 시프 등 2명의 야당 의원과 보좌진, 그 가족에 대한 통신 정보를 애플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애플은 “사진, 이메일, 콘텐츠가 아닌 메타데이터와 계정 정보를 넘겼다"고 해명했다.법무부가 이처럼 정보 서비스 업체에 입법부 관계자들의 정보를 요구해 받는 것은 부패 수사 외에는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러시아 스캔들'은 2016년 미 대선 당시 러시아가 자국에 우호적인 트럼프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대선에 개입했고, 이 과정에 트럼프 캠프 인사들이 가담했다는 의혹을 말한다. 2017년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보도와 관련, 대대적인 유출 배후 색출에 나섰다.법무부는 수집한 정보들을 검토한 결과 특별한 증거를 찾지 못하자 조사를 종결하려고 했지만, 윌리엄 바 당시 법무장관이 검사 한 명 등을 법무부로 파견해 조사를 계속하도록 했다. 법무부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가족의 정보까지 조사한 이유는 분명치 않으나, 부모가 자녀의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취재진과 접촉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민주당 의원들은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당사자인 시프 하원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정적과 언론에 대한 탄압을 위해 데이터 압수 요구를 활용했다”면서 "부처의 정치화와 법치주의에 대한 공격은 전 대통령이 저지른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위험한 공격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족쇄와 수갑 달린 '강철 의자'로 고문... "中 신장위구르는 지옥도' ◇ 앰네스티, 신장위구르 인권탄압 보고서/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소수민족 인권 탄압 실태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담은 보고서를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무슬림 소수민족을 강제 수용 중인 수감시설은 광범위한 고문을 비롯, 온갖 종류의 인권침해가 펼쳐지는 ‘지옥도’나 다름 없다는 게 보고서의 주된 골자다.<△ 사진:>영국 보수당 소속 이언 던컨 스미스(앞줄 오른쪽)·누스 가니(가운데) 의원 등이 지난 4월 22일 수도 런던에서 중국 소수민족 위구르인들의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시위는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인권탄압을 '집단 학살'(genocide)로 규정하는 결의안 통과를 의회에 촉구하는 차원에서 열렸고, 실제 해당 결의안은 이날 통과됐다. 영국 의회가 위구르족 탄압을 집단 학살로 규정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연합뉴스 ○··· 영국 일간 가디언과 아랍매체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앰네스티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신장위구르 자치구 수용소에 수십만 명의 위구르족이 수감돼 있으며 일부는 끔찍한 고문까지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장위구르 자치구는 중국 내 소수민족 위구르족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들은 대부분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다. 중국 당국은 ‘갱생 교육’을 명분으로 내세워 위구르족 무슬림을 강제 수용하는 등 인권 억압 정책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날 폭로된 가장 대표적인 고문 실태는 이른바 ‘타이거(Tiger) 의자’다. 족쇄와 수갑이 달린 강철 의자에 사지를 묶음으로써 앉아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의자인데, 일부는 72시간 이상 묶인 채 신문을 당한 끝에 사망에 이르렀다는 피해자 진술도 나왔다. 보고서엔 인권유린의 새로운 증거 50여개가 담겼다. 구타와 폭행, 세뇌, 고문 등이 일상이었고, 잠을 재우지 않는 일도 빈번했다. 이동할 땐 손발을 묶고 두건으로 눈을 가렸으며, 재소자를 과밀 수용하기도 했다. 일부 수감자는 앰네스티에 “몇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꼼짝 않고 앉아 있거나, 무릎을 꿇고 있어야 했다”고 증언했다. 종교 활동과 모국어 사용은 원천 금지됐고, 중국어 및 공산당 선전 강의엔 강제로 참석해야 했다고 한다.아녜스 칼라마르 앰네스티 사무총장은 “중국이 신장 위구르에 충격적인 규모의, 참혹한 지옥 같은 곳을 만들어 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문 등 피해를 받고 있다는 건 인류의 양심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앰네스티는 신장의 무슬림ㆍ소수민족 수용소를 폐쇄하고, 유엔이 국제법상 범죄 혐의가 있는 이들을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중국의 인권탄압 실태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영국 하원에선 ‘중국이 신장 위구르족과 기타 소수 민족에 대량 학살을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발의안이 통과됐다. 또 최근 들어 서방국가 일부 정치인을 중심으로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움직임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신장위구르 여전히 인권탄압 의혹에 ‘모르쇠’로만 일관하고 있다. 중국은 “수용소는 중국어 수업과 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종교적 극단주의에 맞서기 위해 고안되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이에스더 인턴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미 언론 “맥도날드 해킹으로 한국, 대만 고객정보 유출' ◇ 한국·대만 배달 고객의 이메일·전화번호·주소 등 빼낸 것으로 드러나 월스트리트 저널, ‘맥도날드, 해킹이 랜섬웨어 공격은 아니었다’ 밝혀 맥도날드 시스템에 해커들이 침투해 한국, 대만, 미국의 고객과 직원 정보를 훔쳐 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보도했다.맥도날드는 최근 내부 보안시스템에 대한 비인가 접근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차단한 뒤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외부 컨설턴트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해커들은 한국과 대만 맥도날드에서 배달 고객들의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등 데이터를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 사진:>맥도날드. <한겨레> 자료사진 ○··· 대만에서는 직원들의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도 유출됐다.회사 측은 해킹 피해를 본 고객이 모두 몇 명인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으면서 '유출된 파일 개수는 적다'고만 밝혔다. 또 해커들이 빼낸 데이터에 한국, 대만 고객들의 결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맥도날드는 전했다. 이날 맥도날드 한국 지사와 대만 지사는 해당 국가 규제당국에 이번 해킹 사건을 신고했다고 본사는 밝혔다.미국에서는 종업원들의 직장 연락처 등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커들은 미국 맥도날드 매장들의 좌석 수, 내부 면적 등 정보도 함께 빼돌렸다. 맥도날드는 미국 고객들의 정보 유출은 없었다면서 해킹된 직원 정보도 "민감하거나 개인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러시아 지사도 일부 직원들에게 이들의 정보에 대한 비인가 접근 시도가 있었을 가능성을 통보했다.맥도날드는 해킹으로 인해 영업에 지장을 받지는 않았다며, 가맹점과 직원들에게 피싱 이메일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미국 등 서방의 주요 기업들을 겨냥한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나와 우려를 더한다.다만 맥도날드는 자사에 대한 해킹이 랜섬웨어 공격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해커들이 돈을 요구하거나, 회사 측이 돈을 지불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랜섬웨어 공격이란 해커들이 피해자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풀어주는 대가로 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미 최대 송유관 업체 콜로니얼파이프라인과 세계 최대 정육회사 JBS가 최근 잇따라 이런 방식의 공격을 당했다.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버스매몰 사고 현장에 헌화 이낙연 전 대표' ○···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0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버스 매몰 사고 현장'을 찾아 국화를 헌화하고 있다. 전날 오후 오후 이곳에서는 철거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재개발구역 붕괴 참사 희생자 발인' ○···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2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철거건물 붕괴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발인식이 열리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딸 사망 모르는 아버지 두고…" 광주 참사 눈물의 첫 발인식' ◇ 조선대병원서 마지막 길 배웅 눈물바다 12일 4명 이어 13일 3명·14일 2명 예정/광주광역시 동구 철거 건물 붕괴 참사 사망자의 첫 발인식이 사고 발생 나흘째인 12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엄수됐다. 참사 후 첫 발인식을 치른 이는 요양 중인 어머니를 만나러 아버지와 함께 사고 버스에 탔다가 생사가 갈린 서른 살 딸이다.이날 참사 유가족 등 20여 명은 부모보다 먼저 하늘로 떠난 딸의 마지막 여정을 지켜봤다. <△ 사진:><12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철거 건물 붕괴 참사로 숨진 시내버스 승객의 발인식이 열리고 있다. 뉴스1/font> ○··· 영정을 앞세운 이들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내고, 서로에게 기댄 채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으며 고인을 배웅했다. 고인의 가족들은 병상에서 회복 중인 아버지에게 이날까지도 딸의 사망 소식을 알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의 삼촌인 A(67)씨는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모르겠다"며 "사고 현장을 가봤더니 되지도 않는 공사를 했다. 아무 대책도 없이 지나가는 버스를 덮쳤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조선대병원은 이날 낮 12시 30분 참사 첫 사망자로 알려진 60대 버스 승객의 발인식을 이어갔다. 해당 승객은 사고 발생 약 3시간 만에 아홉번째로 구조됐지만 앞서 구조된 8명과 달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숨졌다.참사 사망자 유족 전원이 11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부검에 동의하면서, 이날 오전까지 부검 절차가 진행됐다. 사망자 9명 중 4명이 이날 발인식을 치르고, 13일에는 3명, 14일에는 2명이 영면에 든다.광주= 최은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0분 차이로 생사 갈려' ◇ 등산 친구 며칠 연락 없더니 부고 '날벼락' "사고 직전 버스 내렸지만… 불면증 시달려" "세월호 참사랑 다를 게 뭔가" 분노와 슬픔 "광주 재개발 곳곳에… 철저한 진상 조사를 /광주광역시 철거 건물 붕괴 참사 나흘째인 12일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어처구니 없는 참사에 분노하면서도 "남일 같지 않다"며 안전 불감증 사회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이날 오전 8시 30분쯤 분향소를 찾은 배모(77)씨는 산을 배경으로 미소 짓고 있는 친구 이모씨의 영정사진을 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 사진:>광주광역시 시민들이 11일 동구청 앞에 마련된 학동 4구역 재개발 붕괴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추모하고 있다. 뉴시스. ○··· 평소 고인과 자주 연락했다는 배씨는 며칠째 연락이 없어 안부가 궁금하던 차에 갑작스럽게 문자메시지로 친구의 부고 소식을 알게 됐다. 그는 눈시울을 붉히며 겨우 입을 열었다. "등산을 좋아해서 나랑 산에도 많이 갔어. 사고 하루 전에 만나고 못 봤는데, 너무 섭섭하제. 이젠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네."남일 같지 않아 분향소를 찾았다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 붕괴 건물이 덮친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귀가하곤 했다는 김세라(35)씨도 이날 분향소를 찾았다. 정류장 인근 아파트에 산다는 김씨는 사고 시각 불과 20분 전에 정류장에서 내려 집으로 갔다고 했다. 김씨는 "사고 직후 주변에서 연락이 와서 뛰어나가보니 건물이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며 "버스기사가 죄책감을 느낀다는 하는데, 희생자들은 단순히 그날 그 버스를 탔거나 운전했을 뿐인데, 왜 피해자들끼리 미안해야 하느나"며 목소리를 높였다. 20분 차이로 목숨을 건졌다는 생각이 들자, 김씨는 사고 후 매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전남 화순에서 광주로 매일 사고 현장을 거쳐 출근한다는 40대 직장인 김태훈씨도 사고 당일 오전 출근하면서 사고 현장을 지났다. 그는 "사고 현장을 지나갈 때마다 건물 뒤에 토사를 쌓아놓은 모습이 불안해 보였는데, 그날 오후에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접하자 마음이 철렁 내려 앉았다"고 말했다.초등학교 2학년 딸과 분향소를 찾은 류지수(44)씨는 "이번 사고는 세월호 참사와 다를 게 없어 보인다. 딸 아이가 사람들이 왜 죽은거냐고 물어 보는데 이유를 설명할 수가 없었다"며 안타까워했다.사망자들의 상주를 자처해 분향소를 지키고 있는 박헌조 광주 동구 새마을지회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대로 된 진상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회장은 "광주 전역에 재개발 지역이 너무 많다. 지역 조합장 가운데 이번 사건 원인으로 지목된 재하청 의혹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 '광주 시민들 '남일 아냐' 추모 발길' ◇ 이날 조선대 장례식장에선 이번 사고 희생자에 대한 첫 발인식이 엄수됐다. 가장 먼저 발인이 치러진 피해자는 요양 중인 어머니를 만나러 아버지와 함께 사고 버스에 탔다가 생사가 갈린 서른 살 딸 김모씨였다. <△ 사진:>12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철거건물 붕괴로 숨진 시내버스 승객의 발인식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 참사 사망자 유족 전원이 11일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부검에 동의하면서, 사망자 9명 중 4명이 이날 발인식을 치르고, 13일에는 3명, 14일에는 2명이 영면에 든다.붕괴 참사는 지난 9일 오후 4시 22분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사업지의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다. 철거 공사 중이던 지상 5층 건물이 도로 쪽으로 무너지면서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1대가 매몰돼, 버스에 타고 있던 17명 중 9명이 숨지고 8명이 크게 다쳤다.광주= 원다라 기자 / 최은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학폭' 논란 배구 이다영 "그리스 1부 리그로 이적' ◇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배구선수 이다영(25)이 그리스 1부 리그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터키 스포츠에이전시 CAAN은 11일 에이전시 홈페이지에 "이다영이 그리스 1부리그 PAOK 테살로니키와 계약했다"며 "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 이다영은 그리스 1부 리그에서 뛰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고 밝혔다.이에 한국프로배구 V리그 이다영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은 "확정된 일은 아니다. <△ 사진:>프로배구 올스타 팬 투표로 올스타에 선정된 흥국생명 이재영(왼쪽)과 이다영이 경기 전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내에서 풀어야 할 일이 있다"고 이적설을 조심스럽게 부인했다.2020-2021시즌을 앞두고 흥국생명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이다영은 쌍둥이 언니 이재영과 함께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흥국생명은 2월 25일 이들에게 무기한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배구계는 흥국생명이 6월 30일 마감하는 '등록 선수 공시'에 이다영과 이재영의 이름을 넣을지 주목하고 있었다.하지만 동시에 몇몇 국외리그 구단이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다영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다우디 오켈로를 포함해 많은 배구 선수를 보유한 에이전시 CAAN은 이다영의 행선지를 그리스 리그로 예고했다.김기중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남자 n번방' 김영준, 얼굴 공개' ○···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남성들과 영상 통화를 하며 알몸인 모습을 녹화하고 이를 유포한 피의자 김영준(29)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속보] “없던 일로 하면 안되나” 성추행 피해 부사관 회유 상관 구속' ◇ 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 관련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공군 제20전투비행 상관 2명이 구속됐다. 군에서 발생한 성범죄 피해자에 회유, 축소 등 '2차 가해'를 가한 이들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국방부는 12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D 준위를 군인 등 강제추행, 직무유기 등 혐의로, C 상사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구속 수감됐다”고 밝혔다.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 관련 2차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C 상사가 1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에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오후 3시쯤 2차 가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차례로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차례로 법정에 들어가기 전 ‘혐의를 인정하느냐’, ‘유족한테 하고 싶은 말 없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이들은 A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신고하자, A 중사를 따로 불러 “없던 일로 하면 안되겠나”, “살면서 한 번은 겪을 수 있는 일”이라는 식으로 회유하거나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족 측은 앞서 3일 직권남용과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다.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군검찰, 공군 부사관 ‘2차 가해’ 혐의 상관에 구속영장 청구' ◇ 군 검찰이 성추행 피해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에 내몰린 이아무개 공군 중사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 혐의가 있는 상관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국방부는 12일 ”국방부 검찰단이 전날 성추행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 관련해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노아무개 준위와 노아무개 상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군사법원에 청구했다. <△ 사진:>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아무개 중사 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 군사법원이 영장실질심문을 위하여 구인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11일 야간에 이들에 대한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진행된다. 그동안 국방부와 공군이 밝힌 사건 개요를 보면, 이 중사는 지난 3월2일 밤 성추행 피해를 당한 뒤 상관인 노 상사 등에게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확인된다. ◆ '군모를 움켜쥔 조문 부사관' ◇ 성추행 피해로 숨진 이아무개 공군 부사관의 추모소가 마련된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6일 오전 한 부사관이 조문한 뒤 군모를 움켜쥐고 있다. 연합뉴스 ○··· 그러나 다음날인 3일 상관 노 준위는 이 중사를 저녁 자리에 불러 “살면서 한번쯤은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지난 사건을 없던 일로 해 줄 것을 요구했고, 노 상사 역시 “함께 회식에 간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고 회유를 시도했다. 또 이 가운데 한명은 이 중사를 별도 자리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유족들에 의해 고발된 상태다.군에서 이뤄진 성범죄 이후 이어진 은폐·축소 시도 등 ‘2차 가해’ 혐의로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조처인 ‘징계’를 넘어 ’형사 처벌’을 전제로 한 구속영장이 청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길윤형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법, ‘직원사찰’ 묵인 김재철 전 MBC 사장에 배상책임 인정' ◇ 2012년 <문화방송>(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회사 임직원들의 이메일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사내 보안프로그램 설치·운영을 묵인한 김재철 전 사장 등 경영진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문화방송이 김재철 전 사장과 이진숙 전 기획홍보본부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김 전 사장 등은 문화방송에 약 1865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2012년 3월7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 출석하러 나온 김재철 당시 <문화방송>(MBC) 사장. 탁기형 기자 ○···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 본부는 2012년 1월부터 7월까지 170여일간 문화방송의 정상화와 공정방송 실현을 위한 파업을 벌였다. 같은 해 4월 김 전 사장이 임명한 차재실 전 정보콘텐츠실장은 임원들에게 보안 강화 필요성을 지적받아 보안프로그램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 ‘아이티(IT) 보안 강화 방안’을 세워 이 전 본부장 등에게 보고했다. 차 전 실장은 보안프로그램 ‘트로이컷’을 최종 선택해 인트라넷에 접속하는 컴퓨터에 트로이컷을 설치한 뒤 같은 해 6월부터 8월까지 직원들이 회사 컴퓨터로 발송한 525개의 이메일, 파일 등을 열람했다.당시 차 전 실장은 직원들에게 프로그램의 각종 특성 등을 미리 알리지 않았고 정보보호서약서나 동의서도 받지 않았다. 그 뒤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트로이컷 설치·도입에 반발하자 정식 도입이 중단됐고, 사내 직원 컴퓨터에 설치된 트로이컷을 일괄 삭제했다. 차 전 실장은 정보통신망 침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2016년 6월 벌금 7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았다.1·2심은 김 전 사장 등이 차 전 실장의 불법행위를 알게 됐으면서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고 묵인·조장해 가담한 행위는 임무위배행위에 해당한다며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차 전 실장이 불법행위를 주도한 만큼 손해배상 책임을 30%로 제한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거나 법리를 오해하는 등의 잘못이 없다”며 김 전 사장 등의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조윤영 기자 jyy@hani.co.kr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 개도국 백신 공급에 2년간 2억달러 지원한다' ◇ 문 대통령, G7 정상회의 보건 세션 참석 “올해 1억, 내년 1억달러 지원 백신 공급 조속한 확대 필요”/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개발도상국에 코로나19 백신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억 달러를 공여하고, 내년에도 1억 달러 어치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3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주요7개국 정상회의의 초청국이 참여하는 첫 회의인 ‘보건’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 사진:>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 및 보건 역량 강화 방안을 다룰 확대회의 1세션에서 각국 정상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콘월/연합뉴스 ○··· 문 대통령은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공급을 빨리 확대하는 게 가장 필요한 단기 처방임을 강조하고, 개발도상국 백신 지원을 위해 코백스 에이엠시(AMC)에 한국은 1억 달러를 공여하고, 내년 1억 달러 어치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로 제공하며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어 전세계 수요에 못 미치고 있는 백신의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이 보유한 대량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이러한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정상국가들과도 백신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음을 설명했다.이날 보건 세션에는 미국과 영국 등 주요 7개국과 함께 한국·호주·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초청국 정상과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화상으로 모디 인도 총리와 테드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이 참석했다. 참석국 정상들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백신·치료제·진단 기기의 공평한 접근 보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백신 생산 공급 확대방안과 함께 개도국 백신 지원을 위한 코백스 에이엠시를 포함한 엑트(ACT)-에이(A)에 대한 지원확대, 잔여 백신의 개도국 공급, 개도국에 대한 접종 인프라 지원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엑트-에이는 코로나 백신 등의 개발·생산 및 공평한 분배를 촉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만든 국제 사업이다.앞서 이번 정상회의 주최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회의를 앞두고 “7개국 정상들이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을 확대하고 국제 배분 계획 등을 통해 최소 10억 회분을 전 세계에 공급한다”는 내용에 합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10억 회분 가운데 5억 회분은 미국이 기부 의사를 밝혔고, 영국은 1억 회분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에이피> 통신이 전했다. 프랑스도 3천만 회분을 기부할 예정이다.주요 7개국이 이같은 방안을 합의한 것은 자체 개발한 백신을 국외에 적극 제공하고 있는 중국·러시아 등에 견춰 ‘백신 외교’에서 뒤처진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이완 기자 wani@hani.co.kr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文 대통령, 아스트라제네카 CEO에 "백신공급 노력 감사'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를 면담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트레게나 캐슬 호텔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와의 회담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 문 대통령은 이날 소리오 CEO를 만난 자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2월 한국에서 처음 접종된 코로나19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미카 크다”며 “상반기 1,400만 명 접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백신을 생산하고 공급에 애써준 그간의 노력에 대하여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백신 생산 및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되고 있다. ◆ '회담하는 문대통령과 아스트라제네카 CEO'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트레게나 캐슬 호텔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와 회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소리오 CEO는 “한국에서 만든 코로나19 백신을 ‘코백스 퍼실리티’(세계 백신 공동분배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75개국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공급해 아스트라제네카의 ‘전 세계에 공평한 백신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협력 모델을 지원해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소리오 CEO는 또 “한국의 바이오헬스 선도 기업들과 함께 앞으로 신장 질환이나 항암 등 더 많은 치료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전 세계의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소리오 CEO의 만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에 대한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콘월=공동 취재단서울=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 대통령 22분 만난 AZ 회장 “한국은 최우선 파트너' ◇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회장을 면담했다.문 대통령은 파스칼 소리오 회장에게 “(백신을 만들어) 수입(하게 하는 것) 보다 백신의 신속한 공급에 역점을 두신 덕분에 세계 곳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한국은 전 세계적인 백신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 <△ 사진:>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트레게나 캐슬 호텔에서 열린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CEO와의 면담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아스트라제네카사도 더 원활한 세계 백신 공급을 위해 한국의 생산 능력을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특히 에스케이(SK)가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직접 생산했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더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었다. 또한 한국이 세계적인 백신 생산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며 감사도 표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에서 접종된 첫 백신이자 가장 많이 접종된 백신으로 의미가 남다르다”는 말도 전했다. ◆ '문 대통령-스가 총리 첫 만남…“서로 ‘반갑다’ 짧은 인사' ◇ G7 정상회의 남은 기간 중 추가 접촉 관심 또 문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하반기 공급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 이에 소리오 외장은 “한국이 최우선적인 협력 파트너인 점을 감안하여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생산의 품질 관리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보다 장기간 생산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전세계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다.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을 극복하기 위해선 빠른 백신 생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 등 15개 나라 20개 이상 업체들과 협력을 맺었다. 현재 80개 나라로부터 백신 승인을 얻었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밝히고 있다. 소리오 회장은 지난 10일 누리집에 올린 글을 통해 “옥스퍼드 대학과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을 맺었을 때 전세계 보건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익을 보지 않고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면서 “코로나19 백신 20억 도즈가 전세계에서 접종되었고, 5억 도즈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과 소리오 회장이 코로나19의 차세대 백신과 교차접종, 또한 항암 치료제와 심혈관 연구개발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사와 한국의 제약회사, 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암센터 등과의 협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은 22분 동안 진행됐다.앞서 문 대통령은 12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지인 영국 콘월에 도착했다.이완 기자, 콘월(영국)/공동취재단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G7, 미래 감염병 백신·치료제 100일 안에 대응 약속' ◇ 정상회의 선언문 '미래 감염병 대응책' 담을 예정 스가, 올림픽 개최 의지 표명·선수단 파견 요청!△ 사진:>영국 남서부 콘월의 카비스 베이에서 11일 시작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한 정상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카비스베이=AFP 연합뉴스 ○··· 영국 콘월에 모인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앞으로 감염병이 발생하면 100일 안에 백신·치료제 개발에 협력하자는 내용을 선언문에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동 대응에 뜻을 모은 것이다.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G7 정상들은 회의 둘째날인 12일(현지시간) 미래 감염병 대응 관련 일련의 조치를 담은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 질병에 대한 백신, 치료제 및 진단법을 개발하고 허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00일 미만으로 줄이고 △글로벌 감시 네트워크 및 유전체순서결정 역량을 강화하며 △세계보건기구(WHO) 개혁 및 강화를 지원하는 조치 등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계와 정부, 과학기관 등이 참여한 국제전문가그룹 보고서 권고안도 선언문에 담길 것으로 BBC는 예상했다.코로나19 공동 대응은 이번 G7 정상회의 주요 목표 중 하나다. 회의 직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향후 1년 안에 빈곤국에 1억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기부를 약속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5억회분 이상의 화이자 백신 제공 계획을 밝혔다. G7 국가들은 2022년 팬데믹 종식을 위해 10억회분 이상의 백신 기부에 일괄 동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70% 백신 접종을 위해 110억회분 백신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팬데믹 종식이 화두로 다뤄진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국제사회의 올림픽 개최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했다. 스가 총리는 다음 달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과 관련 안전한 준비 상황을 강조하면서 각국에 선수단 파견을 요청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G7 정상 중 한 명이 "전원의 찬성을 대표해 도쿄 대회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자국 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G7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도쿄올림픽 지지 문구가 반영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13일까지 열리는 G7 정상회의에는 회원국(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영국 미국) 정상 외에 유럽연합(EU) 대표로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영국의 초청을 받아 게스트로 참석했다.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AZ 백신 적게 투여한 병원 논란...당국 "절반 이상이면 재접종 안해' ◇ 인천 한 병원이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권고량의 절반가량만 투여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정량의 절반 이상을 접종했다면 재접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참고자료를 통해 인천 남동구 한 병원에서 40여명에게 AZ 백신을 정량(0.5㎖)의 절반가량만 투여한 것과 관련해 관할 남동구보건소에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60~64세 312만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 보건당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접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질병청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기준을 참고해 마련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기준에 따르면 정량보다 적게 접종한 경우에는 접종량에 따라 재접종 여부를 결정한다. 정량의 절반 미만으로 접종했거나 용량 비율을 추정할 수 없는 경우 허가된 용량으로 반대쪽 팔에 접종한다. 절반 이상 접종한 경우에는 재접종을 하지 않는다.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4일 한 병원에서 AZ 백신을 정량의 절반만 투여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 병원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일부 접종자에게 "백신을 절반 정도만 맞으면 이상 반응이 적다"며 0.25~0.3㎖만 투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량의 절반 이하를 접종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병원에선 직원을 포함해 모두 676명이 AZ 백신을 접종했다. 남동구는 이 병원과 백신 접종 위탁 계약을 해지한 뒤 접종 예약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옮기도록 했다.이환직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는 국회' ○···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국회 본관이 11일 정오 폐쇄조치 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美 FDA '오염 우려' 얀센 백신 6000만 회분 폐기 결정'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메릴랜드주(州) 볼티모어 공장에서 생산된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6,000만회분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공장에서 백신을 제조하던 중 사고가 발생하면서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미 일간 뉴욕타임스는 1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지난 3월 얀센 백신 생산 업체인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의 볼티모어 공장에서는 서로 다른 백신 성분이 혼합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얀센 코로나19 백신. EPA 자료사진 ○··· 이 공장은 얀센 백신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도 함께 생산하는데, 생산 라인에서 재료가 뒤섞인 것이다. 때문에 당시 얀센 백신 1,500만 회분이 폐기됐고, 공장 운영도 중단됐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된 또 다른 얀센 백신 1억 회분과 아스트라제네카 7,000만 회분도 유통에서 제외됐다. 이후 FDA는 후속 조사를 진행했고, 이 중 얀센 백신 6,000만 회분에 대해 오염 우려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FDA는 두 달간 운영이 중단된 볼티모어 공장의 재 가동을 허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NYT는 현재 미국 내에 화이자와 모더나 등 다른 종류의 코로나19 백신이 충분한 만큼 6,000만회 분량의 얀센 백신을 폐기하더라도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신문은 “얀센 백신의 대량 폐기는 외국에 백신을 지원하겠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계획에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허경주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보건 당국 “국내 얀센 백신, 혼합사고 난 미국 공장 생산품 아니다' ◇ “미국 공여 101만회분은 식약처 품질검사서 ‘적합’ 판정” 국내에서 쓰이고 있는 얀센 코로나19 백신은 ‘성분 혼합 사고’로 미국 당국의 제재를 받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아니라고 보건 당국이 확인했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2일 현재 예비군 접종 등에 쓰이고 있는 얀센 백신과 관련, “이번에 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 101만회분 중 볼티모어 공장 생산분은 없다”며 “국내에 도입된 물량은 오염 위험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30세 이상 예비군 등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서울 동작구 경성의원에서 한 시민이 얀센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뉴스> ○··· 중수본은 이어 “국내 도입 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질검사를 시행했으며, ‘적합’으로 판명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코로나19 백신 제조 중 사고가 발생한 볼티모어 공장에서 생산된 얀센 백신 가운데 6천회분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날 보도했다. 얀센의 백신 위탁생산업체인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의 볼티모어 공장에서는 얀센뿐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이 두 백신의 성분이 섞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미국이 한-미 동맹 차원에서 우리나라에 공여한 얀센 백신은 총 101만2800명분이며, 이 백신은 지난 10일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이 접종하고 있다. 김영배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19 신규 확진 452명…1차 접종 누적 1180만명 넘어' ◇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2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13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19명, 국외유입 3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국외유입 사례는 33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만7874명에 이른다. 국내 신규 확진자 419명 가운데 32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74명, 경기 142명, 인천 13명이다. <△ 사진:>12일 서울 강동구 예방접종센터. 연합뉴스 ○···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4명, 부산 13명, 대전 11명, 충남 8명, 경북?경남 각 7명, 충북 6명, 제주 5명, 전남 3명, 광주?울산 각 2명, 세종 전북 각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33명 가운데 17명은 검역 단계에서, 2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8명이다. ◆ '코로나 신규 확진자 565명···이틀 연속 500명대' ◇ 9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 보건소 의료진들이 냉방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95명 줄어 730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 줄어 14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85명이다.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전날보다 38만6223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1180만2287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11만7602명으로 이날까지 299만2129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서혜미 기자 사망:1,985 '백신접종1차: 11,802,287(=386,223) 2차: 2,992,129회(+117,602)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日 후쿠시마, 오염수 삼중수소 측정 결과 확인 전 방류' ◇ 마이니치신문 보도 "결과까지 최대 하루 걸려 바닷물 희석한 오염수 보관 장소 없다는 이유"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뒤 삼중수소(트리튬) 농도 측정 결과를 확인 전에 해양에 방류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측정 결과를 기다리는 최소 반일에서 최대 하루 동안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를 보관할 장소가 없다는 이유다.신문에 따르면 저장탱크에 있는 오염수에는 64종의 방사성 물질이 포함돼 있고, 보관된 오염수의 70%는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일본 정부의 기준을 초과하는 상황이다. <△ 사진:>2월 13일 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타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 저장탱크가 보인다. 로이터 연합뉴스 ○···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활용해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미만으로 제거할 계획이나 이 설비를 사용해도 삼중수소는 남는다. 이 때문에 여기에 400~500배의 물을 부어 희석하고 농도를 법정 기준치의 40분의 1 수준으로 낮춰 배출한다는 게 일본 정부 방안이다.문제는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한 뒤 삼중수소 농도 측정 결과가 나오기 전에 방류를 시작한다는 점이다. 만약 기준치를 초과해서 방류를 중단하더라도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대 하루 동안에 기준치에 미달한 오염수가 해양에 흘러들어가게 되기 때문이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 작업 검토회 위원인 하치스카 레이코는 "가능하면 (삼중수소) 농도를 확인하고 (바다에) 흘려보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마이니치는 전했다.도쿄전력은 2년 후부터 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해 방출 설비 설계와 절차 등 관련 계획을 조만간 원자력규제위에 제출할 계획이다.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존슨 영국 총리 부인과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해변 가설무대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와 부인 캐리 존슨과 인사를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질 바이든 여사와 기념촬영하는 김정숙 여사' ○···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콘월 미낙극장(Minack Theatre)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마친 후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환담 나누는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호텔 앞 해변에 마련된 만찬장에서 에어쇼를 기다리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11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의 카비스베이 해변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념촬영 전 문재인 대통령(왼쪽에서 두번째)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양자회담하는 문재인 대통령'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양자회담장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G7 확대회의 1세션 참석한 문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에서 열린 G7 확대회의 1세션에 참석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남아공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문 대통령,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미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 일본 스가 요시히데 총리,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G7 정상회의에 맞춰 열린 시위' ○··· G7 정상회의에 맞춰 열린 시위
[콘월(영국)=뉴시스]박영태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에서 시위대가 기후변화 대응 촉구와 코로나19 백신 공급 확대, 코로나19 대응 요구, 세계화 반대 등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벤투 감독 "월드컵 2차예선 무실점으로 마무리하겠다' ◇ "부 라인업 변화 고민…김학범호 응원한다"레바논 감독 "손흥민은 월클…잘 막아보겠다"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 지은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마지막 레바논전을 앞두고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무실점으로 마치고 싶다고 강조했다.벤투 감독은 12일 비대면 기자회견에서 "항상 준비한대로 좋은 경기력으로 승점 3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존에 보여줬던 열정과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의 스타일, 틀을 유지하면서 수준 높은 축구를 통해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사진:>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9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스1
○···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승리지만, 무실점으로 2차예선을 마치는 작은 목표도 있을 수 있다"며 "내일도 무실점을 계속 이어가려면 적어도 공격을 할 때에는 찬스들을 잘 살려서 마무리까지 연결하는 게 중요하다. 플레이 중간에 끊겨서 역습을 주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무실점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국은 2차예선에서 20골 0실점을 기록, 참가국 중 유일하게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9일에는 스리랑카를 5-0으로 꺾고 4승1무(승점 13·골득실 +20)를 기록하면서 13일 레바논과의 마지막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벤투 감독은 일부 전술에 변화를 주는 '실험'을 할 예정이다. 벤투 감독은 "포메이션과 전술적 부분을 더 고민해 봐야겠지만, 선수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레바논은 중원부터 공격진까지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있다. 우리 수비수들이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를 상대할 때와는 다른 템포로 뛰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등이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이밖에 벤투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김학범호를 향해 "항상 각급 연령대 대표팀을 응원한다. 올림픽대표팀에도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으면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모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마음과 다르지 않게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자말 타하 레바논 감독은 "좋은 결과를 내서 최종예선에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대표팀 주장 손흥민(29·토트넘)을 경계대상 1호로 꼽으면서 "그는 아시아를 넘어 월드클래스 선수다. 경험도 풍부하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한국을 넘어 팬들에게 우상 같은 선수지만 잘 막아보겠다"고 덧붙였다.레바논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최종전은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최동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10명 싸운’ 올림픽 축구대표팀, 가나에 3-1 승리' ◇ 김학범(61)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가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12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김진야(23)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 상태로 경기를 치렀음에도 이후 추가 득점까지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한국은 전반 17분 이상민(23)이 이유현(24)의 크로스를 받아 날카로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 사진:>올림픽 축구대표팀 조규성(왼쪽)이 12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세 번째 득점을 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하지만 선제골 이후 한국은 가나의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더욱이 전반 39분 김진야가 비디오판독으로 퇴장까지 당하며 10명으로 싸워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그러나 한국은 수적 열세 상황에서 접어든 후반전에도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11분 교체되어 들어간 이승모(23)가 투입되자마자 득점을 터뜨린 것. 이승모는 프리킥 상황에서 자신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다시 달려들어 왼발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20분에는 조규성(23)이 상대를 등지고 공을 잡아낸 뒤 날카로운 터닝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한국은 후반 29분 중앙수비수 김재우(23)의 실수로 상대에게 공을 내주며 가나의 사무엘 오벵 자바에게 득점을 허용했으나 이후에는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승리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는 아쉬움이 남는다. 도쿄올림픽이 약 4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전반전 예상치 못한 퇴장으로 본선 대비 전술과 선수 기용을 점검하는 데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평가전은 앞서 열린 가나와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가나가 0-6으로 완패하며 제대로된 전력 평가가 가능하겠느냐는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가나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현재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상태다.이준희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박항서의 베트남, 말레이시아 제압…첫 월드컵 최종예선 눈앞' ◇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를 꺾고 역대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베트남은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2-1로 이겼다. <△ 사진:>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2019년 1월 2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베트남은 전반 27분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문전에 있던 응우엔 티엔린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이후 후반 28분 브라질 출신 귀화선수인 기예르미 루크레시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10분만에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베트남은 5승1무(승점 17)을 기록 2위 UAE(5승2패·승점 15)에 2점 앞서며 조 선두를 유지했다. 16일 UAE와의 최종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두면 조 1위로 최종예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베트남은 월드컵 최종예선에 한 차례도 진출한 적이 없다.한편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UAE에 0-5로 크게 졌다. 인도네시아는 최하위인 5위(승점 1·1무7패)에 머물렀다.최동순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악수하는 영원한 맞수 조코비치-나달' ○··· [파리=AP/뉴시스]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을 마치고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조코비치는 4시간 11분의 혈투 끝에 5연패를 노리는 '흙신' 나달을 세트스코어 3-1(3-6 6-3 7-6<7-4> 6-2)로 꺾고 결승에 올라 5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조코비치, 혈투 끝 나달 잡고 결승행' ○··· [파리=AP/뉴시스]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물리치고 기뻐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4시간 11분의 혈투 끝에 5연패를 노리는 '흙신' 나달을 세트스코어 3-1(3-6 6-3 7-6<7-4> 6-2)로 꺾고 결승에 올라 5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메츠전 중전 안타 치는 김하성' ○··· [뉴욕=AP/뉴시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김하성은 2-3으로 뒤진 8회까지 3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희호 여사 2주기 추도식…“유언대로 사저 기념관으로” 합의' ◇ 김대중평화센터는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이자 여성운동가 이희호 여사의 2주기 추도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가족과 각계 인사 80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자리에서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은 “어제 저녁, 장남 고 김홍일 전 의원의 부인 윤혜라씨와 김홍업 이사장, 김홍걸 의원이 동교동 사저에 모여 화해하고 이 여사의 유언대로 사저를 기념관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했”고 밝혔다. <△ 사진:>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열린 이희호 여사 2주기 추도식에서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분향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어 “그동안 유언 집행 과정에서의 견해차와 갈등이 유산 싸움처럼 비쳐 자녀들이 곤혹스러워했고 많은 국민들이 염려했다”면서 “앞으로 모든 진행은 김홍업 이사장이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추모사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박용진·설훈 의원, 심상정 정의당 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동교동계 권노갑·정대철·한화갑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는 고인을 기리는 말씀 기도를 했다.공동취재단, 연합뉴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송강호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 한국영화인으로 다섯 번째…배우로 두 번째 배우 송강호가 다음달 6~17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10일 영화계 인사들 얘기를 종합하면, 송강호는 최근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자리를 제안받고 수락했다. 칸영화제는 심사위원 명단을 다음주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 . 한국 영화인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1994년 신상옥 감독, 2009년 이창동 감독, 2014년 배우 전도연, 2017년 박찬욱 감독에 이어 다섯 번째다.송강호는 올해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작인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배우로서도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앞서 송강호의 출연작이 칸영화제에 진출했을 때마다 수상 소식이 들려왔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2019년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밀양>은 2007년 여우주연상(전도연)을, <박쥐>는 2009년 심사위원상을 받았다.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제공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코로나 극복 기원 ‘단오한마당' ◇ 강동구청에서 방역지침 지키며 열린 ‘단오한마당’수리취떡 만들기 등 전통풍습과 윷놀이 등 마련/액운을 물리치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를 이틀 앞두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2021 단오한마당’이 열렸다.12일 오전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마당은 단오맞이 행사인 ‘2021 단오한마당’에 참석한 시민들로 북적였다. <△ 사진:>단오를 이틀 앞둔 12일 오전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 ‘단오 한마당’에 참석한 한 가족이 종이상자로 장승을 만들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행사장 내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해 운영하느라 잔디마당 들머리에서 시민들은 줄 서 입장 순서를 기다렸다.이날 열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수리취떡 만들기, 단오부채 만들기, 창포비누 만들기 등 전통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윷놀이와 투호, 땅따먹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즐거운 마술공연을 보며' ◇ 손톱엔 봉숭화 꽃물드리며 . ○··· 시민들이 마술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 '단오를 즐기는 어린이' ◇ 한 어린이가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 우리 가족 행운 장승 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재활용 상자로 장승을 만들기도 했다. 마술공연, 가야금 연주, 비눗방울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기도 했다.단옷날에 창포잎과 뿌리를 삶아만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액운을 물리칠 수 있고 머리에 윤기가 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고 믿고 행해졌던 창포물에 머리감기 체험은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이번 행사에서 아쉽게도 열리지 않았다.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