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청장 류근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가명데이터 간 결합을 통해 서울시 1인 가구 정책 지원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 이번 협업의 목적은 가명처리된 통계청의 각종 인구·가구정보와 SK텔레콤의 통신정보*를 연계하여 1인 가구의 주거·고용·소득· 복지뿐 아니라 1인 가구의 외로움이나 재정적 위기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서울시의 1인가구 지원 정책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 (SK텔레콤 통신정보) 주·야간상주지, 통화량·통화상대수, SNS·배달앱 이용, 요금 연체 등 ○ 이는 본인 동의가 없어도 가명정보를 통계작성 및 연구 목적에 활용 가능하도록 개정된 데이터 3법을 토대로 수행되었다. *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의2(가명정보의 처리 등) ① 개인정보처리자는 통계작성, 과학적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을 위하여 정보 주체의 동의 없이 가명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 공동연구 협업기관*은 2021년 5월부터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1인가구의 생활실태 파악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해 왔으며, * 공동연구 협업기관: 통계청·서울특별시·SK텔레콤·서울시립대학교 ○ 통계청이 보유한 1인가구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통신 데이터를 연계·분석하고 ○ SNS 이용, 통화 패턴 정보를 분석한 사회활동의 다양성, 휴대폰 요금연체 및 소액결재 정보 등을 분석한 재정적 위기 상황, 외출·여행 등의 이동정보를 분석한 여가활동 등을 진단하였다.
□ 이번 사업은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명데이터 이용이 실생활과 관련된 정책에 적용되는 사례로서 ○ 데이터를 이용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정책 수립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 통계청, 서울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빅데이터 기반으로 지역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붙임】1. 통계청-SK텔레콤 데이터 결합, 서울시 1인가구 생활실태 분석 결과 2. 분석 시각화 자료(통계청-SKT 데이터로 보는 서울시 1인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