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도 용병교체설이 있군요...
왓킨스인지 그레이 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그레이를 교체할 의향이 있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데이빗 잭슨을 데려왔으면 합니다..
저번에 티지에서 잭슨을 데려올려다가 잭슨이 금액을 높게 불러 무산된 바가 있다고 하던데 제 생각엔 그 이유가 있습니다...
즉 재작년의 잭슨과 지금의 잭슨은 많이 다릅니다..
미국 nba하부리그에서 훨씬 실력을 많이 쌓았기 때문에 예전의 잭슨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단 말입니다...
쉽게 말하면 손오공이 초사이언인이 되었죠(적절한 비유인가?ㅋㅋㅋ)
제가 본 봐로는 분명 그레이는 잭슨보다 한 수아래입니다..
티지에서 다소 부담이 가더라도 왓킨스와 그레이를 교체할 의향이 있다면 잭슨을 최대한 먼저 접촉하여 성사시켰으면 합니다...
잭슨을 만족할 만한 카드를 제시하고 그 다음 장신용병을 뽑는 식으로...(대신 장신용병이 가격이 낮아지겠죠..따라서 약간의 도박성도 있지만...)
다른 용병보다 잭슨은 티지선수들과 손발을 맞춰본 경험이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구요..
암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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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르테즈 등 시범경기 부진 용병 교체 바람
"개막 전에 바꿔바꿔!"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들이 떨고 있다.
2004∼2005 시즌의 뚜껑을 열기도 전에 각 구단에 '용병 바꿔'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개월 동안 손발을 맞춰온 게 아깝기는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 시즌을 맞을 수 없는 탓이다. 경기 일정을 소화하기도 바쁜 시즌 중에 후회하기 전에 일찌감치 손을 보자는 계산이다.
용병을 바꾸는데 가장 적극적인 팀은 안양 SBS. 이미 관련 작업에 들어간 상태다.
김동광 감독은 "다르테즈를 대신해 국내 프로농구에서 뛰었거나 해외 프로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찾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센터를 보고 있는 다르테즈는 높이(2m4)가 좋아 영입됐지만 나이(24세)가 어린 탓인지 철이 없고, 게임 감각이 떨어지는 데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리바운드와 득점력에서 코칭스태프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SBS 관계자는 "무릎부상 중인 조 번도 올시즌 초반까지 출전하기 힘들 것으로 보여 일시교체를 해야 할 지 고민중"이라며 "2∼3일 안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삼성도 용병을 바꾸기로 마음을 정했다. 안준호 감독은 지난 일요일(24일) 시범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지금 보유중인 용병에 대해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더 좋은 선수를 찾기만 한다면 바꿀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삼성은 두 용병 가운데 스피드가 떨어지고 수비력이 부족한 데다 한국 농구 적응 속도가 느린 해들리를 더 믿지 못하고 있다.
서울 SK는 완전히 갈아치우는 것은 아니지만 사타구니 근육이 파열된 레너드 화이트의 일시교체 용병을 영입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이밖에 창원 LG도 한국 농구의 판정규칙에 적응하지 못한 온타리오 렛 때문에 고민에 빠졌고, 원주 삼보TG와 전주 KCC에서도 용병 교체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 최만식 기자 cms@>
첫댓글 잭슨이 nba 최종 로스터에서 떨어졌으니 TG에서 시도만 한다면 한국에 올 수 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꼭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G더 그렇고, 삼성도 해이들리 교체 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정말 잭슨 꼭좀 왔으면 좋겠네요...ㅠㅠ 제발... 잭슨 하고 어케 잘 되서,,, 잭슨 한국에서 꼭 볼수 있기를..TG로 오면 더더더더더 좋겠따...
왔으면..좋겠다..캬~ ㅋ
아 글쿤요 티지에 오거나 삼성에 오거나 오면 저희 꼭 뭉쳐서 열심히 응원해요
제발~~~~~
데이빗...TG오면..정말 정말 좋겠네요^^
가드용병을 아예 안 뽑으면 모를까, 가드용병으로 교체한다면 잭슨 이상의 선수를 구하기는 도저히 힘들 것 같은데.. 차라리 홀이 이번 티지나 삼성용병 보다 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