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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시와 그림♡ 스크랩 영월의 인물 김어수 시조시인 작품 소개 - 窓 -
사랑해 추천 0 조회 13 07.03.07 12: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영월의 인물 김어수 시조시인 작품 소개

 

 

투명한 입김이 새어

영원으로 굳는 여울

 

노상 멀어진 그림자

하얀 물결이 일고

 

어느 새 일렁이는 새벽에

새 하늘이 흐르다.

 

빨갛게 精은 익어

안개에 묻어 날아

 

수집은 가슴마다

점점이 恨 새기고

 

녹 묻은 낡은 年輪이

매듭으로 숨 쉬다.

 

부서진 허공이

조각조각 쏟아질 때

 

후미진 그 길목을

맴도는 가는 노래

 

침묵이 젖은 등성이

노오란 놀이 퍼지다.

 

1981년 노산문학회 회지 얼 말 글 제5집 131쪽

해석 : 窓=창. 精=정. 恨=한. 年輪=연륜

지난시대와 표현의 차이 : “수집은 가슴마다”=“수줍은 가슴마다”

                          노오란 = 노란

 

김어수 (金漁水 1909. 1. 4 ~ 1985. 1. 7)

 

원적 :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직동리

본적 : 부산시 동래구 청룡동 483번지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2동 36의 14

 

학력 경력

1909년 1월 4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직동리 출생

1922년 부산 범어사로 출가

1934년  3월 일본 화원중학교 졸업

1938년  3월 중앙 불교전문학교 졸업

1940년  5월 부산중학교 교사

1948년 10월 강경상업학교 교사

1952년  3월 함안농업고등학교 교감

1953년  4월 울산여자중고등학교 교감

1956년 11월 대현중학교 교장

1969년 11월 대한 불교 조계종 중앙도교사 *포교사 가 아닌 도교사로 표현

1978년  1월 동국시조시인회 회장

1980년  4월 한국 문인협회 이사

1981년 노산문학회 제5회 시조 문학 부문 수상

1983년 한국 현대시조시인협회 창설 초대회장

 

주요 작품

1932년 조선일보에 첫 작품 <조사>를 발표하여 문단에 등단

        <고향>을 조광(朝光)에 발표

1932년 <안락국태자경> 출판 이후

        동아일보.자유신문.중앙일보. 한국일보. 현대문학.

        월간문학. 현대시학 등 주요기관에 계속 발표

1975년 수필집 <달안개 피는 언덕길> 출판

1976년 시조집 <회기선의 꽃구름> 출판

1978년 시조집 <햇살 쏟아지는 뜨락> 출판

1979년 법구경 번역 출판

1981년 노산문학회지 얼 말 글 제5집에

       瑤石公主(요석공주), 格外(격외)의 의미,

       어느 가을날 오후, 개구장이 日記, 自畵像(자화상),

       早春漫情(조춘만정), 石榴(석류), 洛書(낙서), 窓(창),

       秋山幽谷(추산유곡) - 출판

 

- 위와 같이 기록을 집계한 근거자료 -

 

김어수(金魚水) 시조시인에 대한 서적별 소개

 

어문각판 신한국문학전집 36 시조선집 1977년 발행 546쪽

1909년 강원도 영월출생

1933년 <弔詞(조사)>를 조선일보에, <고향>을 조광(朝光)에 발표

        문단에 데뷔

1937년 <안락국태자경> 저작 이후 동아일보.자유신문.중앙일보. 한국일보.

       현대문학. 월간문학. 현대시학 등 주요기관에 계속 발표

1938년 중앙불교전문학교 졸업

 

노산문학회 회지 1981년. 얼 말 글 제 5집 노산문학회 회지 108쪽

제5회 시조 문학 부문 수상자

성명 : 김어수

생년월일 : 1909년 1월 4일

본적 : 부산시 돌래구 청룡동 483번지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쌍문 2동 36의 14

소속 : 한국 문인협회 이사

 

학력 경력

1934년  3월 일본 화원중학교 졸업

1938년  3월 중앙 불교전문학교 졸업

1940년  5월 부산중학교 교사

1948년 10월 강경상업학교 교사

1952년  3월 함안농업고등학교 교감

1953년  4월 울산여자중고등학교 교감

1956년 11월 대현중학교 교장

1969년 11월 대한 불교 조계종 중앙도교사

1978년  1월 동국시조시인회 회장

1980년  4월 한국 문인협회 이사

 

109쪽 업적 요약

김어수 선생은 시조가 아직 현대시로 정착하지 못했던 30년대 초반부터 시작에 전념, 마침내 시조를 현대시의 경지에까지 끌어올리는 데에 결정적인 일익을 담당하였다.

뿐만 아니라 선생은 종교 시조인으로 시조를 불교 정신으로 승화시키는데에 독보적인 진경을 보임으로써 종교 문학에 새로운 장을 열어 놓았다.

현대 문학이 추구하고 있는 내면 세계를 밀도 있게 심화해가면서 이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음은 외곽지대에서 배회하고 있는 일부 후진들에게 귀감이 되고도 남음이 있다.

1938년 중앙불교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정년으로 퇴직할 때까지 줄곧 교육계에 헌신하는 동안, 성실한 스승으로, 자비로운 종교가로, 고고한 시인으로 존경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현재에도 시조 연구와 발전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

 

주요 작품

1932년 조선일보에 첫 작품 <조사>를 발표하여 문단에 등단

1932년 안락국 태자경 출판

1975년 수필집 <달안개 피는 언덕길> 출판

1976년 시조집 <회기선의 꽃구름> 출판

1978년 시조집 <햇살 쏟아지는 뜨락> 출판

1979년 법구경 번역 출판

 

내성의 맥 향토지 제22집 영월문화원 2006년 12월 30일 발행 222쪽

 

김어수

1909년 1월 4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직동리 출생

1922년 부산 범어사로 출가

1930년 일본 경도시 화원중학교 졸업

1931년 조선일보에 <조사> 발표

1941년 ~부산 경남지역 교사,교감,교장 역임

1969년 대한 불교 조계종 중앙 상임 포교사

1983년 한국 현대시조시인협회 창설 초대회장

1985년 1월 7일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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