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ON 2023 12 DECEMBER VOL. 638 3
/ INTRO /
이글이글 2023, 매 순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코오롱인,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성장을 이어온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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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
LOTUS Flagship Showroom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오픈
로터스의 전국적인 홍보와
영업을 위한공간
로터스 카스코리아가 적극적인 로터스 홍보와
효율적인 영업을 위해
강남에 플래그십 전시장을 열고 고객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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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영업의 거점이자 구심점
로터스 카스코리아는 5월 25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국내 시장
단독 파트너사가 되기 위해 로터스 본사와 계약하고 설립한 회사다.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독점권을 획득하고
인증 진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렴한 것이다.
11월 16일 오픈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전국적 영업을 위한 거점이며
로터스 홍보와 구심점이기에 공간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직원들 또한 딜러 비즈니스는 물론 임포터 역할도 하며
인증, 상품기획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CI 적용 아시아 최초 플래그십 전시장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로터스 신규CI 를 적용했다.
지하 1층, 지상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로운 CI 컬러(블랙, 옐로우) 중 블랙을 적용해
공간의 무게감과 품격을 더했다.
미국 Prolitec의 'Come Shine' 향이전 층에 은은히 풍기고,
정성스레 마련된 다채로운 다과가
로터스와브랜드 이미지를 입체화한다.
지하 1층은 딜리버리존으로
고객에게 차량 인도 시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1층에는 엘레트라(전기 SUV)가 우용을 뽐내는데,
차량 좌측에 상담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미니 비스포크를 통해 원하는 컬러를 차량에 입혀 볼 수 있다.
2층에는 에미라가 전시되어 있으며,
엑세서리존에서는 로터스 75주년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비스포크존에서는 55인치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차량을 꾸미고 98인치 대형 TV로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1. 2층 모두 대형 스크린이 비치되어 로터스 관련 영상이 이어지는데,
로터스 75년의 역사와 브랜드의 차별성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국내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방향성
기존 로터스는 경량 니치(Niche)스포츠카 브랜드이자
소규모 제작자로 업무를 진행했으나,
현재는 전동화를 필두로 대규모 럭셔리 제작자로 거듭났다.
더불어 엘레트라라는 새로운 손수 전기 하이퍼 SUV를 출시하는 등
혁신을 제속하고 있다.
로터스카스코리아는 기존 로터스에 대한 고객 인식의 변화를 위해
전동 매체(신문, 잡지)를 포함 유튜브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을 목적으로 일산에 모든 장비를
윈스탑으로 진행할 수 있는 풀숍 개념의 AS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시장에서도
글로벌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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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의 전시 차량 ---------------------------------
ELETRE
<P26 사진 참고>
엘레트라는 로터스의 진보를 상징하는 하이퍼 SUV다.
새로운 유형의 순수 전기 고성능 SUV이며
75년 동안 쌓아온 로터스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국내에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엘레트라 S'와 918마력의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엘레트라 R'을 우선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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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RA
<P26 사진 참고>
에미라는 로터스의 차별성을 대변하는
완전히 새로운 프리미엄 미드 엔진 스포츠카다.
유려한 디자인, 동급 최고의 승차감,
짜릿한 헨들링은 드라이브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국내에는 V6 수동 및 자동변속기 모델,
14 DCT, 총 3가지의 모델을 우선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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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석 지전장과 권오상 대리의 각오
세계 최고 수준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로터스카스코리아 강남지점 방광석 지점장
코오롱모터스 BMW 삼성전시장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지점장으로 맡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딜러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영업 활동과 임포터 역할까지 하고 있어요.
차량의 인증, PR, 상품 기획, 파트의 수입, 기술 지원,
영국 본사와 커뮤니케이션 등 차량이 판매되기까지
모든 준비 과정을 이곳에서 합니다.
영업 직원들의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판매 증가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며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시장에 로터스의 가치를 전하겠습니다.
로터스카스 코리아 사업전략팀 권오상 대리
PR, 광고, 행사, SNS 등 전반적인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 5개월 동안 로터스카스코리아 행사들을 이어오며
대중들의 새로운 로터스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실체로 시승차가 없는 상황에서도
짧은 시간 500여 명의 고객이 사전 예약을 했습니다.
손수 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를 필두로
로터스가 국내 시장에서 선전할 수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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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CE K /
JOURNEY
유이치 히라코 개인전
/ 글 (주)코오롱 CSR사무국 미술파트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 서울은
2023년 11월 16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도쿄를 중심으로 국제적 활동을 이어가는
일본 작가 유이치 히라코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여행>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유이치 히라코는 그간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동 식물이 함께하는 풍경들을 소개해 왔다.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며 나아가
우리가 자연을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유도한다.
Journey 여행
일본 오카야마에서 태어난 유이치 히라코는
영국 런던의 윔블던 예술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국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 도쿄 네리마 구립 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022년 상하이 파워롱미술관, 2019년 사쿠라 시립미술관과
2013년 도쿄 도쿄도 미술관등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3년 일본 신진 예술가를 위한 VOCA상을 수상하 바 있다.
상하이 파워롱미술관과
스위스 장 피고치 컬렉션 등에 작품이 소장되었다.
작가의 작품에는 동식물이 많이 등장한다.
풍부한 자연환경이 장점인 오카야마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작가의 경험이 예술관 형성에 주요했다.
곤충 채집과 낚시를 즐기며
자연과 함께했던 추억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셈이다.
이후 작가는 도시환경에서 자연의 역할에 주목한다.
계기는 유학 시절 대도 시인 런던에서 머물렀던 경험이 컸다,
이때 작가는 도시 녹지 즉, 가로수나 공원 등
특정 구획에 인위적으로 자리한 자연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다.
사람들이 심리적 위안을 얻기 위해 찾는
자연이 인간의 돌봄이 없으면 유지될 수 없는
인공의 자연이라고 인식했기;때문이다
낙가는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이슈 또한
자연을 대하는 인간 중심의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보다 동등한 위치에서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고자 한다.
때문에 작가와 화연은 다양한 동식물들이
인간 형상의 나무와 함께 배치하는 구성으로 발전한다.
작가가 상상하는 정원인 <Memories of My Garden / A march, 2010>은
앞서 이야기한 작가가 자연을 생각하는 태도가 잘 담겨있다.
작가의 정원에는 우리가 제단하고 가꾸는 정원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초현실적으로 묘사된다.
화면엔 다소 음습한 숲의 풍경이 펼쳐지고 나무 머리를 한 인간이 숲을 배회한다.
그림을 자세히 간찰하면 인간처럼 보이는 식물과 나무들이 곳곳에 배치된다,
얼핏보면 나뭇잎처럼 보이는 그들은 바지를 입고 있거나
셔츠와 넥타이 차림이기도 하고 작은 요정처럼 보이기도 한다.
모두 인간과 식물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다.
작가는 화면에 매번 특정한 캐릭터를 등장시킨다,
이 캐릭터는 작가가 일본 민속 설화의 나무 정령을 참고해
탄생시킨 것으로 사람의 몸에 나무 머리가 특징이다.
작가는이 혼종의 인물이 자신의 자화상이자
자연과 관계를 맺고 있는 모든 사람의 초상이라고 말한다.
결국 이 캐릭터는 인간과 자연을 잇는 매개체인 셈인데
이번 전시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그리고
다양한 식물들과 일상을 함께하는 여정을 펼친다.
때로는 강가에서, 때로는 숲속에서, 때로는 방안에서 동식물과
어우러지는 장면을 연출하며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변주,
관객에게 자연에 대한 감각적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혼종의 캐릭터는 여러 식물들과 어우러지는 여행을 떠난다.
<The Journey(Traveling Plants), 2023>은
길이가 10m에 이르고 높이 3m가 넘는 대작 회화이다.
4개의 각기 다른 화면으로 구성된 이 작품 속 캐릭터 또한 어딘가 위치한다.
두 혼종의 인물은 형형색색의 씨앗 처럼 보이는 대상들 사이에 자리하기도 하고
다른 화면에선 꽃과 식물과 함께 별빛 아래 휴식을 즐기기도 한다.
한편, 새들은 나무위에 가지런히 앉아 어딘가를 응시한다.
서로 다른 형식의 회화가 4개 화폭으로 이뤄진 이 작품은
각각 구성을 달리하지만, 서로의 색채를 공유하며 연결된다.
때문에 이 작품은 파편적이면서도 공존하듯 내러티브를 이어간다,
씨앗이 경계를 넘어 서로 다른 자연에 뿌리를 내려 번성하고
이것은 마치 캠핑과 같은 여행으로 은유된다.
그리고 그 여행을 조력하는 새들 역시 함께한다.
(Wooden Wood 49, 2023>에서
다양한 식물들의 열매가 작가의 캐릭터와 함께 설치되었다.
3m가 넘는 거대한 혼종의 인물들은
나무 조각으로 제작되어 질감이 드드러진다,
원색이 강조되는 열매들 또한 주변으로 배치되어
마치 캐릭터들이 수집한 것과 같은 상황을 연출한다.
입체로 등장하는 작가의 캐릭터들은
이제 평면을 벗어나 현실과의 간극을 줄인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동화나 먼 세상의 이야기로만
느껴지지 않도록 조각을 제작했다고 한다.
차원을 넘나들었을 때 관객이 느끼는 대상의 감각을 실험하는 것이다.
<Green Master, 2023> 시리즈는 초상화 형식의 작품이다.
작가의 캐릭터를 전면에 내 세우며
두편은 식물 화분이 가득한 상황을 묘사했다,
상상해 보자면 강아지, 고양이 등을 안고 서 있는
혼종 캐릭터가 식물을 다루는 역량을 드러낸다.
돌봄의 대상을 넘어 다양한 화분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떠나기 위한 동반자로 그들을 그리기 때문이다.
전작 <Lost in Thought 65, 2021>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진다.
'그린 마스터'인 캐릭터가 자신과 함께한 식물들을
배에 태우고 새로운 장소로 모험을 떠난다.
작가는 식물과 나무의 경계 없는 이동에 주목했다.
사회적으로 구획을 기르고 국경을 만드는 인간과 달리 식물은
새나 바람의 도움으로 타의에 의해 경계를 넘어 종을 번식하고 군락을 이룬다.
사회의 의미로 ,여행>은 접경이나 국경을 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개발된 제도로
식물들은 이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작가는 말한다.
나아가 세대를 아우르는 대상으로서 자연 또한 강조한다.
열매와 씨앗으로 종을 번식하는 그들의 생존 전략이
어찌 보면 불확실한 미래처럼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열린 결말로 그들의 여정에 자유로움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같은 의미를 전시 제목 <여행>에 포함시켜
인간과 자연의 동등한 위치에서 차이를 가늠하고자 한다.
12월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커스템멜로우와 협업해
트리맨이 들어간 의류, 액세서리 등 11개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선보였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는 유이치 히라코는
이번 전시 <여행>에서 자신의 캐릭터와 동식물이 함께하는 여정을 다룬다,
이로써 나무와 식물의 동호 같은 여행을 추적해 보고
혼종의 캐릭터를 키워드로 다양한 내러티브를 상상하게 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제안하는 여행으로
자연을 대하는 태도를 환기함과 동시에 오늘날 식물과
자연의 생태를 보다 능동적으로 곱씹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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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Journey : 여행>
작가 : 유이치 히라코
일시 : 2023년 11월 616일 ~ 2024년 2월 4일
장소 : 스페이스K 서울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32)
시간 : 10:00 ~18:00(화~일) / 월요일 휴관
관람료 : 성인 8.000원 / 청소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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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TH /
With Tree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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