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매관리기술협회, 동원과기대 LINC3.0사업단 기술인력 양성 업무협약
기자명 성백진 입력 2022.11.27 19:09 수정 2022.12.01
-11월 26일, 협회 인력개발원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평우 협회 부회장,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 LINC 3.0 사업단장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장인성)와 기술인력 양성과 학술 및 연구활동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공유·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지난 26일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 논산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은 이평우 협회 부회장,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 LINC3.0사업단 단장 등 양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 및 인적 인프라를 공유하며 공통의 목적 달성을 위해 협업함으로 상호 상생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연구, 시험 및 교육 등을 위한 장비, 시설 및 공간 활용 △전문인력 육성지원 및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관계 유지 참여 △산학협력의 발전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다양한 정보 공유 △기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력이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는 2015년 11월 27일 냉매로 사용되는 불화가스의 대기중 방출을 줄이기 위한 냉매 회수 관련 기술개발, 교육사업 및 관련 사업 육성을 목적 하에 환경부로부터 사 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2019년 2월 1일자로 「냉매회수 기술인력의 교육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냉매회수업자 기술인력의 법정교육(신규&보수교육) 기관으로 지정됐다. 협회 회원은 냉매회수업 등록업체 중 260개사가 정회원에 가입돼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3.0사업단은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부 종합지원사업단으로 2018년부터 수행중인 냉동아카데미 사업을 LINC3.0 사업과 연계해 재직자 대상의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개설을 통해 향후 실무 전문을 양성 중이다.
한편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후 기술인력 양성 일환으로 ‘냉동공조 전문가 실무 세미나’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