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생각해 보죠. 통일 이후의 모습 말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들을 잘 알아야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 회사이름은 실명으로 거론합니다.
1. 평양의 모습
저는 서울은 경제 수도로 놔두고,
정치 수도는 평양으로 옮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숲의 조경도 잘 되어 있고, 웅장한 건물도 꽤 많아서 조금 고쳐서 써도 좋을 거 같네요.
동상 같은 건 철거를 해야겠죠.
하지만, 주체사상탑 같은 건 방송 송수신용 탑으로 그냥 쓸 수도 있을 거고,
금수산 기념궁전 같은 것도 조금 손봐서 도서관이나 박물관으로 쓸 수 있을 겁니다.
인민의 고혈을 쥐어짜서 만든거라, 그냥 없애는 것도 좀 별로인 거 같네요.
용도변경만 잘해서 그냥 쓸 수 있을거 같구요.
조금은 과격한 제안이지만 이것은 궁극적인 것이고
일단은 교류와 협력, 즉 경제통일 먼저 이루고 나중에 정치까지 통일 되는게 무난할것 같기도 하고요.
2. 철도, 고속도로, 전력, 통신
가장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죠.
아마 통일되면, 건설주 즉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등의
일감이 엄청 늘겠네요. 포스코 같은 철강업체도 조강 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할 거구요.
철광석을 운반하기 위한 도로를 제일 먼저 깔고,
동해안 쪽에 포항보다 큰 제철소를 지어야겠지요.
아마, 세계 최대 규모의 제철소가 되지 않을까요?
북한의 풍부한 철광석을 제련하려면 말이죠.
동서를 잇는 복선 철도, 평양-청진, 평양-신의주, 평양-원산 철도를
고속철이 다닐 수 있는 수준으로, 지반을 다지고, 터널을 뚫고, 복선화 하는 작업을 해야겠죠.
고속도로도 완전히 새로 정비해서 닦아야 하니, 그 많은 시멘트와 아스팔트를 얻기 위한
시멘트 공장, 정유화학공장을 지어야 할거구요.
SK 이노베이션, 현대오일, 에스오일, GS 등에서 정유공장을 지어야 겠네요.
SK 텔레콤, KT 등은 무선통신 기지국과 통신설비를 확충해야 할텐데요,
전봇대를 새로 심고 케이블을 정리하는 것만 해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수 많은 다리와 항만을 새로 정비, 확충해서 지어야 할 텐데요,
여기에 들어가는 인력만 해도 상상을 초월하네요.
국가 재건 사업이 시작되면, 북한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대규모 건설 작업 및 인프라 정비가 있어야 할텐데요,
북한주민들의 많은 일자리가 그 곳에서 생기겠네요.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해서 식수조림 사업도 해야할거구요,
국립공원을 지정하고, 그린벨트를 만들어 무분별한 개발도 막아야 하겠네요.
무엇보다,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역할이 비약적으로 증대할텐데요,
국가 소유의 땅이 대부분이라서, 어떤 개발을 진행할 때 효율을 최우선으로 하고,
대단히 전문적이고 스마트한 방법으로 도시와 지방간의 개발 조정이 이뤄져야겠네요.
3. 농업
집단농장 형태의 농업을 당분간은 계속해야 할 거 같은데요,
국가 소유의 농지를 개인으로 등기한다는 것도 있을 수 없고 해서,
획기적인 방법으로 농지를 개간하되, 최신 설비와 농업과학이 투입되어
기존 농지에 농사를 지어야 할 텐데요.
아무래도 농업은 당분간은 집단농장 형태로 운영하고,
작물은 모두 국가가 비싼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법으로 농업을 꾸려나가야 할 거 같아요.
쌀밥은 당장 모든 북한 주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겠죠.
지금 남한만 해도, 쌀이 과잉생산되고, 창고에는 쌀이 썩어져 나갈 정도로,
한해 쌀 보관 비용만 몇 억불씩 드는 정도인데요.
창고의 그 쌀을 풀어서 북한 주민들에게 몇 년간 배불리 먹이고,
그 사이에 북한 농지 개간이 비약적으로 이뤄지고, 과학적 영농이 적용되어
기계화 농사가 진행되면 몇 년 만에 추곡수매량이 몇 배 이상 늘게되고,
곧 모두가 창고 쌀에 기대지 않고 직접 지은 쌀로 풍족하게 먹을 수 있을 겁니다.
농지혁명...즉 지주가 가지고 있던 땅을 빼앗아 국가소유(집단농장)로 하고
공평하게 분배했다면 오히려 더 잘먹고 살아야 했을텐데 왜 굶었는지...
도대체 착취를 반대해서 세운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서 도대체 누가 대놓고 착취를 해갔는지...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합니다.
4. 항만
청진항과 원산항이 부산항만큼 커질 거 같은데요,
아니 그 이상이 될수도 있겠지요.
나진선봉지구도 그렇구요.
일단 원자재 물동량이 커져서, 그 곳이 북한의 수출입 창구가 되니,
항만을 대대적으로 확충해야 할 것입니다.
5. 노동일반
북한 인구가 2천만명이 넘고, 이중 100 만 가까이가 남한에서 취업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통일이 되더라도 10년 정도는 국경을 유지하여 순차적으로 북한 주민을 남한으로 유입시킨
다는 계획을 어디서 읽었는데요, 물론 가족들 상봉은 당장 이뤄져야 하는 거고, 조금도 지체
해선 안되지만, 노동인구의 유입은 세심하고 전문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외노자를 북한 주민이 서서히 대체하는 방법으로 스무스하게 노동인구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드네요.
6. 정치체제
1국 2체제라는 아이디어도 봤는데요. 뭐, 중국과 홍콩같은 관계겠지요.
하지만, 한국은 기본적으로는 독일처럼 완전한 통일이 되어야 하고,
다만 부작용이 없게끔 천천히 합쳐져야 한다고 보는데요,
정치체제는 민주주의로 하고, 다만 다양한 당이 나와서 각자의 목소리를 내면 될 거 같네요.
조선노동당도 그냥 유지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없애고 싶은 마음이 많겠지만 그건 전쟁을 통해 한쪽이 일방적인 승리가 되었을때 가능한 시나리오이구요. 사람들에게 그 의사를 물어봐야겠지요.
표를 많이 받지는 못하겠지만, 거기서 국회의원도 내고, 당선도 시키고,
사회주의적인 마인드로 기존 자본주의 정당을 견제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자본주의 일변도로 가도, 경쟁이 사람들을 지치게 하고 부작용이 많으니까,
종국에는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좌와 우가 서로 견제하며 정치하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생기면 좋겠네요.
7. 국경
압록강과 두만강에 국경을 지금보다 더 높게 현대식으로 지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중국은 이제까지 북한 이탈주민을 업신여겼지만, 통일이 되면 입장이 바뀌죠.
이제는 중국 노동자들이 통일된 한반도에서 일하고 싶어 불법 체류할 겁니다.
그러면, 이제는 거꾸로 중국인들이 두만강을 건너서 올텐데요.
일단, 우리 민족의 실업률이 낮아야 사회가 안정되기 때문에,
중국 노동자들의 불법 도강을 막기 위해서 국경의 담을 세워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중국 여행객들이 비자를 받고 육로나 기차로 여행을 오겠죠.
그런 여행객들은 환영을 할 만 합니다.
8. 미군
예전에 김정일이 말했었죠.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에 갔을 때,
통일되어도 미군주둔을 용인한다는 뉘앙스로 말이죠.
"어디 그 사람들이 나가라고 해도 나가겠습니까?"라고 김정일이 김대통령에게 말했었습니다.
사실, 통일되면, 미군이 필요없죠. 점차적으로 줄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쉽게 갈 것이냐면, 또 그게 그렇지 않을겁니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죠.
개인적 생각으로는 완전 철수 보다는 규모를 줄여서 조금 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6.25가 생긴 여러 외부요인 중 하나가 미국이 애치슨 라인을 만들어서 안보라인이 너무 내려가 버렸기에,
남한이 공격받기 쉽게 만든 것도 있거든요.
중국이 가상적국은 아니겠지만, 미군 일부가 한반도 남쪽에 주둔하여
미국과 중국이 적절한 힘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의 정서와 중국의 정서를 고려하여,
지금보다 북쪽으로는 절대 미군을 옮겨서는 안되겠지요. 어디까지나 미군은 지금 자리를 유지하든지,
조금 더 남쪽으로 가는게 좋겠죠. 오키나와 쪽으로 더 내려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9. 통일 한국은 어떤 모습일까.
호칭은 임시로 코리아라고 부르는게 어떨까요. 일단, 코리아에는 굶어죽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7천만에서 8천만에 이르는 국민들이 생깁니다. 이 숫자는 독일을 능가하는데요.
내수로 경제가 운영될 수 있는 규모이기 때문에, 세계 외부의 경제환경 변화에도 큰 충격없이
자체적으로 경제가 운영될 수 있을 정도가 될 것입니다.
정치체제는 민주주의 국가.
제가 걱정했던것중에 하나가 IT, 반도체 산업에서 제일 중요한 자원인 희토류가 중국에만 집중적으로 매장되어 있어 중국이 수출을 금지하고, 중동이 원유를 무기화 하는 것처럼 희토류 분배를 통제한다면 IT 강국인 한국이나 일본은 상당한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는데요.
북한의 희토류 매장량이 세계2위 이더군요. 어찌가 기쁘고 반갑던지...
제가 희토류 광산 개발을 위해 몽골에도 일년간 가있었던 적이 있는데....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에 갈수록 자원을 가진 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힘을 쓸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가 개판된 북한에서 지금도 헐값에 중국이나 일본에 이런 광산이 팔리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동구권이 몰락한후 20년이 넘게 지났는데 북한이 이런 엄청난 경제봉쇄 환경 가운데서도
그나마 이렇게 버티는 것은 자원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탄광 노동자들의 수고로움으로 인해 북한체제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지요.
골드만 삭스가 예상한 바에 의하면, 2050년 통일 한국은 1인당 GDP 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가 된다고 하죠.
영토는 작지만, 평화로운 국가.
역사상 단 한번도 타국을 침략한 적 없듯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지도 않고,
작지만 평화롭고 아름다운 나라.
그리고, 부강하고 부유한 나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나라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상만 해도 가슴이 두근두근....
통일 조국....말만 해도 눈물이...
여러분들도 통일이 된다면 할일이 정말 많아 지실 거에요.
그야 말로 북한 전문가이시니까요 ~
첫댓글 음 통일에관한 주제는 인기가 없네요ㅠ
북한인권이 우선이니까요 통일? 북한주민들 생각하는통일도 지금 본문과 유사합니다 북한선전도 이렇게 했었으니까요 하나의 나라 두개정부...고려민주연방제통일이죠 실지론 체제무너질가바 꿈도 안꾸면서 남한이 안맞춰주는것처럼 선전하니 북한이 최소한 인민들 알수있는권리 투표와 선거의 자유 본인의 의견을 피력할수있는 최소한의 인권부터 주어지지않는한 통일?개혁개방?경제균형을 위한 해볕정책? 북한사회주의독재정권 존립을 위한 사상선전도구에 지나지않습니다 ...북한정권의 머리상태가 변하지않는한 금수산기념궁전 박물관소리하시다가 수령모독죄로 사회주의전복음모죄로 총살및 가족정치범수용소에서 대대로 짐승이하취급
@영혼의사랑 실험용 쥐보다 못한인생 살수밖에 없을겁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은 북한이 소위 본인들은 통일원하는듯이 만든 노래이기도 하죠 솔직히 좋은노래지만 너무 선전용으로 많이불러서인지 제목만 들어도 피가 솟구치네요...나쁜놈들 수십수백만을 죽이고 가둬놓고 먼 꿈에도 소원은...남침통일웨치면서..가소롭죠 그것을 진심으로 믿는 국민들도 계신다는게 더 충격이였습니다 통일은 현 북한정권 사회주의제도라는 빈껍데기 타버릴때 가능하죠 북한주민인권이 회복되면 자연히 통일옵니다 그러기 위해서 탈북새터민 우리가 잘적응해 살아야 되서 고향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부강함을 알게해주고 많은 문화미디어컨텐츠들이 들어가야됩니다
@영혼의사랑 영혼의 사랑 아우님 생각처럼 통일은 김정은이가 하는게 아닙니다.
남한의 민중과 북한의 인민의 힘으로 해야 하는겁니다.
남한이 이정도 민주화 된것도....전두환이나 미국이 한게 아닙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목숨으로 이룩한 것이지요.
전 탈북민들 하나하나가 통일의 총폭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탈북녀가 그러더군요.
김정은이가 아무리 막아도 넘어올 사람은 막지 못한다.
넘어가는 사람들은 목숨걸고 넘어가지만
지키는 사람은 목숨까지 걸고 하진 않는다...
인터넷이고 신문이고 다 막혀있찌만 ,,,수만명의 탈북자들의 네트워크로 분명히 북한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것입니다.
@햄릿의멧돌 김정은이가 수용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이는 역사의 도도한 물결입니다.
제가 만나서 이야기했었지만, 혁명을 진짜 해봤던 김일성시대의 사람들과 달리 김정은이는 경험이 없습니다.
제가 외국에서 만났던 중국 공산당 고위층들의 자제들과 이야기 나눴던 소감...
공산주의던, 자본주의던, 북한같은 가부장적 종교주의, 주체주의던
인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권은 유지될수 없습니다.
지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은 쇄뇌가 되었던, 겁이 나서 용기가 안나던, 공권력이 너무 강해서 엄두가 안나던 어쨌든 힘의 균형이 정권을 잡고 있는 쪽이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물론 미국과 중국이 통일을 반대하기에 유지되는 부분도 있겠지만서두요.
@햄릿의멧돌 그래도 10년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어제는 TV조선에서 하는 남남북녀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남조선 사람들 대부분에게 호감이 있는 양준혁이가 출연하더군요.
양신이라고 불리웠던 야구천재이지요 . 그러나 46세 노총각 ㅠㅠ
북한의 순수한 처녀분과 대화 나누는것 보니 뿌듯하더군요...
세상이 이렇게 변하고 있어요. 남한도 많이 변하고 있고, 그 변화가 북한에도 전해지고 북한도 변하면 남한에 전해지고...이렇게 서로 영향을 주며 좋은 쪽으로 진행될것이라고 믿습니다.
@햄릿의멧돌 그러기에 탈북민 정착이 우선인데 사회주의제도하에서 누구나 더불어잘사는 세상이라고 협동조합식으로 살다보니 일잘해도 못해도 꼭같이 분배받고 배급ㅈ받으니 한국와서 열심히 살려는 의지가ㅈ부족한 면도있습니다 하나원에서부터 인성교육과 인내심등등 좋은교육해줘야되는데 대구 정착교육만 한다고 취업교육ㅜㅜ일하기 싫게끔 어릴적부터 배운 북한습성상 힘든데...통일선봉대로 확실하게 쓸수잇게끔 모든방면의 인재양성에 투자하는게 통일대비방안이라 생각됩니다
@영혼의사랑 네...저도 아우님 만나기전엔 어떻게든 돈벌어서 한명이라도 더 탈출시켜야겠다는 마음이 앞섰는데
남에 오신분들이 잘 정착해서 이 소식이 북에 전해지는게 훨씬 더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통일부나 국정원에 근무한다면 훨씬 더 잘할것 같은데...답답하네요.
@영혼의사랑 ㅋ 우리의 소원은 통일 ~ 북한에서도 크게 유행했나본데
사실 남한에서 만든 노래랍니다. 통일이 국시라고 하면서 또 통일 이야기 하면 남한에서도 잡혀가던 시절도 있었어요.
이렇게 바뀌느라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고 노력했지요.
인기가 없다기보다, 그냥 불가능한 얘기같아서 답글이 없는 것 같아요...실제로 위에서 된 시나리오가 가능하자면 현존하는 북한김씨 정권이 무너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나치의 오스벤찡 수용소를 능가하는 수십개의 북한의 정치범수용소를 놔두고 그 사람들이 개방할 수 없는거죠. 해방후 "친일파", "일본놈"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들이 있었죠. 해방된지 70년이 다가오는 지금까지 친일파문제로 복잡하죠....북한이 개방되면 북한의 반인륜적 만행으로 피해를 본 탈북자나 북한내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 않죠..김정은이나 그 졸개들 국제재판에 회부되겠죠.....그런 자기들의 말로가 보이니 현재 북한의 기득권층은 죽기살기로 그 정권을 유지하
통일이 되면 당연히 김정은이를 비롯한 북한 권력층 핵심세력은 심판을 받아야겠지요.
이는 북한인민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요원해 보여도 그 서슬퍼렇던 전두환, 노태우도 재판장에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역사는 도저히 불가능할것 같은 일도 벌어지는것 같아요 .
물론 공짜로는 안생기는것 같습니다.
려고 하는 거죠. 김대중대통령이나 노무현대통령께서 정상회담하고 뭔가 개방도 이끌어 올것처럼 하지만, 돈만 챙기고 기본은 양보하지 않습니다. 뒤에서 전쟁준비하고, 연평도에서 우리해군공격하고 ....개방을 하는 순간 자기들의 운명은 끝난다는 것을 잘 아니까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이 생전에 입버릇처럼 외운게 바로 "개방은 죽음이다."라는거죠.....
저도 김정은과 남한수뇌부가 합의를 통해서 통일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박근혜가 김정은 이야기에 솔깃해서 공산주의로, 주체사상으로 통일에 합의를 하지 않듯이
김정은이도 남한에 흡수합병되는듯한 통일은 원치 않겠지요.
나라에선 통제하지만 민간차원에서는 그래도 교류가 심심치않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평양이라는 나라와 평양이외의 나라(그외 북한)으로 나뉘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양 이외의 국민들은 나라의 배급이 아니라 이제 스스로 먹고 사는 방법을 익혀 가고 있따고 생각되는군요.
나라가 나에게 해준게 뭔대?? ㅎ 이런 생각을 점점 더 하게 되지 않을까요 ...
@햄릿의멧돌 북한에는 민간은 없지요. 모든 기업이 국영기업이죠. 남한은 사영기업이 있지만, 엄밀히 말해서 북한에서 남한의 기업과 교류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통일전선부(대남혁명관련 부서)에서 관할하고 김일성 김정일주의 사상이 투철한 자들이죠. 이 사람들 자체가 기득권이기때문에 개방에 별로 관심없죠. 자기들은 개방안해도 잘먹고 잘살고 수많은 노예들을 부릴 수 있으니, 북한이 개방되자면 지하경제인 "장마당"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즉 북한의 국가에 의해서 운영되는 국영경제가 잘되면 안되죠. 정부가 배급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개인들이 "알아서 벌어먹어라."고 시장을 허락하면 개방이 시작되는거죠.
@버들강아지 지금 평양이외의 곳은 장마당이 활성화되고 있지 않나요 인민들이 더이상 국가에서 주는 배급이나 개미눈물만큼의 월급에 연연하지 않는 풍토ㅡ이것이 북한의 아킬레스건이라고 생각되는군요
@햄릿의멧돌 그렇죠..그러나 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하면 대대적으로 장마당을 "토벌"하는 거죠. 개미 눈물만큼의 월급이라도 주면 장사못하게 합니다. 남한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북한의 통치배들은 정말 악착합니다. 왜정때 사셨던 할머니들 하시는 말씀이 왜놈들보다 더 악착하다고 그러더라구요...
@버들강아지 네...그렇기 때문에 더더욱이 해방운동, 독립운동을 해야겠지요.
여러분들은 일제때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하던 분들과 같은 일을 지금 하고 계신겁니다.
여러분들로 인해서 남한 사람들도 많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이 있떤 인텔리들도 많았었거든요 ...
북한정권은 정말 문제가 많고 ,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남한, 북한 , 또 전세계적으로 형성되어야 합니다.
북에서 강조하던 북조선 혁명역량강화, 남조선 혁량역량강화, 세계혁명역량강화가 이제 꺼구로 이루어져야지요
예전같으면 동포들이 인천에 미녀들을 파견해서 응원온다고 하면 대 환영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싸늘하더군요.
올테면 오고 , 오려면 너네 돈으로 와라, 체제비 못대준다....뭐 이런 민초들의 여론.
이건 북한사람들, 응원오는 사람들이 미워서 그런게 아니라
김정은 정권에 대한 혐오때문입니다.
좌파세력은 있을지 몰라도 남한사회에 종북좌파는 이제 거의 없습니다. 만일 있다면 정신병자들이지요...
인민의 고혈을 빨아먹다못해 굶어죽이는 정권에 무슨 애정이 있겠씁니까.
남한의 여론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다 탈북자들 여러분들의 생생한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가장 불행한 나라가 북한입니다. 그런 나라를 우리나라가 잘 품어줘야 할 것입니다. 준비된 자에게 온전히 주어질 것입니다. 통일을 위해서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준비된 통일대한민국이 되도록 우리 모두 만반의 준비를 해나갑시다.
대부분 글들이 기네요. 정치 이야기는 길수밖에 없네요. 북한 정권이 무너지려면 어서 빨리 북한 인민들을 깨우치는 겁니다. 그러면 예전에 우리가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것 처럼 그들도 목숨을 걸고 시위와 대모에 나설 겁니다. 그렇게 되면 북한 정권은 자연스럽게 몰락하게 됩니다. 아니면 더 기다릴 것 없이, 김 정은이와 그 측근들을 쥐도새도 모르게, 암살 하든지요
그날이 꼭 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날이 꼭 오기를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차오느네요,,,그날이 빨리 오기를...
좋은 의견 잘봤습니다 전 통일에 앞서서 통일속에 작은 통일이라는 남한에 목숨걸고 넘어오신 새터민들에
올바른 정착을 국가적으로 제대로 정책을 펼쳐나가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한국사람입니다 ㅎㅎ
이산가족왕래서신교환관광하고그러개지내자
이것이 가능하다면 통일이후에 통일한국의 전 분야에서 막강해 지겠네요~
기다려지네요...그날이...
통일1국1체재수도서울두만강.신의주가보는게좋게네요하루빠리통일왔으면좋게수
기다려지네요
생각만해도 좋네요 ^^
통일비용이고 뭐고 빨리 통일이 되길 기원합니다.
금강산가보면좋게수
통일되면 독일처럼 새터민중 대통령 나오겠죠
통일이되었으면....
잘보고 갑니다.....
나름 분석한거겠지만 전문가시네요...글 잘 읽었습니다
그날이 빨리 다가올수있도록 기대해 봅니다............
내 마음과.. 생각과 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100% 공감해야 하는데 50% 미만 공감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안타깝지요.
지금 당장의 문제만 생각하고 자기 딸들 아들들이 기성세대로 살아야 하는 그 시기를 생각하지 못하고 현재에 발목 잡힌 30~50대 아저씨 아줌마들...지금 살기 어려워 죽겠다고만 아우성인 한심한 분들...제발 이런글에 공감좀 했으면 좋겠네요.
궁금 하오 방에 이런 글도?
공감 합니다. 글을 보는 동안 이나마 희망과 기대감이 넘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정한 통일을 이루려면 겉모습의 통일보다 마음의 통일을 먼저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멀리 있는 몽골도 비자받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데 가까이 있어도 가지 못하네요. 우선 막혀있는 교류부터 열어야 할 듯..
조목조목 지적할 것은 많지만, 당장 대한민국부터 통일을 위한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니,준비할 생각도 그다지 없어보입니다. 막연한 통일의 환상과 청사진이야 얼마든지 그릴 수 있겠지만,그것을 위한 제반준비는 물리적으로도 심적으로도 안타깝지만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통일을 이루려면,무멋보다도 북한의 경제상황이 일정규모 이상으로 성장하여,민주화를 추구하고 이룰 중산층의 형성이 필수부가결한 상황일텐데, 이 또한 요원한 상황이지요.
상황이 이럴질대,만먁 북한에서 정치적인 급변사태가 발생한다면,당연히 중국이 내려올터이고,한국도 미국도 중국과의 전면적인 대결까지 펼치면서 북한을 흡수하려고는 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런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