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요약)
*창세기
⇒ 인간의 타락과 하나님의 구원역사. 인간의 기원과 타락의 역사를 밝힘으로 구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셨다. 또한 창세기는 하늘과 땅, 식물과 동물, 남자와 여자, 죄와 문명,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준다.
*출애굽기
⇒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보잘 것 없는 노에 민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시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심, 그리고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을 담보로 그들의 구속사의 주역이 되시는 생명을 주셨다.
*레위기
⇒ 구속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하여 제사와 절기법, 거룩하신 하나님을 거룩하게 섬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인의 종교의식 ·예배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율법을 기록한 책이다. 시기상으로는 출애굽기 이후 이스라엘인들이 가나안땅을 향해 이동하던 시기의 내용이다.
*민수기
⇒ 이스라엘인들이 시나이산을 떠나 모압평원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광야에서의 일을 담고 있다. 광야에서의 여정을 보여줌으로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밝히고, 불순종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 줌으로써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함, 1.2차 인구 조사는 이스라엘을 완전 국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도우심이다.
*신명기
⇒ 이스라엘인들이 가나안 땅에 도착하기 전, 모세가 야훼의 가르침을 마지막으로 전하고 죽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출애굽의 역사와 율법에 익숙치 않은 2세대들에게 과거에 보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밝히기 위해서 기록 되어졌으며, 순종에 따른 축복과 하나님의 섭리에 순응하는 자로 축복이 보장된다. 모세는 지금까지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과 갱신된 유럽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거듭 강조한다.
*여호수아
⇒ 중심인물로 본명은 호세아. 모세가 죽기 전에 모세의 승계자로 지명되어 이스라엘인들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들어갔다. 하나님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한 가나안땅의 정착 과정과 정복 과정에서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대비하면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함을 강조한다.
*사사기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신실함,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 하나님의 심판, 회개와 구원, 타락과 구원의 역사가 반복된다. 인간의 나약한 죄성과 더불어 택한 자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려는 하나님이 사랑과 신실함을 기록하였다. 내용은 크게 3부로 나누어진다. 1.이스라엘 민족에 의한 가나안 정복과 정착에 관한 개관 2.판관들의 전기 3.부록으로 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야훼를 배신하거나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가질 것도 없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룻기
⇒ 다윗왕의 계보를 보여줌으로써 그 배후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밝히고, 하나님을 믿는 모든 자에게 축복하심, 특히 기업 무를 자를 통하여 죄 값을 지불하시는 그리스도를 예표했다.
*사무엘상
⇒ 사사시대의 퇴조와 왕정시대의 시발, 이때 활약한 사무엘, 다윗왕조의 성립 배후에는 하나님의 역사 하셨음을 밝히고 역사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며 인간은 하나님을 순종하여 역사의 사명을 완수해야했다.
*사무엘하
⇒ 사울왕의 몰락을 보여줌으로 하나님을 떠난 자의 말로가 어떠함을 보여주며, 다윗 왕국의 정착을 통하여 택한 자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깨닫게 했다.
*열왕기 상
⇒ 국가와 왕과 백성의 배후에는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계심. 하나님께 대한 지도자와 백성들의 순종 여부가 나라의 흥망성쇠와 관계된다. (솔로몬의 등극, 성전완공, 왕국의 분열과 갈등, 그리고 왕국의 타락 및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의 활동)
*열왕기 하
⇒ 왕국위 멸망, 택한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을 무시하였을 때 점차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마침내 이방 세력에 의해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음을 보여준다.
*역대상
⇒과거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보여주신 영화를 회상하며, 하나님께 대한 신앙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언약의 성추 역사를 보여줌으로 언약 백성의 영원성을 보여줌
*역대하
⇒솔로몬의 성전건축으로부터 바벨론 침략으로 야기된 예루살렘의 멸망.
*에스라
⇒ 바빌론 유수가 끝날 무렵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는 느헤미야에 포함되기도 하였으며, 유대인은 그 둘을 하나의 책으로 여긴다. 그 둘은 불가타 성서에서는 여전히 에스드라스서 상권과 하권으로 구별한다. 유대인의 귀환과 성전재건,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귀환이 이루어 졌으며, 성전이 재건됨으로 이스라엘이 구속사의 주역이 된다.
*느헤미야
⇒페르시아 제국의 고위관리였던 느헤미야가 '하느님의 도성' 예루살렘의 성벽을 52일 만에 재건한 이야기를 담은 기록이다. 3차 귀환 과정과 성벽 중건의 역사.
*에스더
⇒ 수사에 있는 페르시아 왕국이 이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있는 장소이다. 택한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욥기
⇒ 욥의 고난을 통하여 하느님은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의 주(主)임을 가르치기 위하여 기록한 구약성서의 한 편. 고통이 반드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표현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의 방편이기도 하다. 고통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하는 자세, 이 세상의 역사도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시편
⇒ 시편 기자들은 하나님에 관하여 일반적인 서술을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은 자기들이 친히 알고 있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알고 있는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잘 알고 있었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불확실성과 적의와 복잡함과 공포 속에서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가를 확실히 이해하고 있다.
*잠언
⇒ 잠언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이다. 하나님은 참다운 지혜를 주시는 분이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지혜는 인격적인 것이다. 지혜는 항상 당신의 지성과 습관과 목적과 행위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를 얻으라.
*전도서
⇒ 솔로몬(기원전 4세기)이 그 노년기에 하느님과 인간의 근원적인 관계회복에서만이 영원한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하여 기록한 구약성서의 한 책.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허무할 뿐이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다.
*아가
⇒원제는 ‘노래 중의 노래’라는 뜻이다. 아가서의 주제는 남녀간의 사랑이다. 그리스도와 교회와의 사랑.
*이사야
⇒ 여호와는 구원이시다. 유다는 누적된 죄악으로 멸망하지만 남은 자를 새롭게 회복하시고 메시야를 통한 궁극적인 구원을 이루실 것이다.
*예레미야
⇒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 다가올 심판을 선포하며 유다로 회개케 하기 위해서
*예레미야애가
⇒ 멸망의 함성과 새 소망, 회개의 권유를 거절하며 멸망까지 이른 이 멸망의 참혹한 모습 하나님이 계시므로 새 소망을 가질 수 있음.
*에스겔
⇒ 유다의 멸망이 범죄의 결과임을 알게 하기 위해, 여호와는 유대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하나님이심을 알림 바벨론 포로 된 유다 백성에게 소망을 주심.
*다니엘
⇒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다니엘의 형통함을 통해 언약의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 하며 살 때 하나님이 그 길을 함께 하심.
*호세아
⇒ 하나님의 심판과 사랑 하나님은 자기백성의 죄를 공의로 심판하시고 회개하는 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신다.
*요엘
⇒여호와의 날이 무서운 심판의 날 임을 알림, 여호와의 날을 준비하기 위해 회개 할 것과 하나님이 주신 영적 축복을 체험하도록 준비케 하기 위해
*아모스
⇒ 죄로 인하여 멸망을 목전에 둔 이스라엘이 구원받는 길은 하나님의 공의의 기준에 맞는 삶을 사는 것이다.
*오바댜
⇒ 오다뱌에게 있어 하나님은 유다의 원수를 갚아 주시는 분이였다. 하나님의 소원은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을 가르치는 것이 이스라엘의 임무였다. 에돔의 멸망,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에돔의 심판
*요나
⇒ 요나서는 바닷속에 던져져 큰 물고기 뱃속에서 3일간을 지내다가 기적적으로 되살아나 자기의 사명을 완수한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보편성, 하나님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이방도 사랑하심 이스라엘을 통하여 이방나라를 구원하신다.
*미가
⇒ 미가는 참다운 예언자는 부패한 것들을 알고 있다면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물질적 이득에 조금도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정직한 예언자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참다운 경고를 말하지 않을 수 없었고 또 부정과 악이 있는 곳에서 그것들을 폭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유다의 임한 심판과 회복, 유다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범한 죄로 멸망을 당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고 메시야가 강림하시어서 영원케 할 것을 예언.
*나훔
⇒ 니느웨 멸망, 앗수르는 이스라엘의 범죄를 징벌하는 도구로 사용한다. 스스로 향한 죄악과 강포로 인해 멸망당할 것을 예언.
*하박국
⇒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스바냐
⇒ 여호와의 날에 유다는 황폐케되고 열국은 진멸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남은 자들은 그 날을 인하여 기뻐한다.
*학개
⇒ 예언자학개는 주전 520년에 모든 유대인들이 한데 모여 그들의 하나님을 예배할 중앙 성소가 곧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성전을 재건하다.
*스가랴
⇒ 포로에서 돌아와 현재는 보잘것 없으나 메시야의 임재와 사역, 그리고 승리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에 크게 영광이 임할 것이다.
*말라기
⇒ 귀한 후 100년이 지나 흐트러진 백성에게 하나님이 언약을 기억, 회복할 것을 권함.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 의무 이행.
(신약성서요약)
*마태복음
⇒ 예수의 계보(系譜)로부터 시작하여 탄생, 세례 요한의 출현과 요한에 의한 수세(受洗), 광야에서 마귀로부터의 유혹, ‘산상수훈(山上垂訓)’, 예수의 갈릴리에서의 선교활동과 가르침이 제목별로 다루어져 있다. 예를 들면, 제자들을 전도길에 떠나 보낼 때의 교훈, 예수의 기적, 바리사이파(派) 사람에 대한 집중공격, 천국에 관한 가르침, 그리고 끝으로 예수의 수난(受難)이야기와 부활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마가복음
⇒ 신약성서중의 하나로 예수의 행적과 가르침을 담은 복음서이다. 현재 남아있는 복음서 중, 시기적으로 가장 오래된 복음서일 가능성이 높다. 세례 요한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는 예수의 생애와 말씀을 담고 있다. 대부분의 내용은 그의 마지막 주의 활동(11장에서부터 16장까지), 즉 예루살렘 여행에 집중되어 있다.
누가복음- 주제는 '인자(人子)인 그리스도'이다. 이를 위해 그 내용을 인자로 온 그리스도, 인류를 위한 인자의 사역, 배척된 인자, 인류를 위한 인자의 수난, 인류 앞에서 증거한 인자로 나누고,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예수의 일생을 아름다운 문체로 묘사하였다. 이방인에 의한, 이방인을 위한 복음이자 가난한 자, 죄인, 약자에게 관심을 둔 사회적 복음이고 여성과 어린이의 복음으로, 인간의 개성과 그리스도의 인성(人性) 및 성령과 기도에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요한복음
⇒ 4개의 복음서중 가장 뒤늦게 저술되었다. 공관복음서와는 내용적으로는 거의 공통된 데가 적으며 ‘요한신학(神學)’이라고 할 만큼 그노시스파의 영향을 받은 독특한 신학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다른 복음서에 비해서 생명이나 사랑(하느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 그리스도 교도의 사랑)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사랑의 복음서’라고도 한다.
*사도행전
⇒ 예수가 승천한 뒤 사도(使徒)들이 성령의 인도로 널리 복음(福音)을 전한 행적을 기록한 책으로, 신약성서 가운데 유일한 역사문서로 평가된다.그 내용은 거의 전부가 베드로와 바울로로 대표되는 초대 그리스도교사회의 활동에 관한 것으로, 성령(聖靈)의 인도로 복음이 예루살렘으로부터 로마까지 전파되는 역사를 기록하였다.
*로마서
⇒ 신약성경 정경의 서간 가운데 하나이다. 약칭으로 롬으로 표기하며, 천주교에서는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사도 바울이 직접 쓴 일곱 개의 서간 가운데 하나이다. 바울은 이 서신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 그리스도교 교리를 조직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중요한 서간이다. 신약성서중 가장 폭넓게 몇몇 교리를 다루고 있어서, 신학적인 이해를 넓혀준다.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한 구원, 이신칭의, 율법과 은혜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묘사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다루셨는가를 보여주고 있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와 윤리에 대해 실천적인 적용을 해주고 있고 호마와 서바나 선교를 위해 세계의 중심부인 로마 교회를 복음의 반석 위에 세우고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말씀이다.
*고린도전서
⇒ 그리스도교의 주요 교리를 압축적으로 담고 있다. 교회 일치, 각자에게 필요한 은사를 주시는 성령, 혼인에 관한 문제, 성체성사(성찬례)에 관한 문제, 사랑에 관한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 이 가운데 13장 '사랑'편이 특히 유명하다.
*고린도후서
⇒ 특징은 그리스도인들이 실생활에서 부딪히던 문제점들을 다루는 실용적인 편지라는데 있으며, 바울은 교회내의 분쟁, 교인들간의 법적 소송, 결혼 문제, 영적 은사의 남용, 성만찬, 우상 제물에 관한 문제, 부활에 대한 불신 문제 등에 대하여 바른 길을 제시한다.
*갈라디아서
⇒ 갈라디아교회는 바울로가 직접 전도하여 세운 교회였으나, 그가 떠난 후 들어온 유대주의 교사들이 그의 사도권(使徒權)을 부정하고 할례와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온 교회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그는 유대주의의 오류를 지적하고 자기의 사도권과 믿음의 본질을 밝히기 위하여 이 서신을 썼다.
*에베소서
⇒ 그 내용은 교의적인 것과 윤리적인 부분으로 나누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얻어지는 구원을 강조하고 있고, 교회에 있어서의 신앙의 일치, 성성(聖性), 개인적 ·사회적 도덕과, 영성(靈性)에 의한 생활의 실천방법에 관하여 가르치고 있다.
*빌립보서
⇒ 부울로가 에페소의 감옥에서 쓴 글이다. 이 편지는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생애에 있어서의 기쁨·확신·일치·인내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필립비 교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기쁨의 서신이라 불리는데 투옥되어 있는 바울에게 빌립보 교인들의 선물에 대한 감사와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박해 당할 때 신앙을 굳게 지키고 항상 기뻐하도록 격려하며 겸손할 것과 연합할 것을 권고하고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를 천거, 유대주의자와 도덕폐기론 자를 경계하기 위한 말씀이시다.
*골로세서
⇒ 바울이 투옥되었을 때에 쓴 것, 이 편지의 주요 목적은 잘못된 가르침(이단)을 배격하기 위한 것이다. 편지의 내용에는 골로새 지역에서 기독교에 신비주의와 금욕주의와 같은 사상들을 더하려는 사람이 있음을 말하고 있다. 골로새 교회 내에 널리 확산 되어 있는 잘못된 철학과 유대적 의식주의, 천사의 숭배의 신비주의, 금욕주의 등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쓴 서신의 내용이다.
*데살로니가전서
⇒ 어렵사리 개척한 교회를 경험 있는 지도자도 없이 두고 떠나오게 된 것이 마음에 걸린 바울로는 디모테오를 보내 소식을 알아오게 하였고, 디모테오는 그들이 꿋꿋하게 신앙생활을 할 뿐만 아니라, 바울로를 만나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이에 바울로는 그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이 편지를 보냈다. 그는 이 초신자들이 박해를 이겨내고 전날의 타락한 생활로 돌아가지 않도록 격려하였으며(1:2~3:13), 성적(性的) 문란 및 분열과 파벌주의(派閥主義)를 경계하였고(4:1~12), 주(主)의 재림(再臨) 전에 살아 있는 또는 죽은 성도는 어떻게 되는가 하는 종말론(終末論)을 다루었다(4:13~5:28). 초대교회의 소박한 면을 보여주는 편지이다.
*디모데전서
⇒ 성서학자들은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와 둘째 편지를 바울로 학파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사도 바울로의 친서가 아닌, 바울로의 제자들이 쓴 문서로 보는 것이다. 디모데에게 보낸 첫 번째 편지로 교회 이단과의 투쟁, 신자들의 기도, 남녀 간의 태도, 집사의 사명 따위를 기록하였다. 디모데 저서는 바울이 젊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구체적인 목회 지침으로 성도들을 진리로 인도하기 위해 경건을 강조하고 있다
*디모데후서
⇒ 핵심어는 "인내"와 "가르침"이다.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갇혀있는 동안에도 강건하게 지내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군사로서 디모데에게 닥칠 모든 시련들을 잘 견디라고 권면한다.
*디도서
⇒ 디도는 이방인으로서 바울로의 인도로 그리스 도교 인이 된 자로 바울로의 믿음의 아들이며, 그의 훌륭한 협력자였다. 바울로는 그레데(크레타)에서 전도한 다음, 그곳에 남겨 놓은 디도에게 교회를 세우는 일과, 교회를 지도 ·관리하는 데 알아둬야 할 일들을 열거하고 있다. 그레데 사람들은 신앙과 그 실천에서 떠나 지식이나 난잡한 이야기, 공소(空疎)한 토론을 일삼고 있었던 것이다. 당시의 대표적인 이단(異端), 즉 그노시스주의를 배격하고, 건전한 교리를 가르칠 필요가 있었다.
*빌레몬서
⇒ 신약성서 서간서(書簡書)의 하나로 바울로가 자기에게로 도망쳐 온 노예 오네시모를 신자인 주인 필레몬에게 돌려보내면서 부친 편지. 바울로는 오네시모에 대한 필레몬의 권한을 존중하면서도 그가 오네시모를 노예 이상의 존재로서, 또 사랑하는 형제로서 맞아 줄 것을 당부한다.(제 1장)그는 오네시모에 대한 필레몬의 권한을 존중하면서도 그가 오네시모를 노예 이상의 존재로서, 또 사랑하는 형제로서 맞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 구성은 도입(1∼3절), 필레몬에 대한 칭찬(4∼7절), 오네시모를 위한 청원(8∼22절), 맺음말(23∼25절)로 되어 있다.
*히브리서
⇒ 박해가 장기화함에 따라 신앙생활에 지쳐 있거나, 박해를 당하고 있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심오한 그리스도론을 전개하며 그리스도교의 훌륭한 점을 제시하고 있다.(제13장) 80년경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신도가 신앙을 권면하기 위해 편지투로 쓴 것이다. 박해가 장기화함에 따라 신앙생활에 지쳐 있거나, 박해를 당하고 있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심오한 그리스도론(論)을 전개하며 그리스도교의 훌륭한 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계시자(啓示者)로서, 하느님은 마지막 날에 아들인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그 뜻을 알려 구원의 길을 편 것이다. 구약시대에 행해지던 제사의식 ·사제제도 등은 이로 말미암아 완전히 지양되었으며, ‘구약’에서의 계약은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구원의 계약(신약)으로 바뀌었음을 설파하고 있다.
*야고보서
⇒ 62년경 예수의 형제 야고보가 쓴 신약성서 공동서신 중의 한 책. 편지의 형식으로 시작되어 있지만 편지라기보다는 교훈적 내용을 담은 권고문이다. 환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신앙에 도취되어 행위를 무시하는 자를 경계하는, 일반 신도에게 주는 권고이다. 믿음은 행위에 따라 입증되며 온전하게 된다는 주제하에 시험에 대처하는 길(1:2∼13), 믿음과 실천(2:14∼26), 혀의 죄(3:1∼12), 참된 지혜의 추구(3:13∼18), 세상의 정욕(4:1∼12), 신앙생활에 대한 적응(5:1∼20) 등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 교훈적 내용을 담은 권고문이다. 환란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신앙에 도취되어 행위를 무시하는 자를 경계하는, 일반 신도에게 주는 권고이다.(제 5장)
*베드로전서
⇒ 베드로가 소(小)아시아의 각 지방에 산재해 있는 신도들에게 보낸 편지인데 5장으로 되어 있다. 당시 이 지방 사람들은 그리스도교도가 됨으로써 갖은 고난과 박해를 받아야만 하였다. 베드로는 이들에게, 눈앞에 닥친 박해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의 소망을 가지고 굳건한 신앙 위에 서서 인내로써 시련을 극복하라고 격려함과 아울러, 사회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각자의 분수에 맞는 권고를 하고 있다. 필자에 관해서는 베드로설(說), 베드로의 비서역인 실바노설(說)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일반 교회에 보내는 편지로, 고통을 당하는 신자를 격려하고, 신자가 박해에 대하여 취할 신앙과 희망을 가르치는 내용이 들어 있다.(제 5장)
* 베드로후서
⇒ 문체·표현이 다를 뿐 아니라 시대 배경이 다른 점으로 미루어 베드로가 쓴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유력하다. 여기서 죽음이 가까워진 필자는 신자들에게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권고를 하고 있다. 당시 교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던 그노시스주의를 배격하고, 또 거짓 예언자나 거짓 교사를 멀리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을 대망하며 살라고 당부하고 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 후에 교회 안에서 거짓선생들이 나타났다. 베드로는 거짓 가르침에 속지 말라고 하고 있다. 언제나 거짓선생들이 나타나서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게 함으로, 주님의 가르침을 기억해서 거짓된 가르침을 물리치라고 교훈한다.(제 3장)
*요한일서
⇒ 요한이 쓴 첫 번째 편지이며, 주님의 말씀을 거짓으로 하는 이단들에게 위험하다는 경고를 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인들을 혼란스럽게 한 이단들을 멀리하고 믿음으로 영생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지식을 가르치며 정결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제 5장) 사도들이 전한 복음과 교훈을 굳게 지키며 의와 사랑의 구체적인 실현을 통해 하나님과의 참다운 교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요한이서
⇒ 요한이 쓴 두 번째 편지로, 교회 안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여인의 신앙심을 칭찬한 내용이 들어 있다.(제 1장) 사도요한이 본 진리와 사랑과 진리를 따르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 증거 하는 교사들(이단)을 경계하면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성도 간에 서로 사랑하라고 말한다.
*요한삼서
⇒ 요한이 여러 교회에 보낸 세 번째 편지로 만년에 에베소에서 썼다. 가이오에게는 칭찬, 디오드레베에게는 악하다고 둘을 비교하며 가이오에게 순회하는 전도사들을 잘해달라고 부탁하고 축복하는 글이다.(제 1장) 순회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에게 잘 대접함으로 진리 안에 거하라고 사도 요한은 권면하고 있다.
*유다서
⇒ 당시 이단시된 그노시스파(派)에 대하여, 교회가 참된 신앙으로 살며 그들에게 대항하여 투쟁할 것을 편지 형식으로 기록한 권고문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야고보의 동생인 나 유다’로 밝히지만 누군지 분명하지 않다. 120년경에 쓰여진 신약성서 중 공동서신의 한 책으로서 당시 이단시된 그노시스파에 대하여, 교회가 참된 신앙으로 살며 그들에게 대항하여 투쟁할 것을 편지 형식으로 기록한 권고문이다.(제 1장)
*요한계시록
⇒ 신약성서의 마지막 책으로서, 그리스도가 가장 사랑하던 제자 요한이 파트모스(밧모)섬에서 받은 다분히 환상적인 계시를 적은 것. 알파요 오메가인 샛별로서의 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는 애절0한 마음이 강렬하게 나타나 있다.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 시대의 박해에 처한 교회에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고난당하는 신도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쓰여진 것이다.(제 22장)
(내가 지금껏경험해온 기독교에 관해서)
나는 어렸을 적에는 종교라는 개념이 없었다.
배운 적도 없었으며 그다지 관심도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부모님은 아시는 분에 의해서 성당에 다니시게 되었는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도 천주교인이 되었다. 싫지는 않았지만 그다지 좋지도 않았다.
천주교에 다니면서 초등학교 3학년 때 세례를 받고, 레지나라는 세례명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점점 커가면서 친한 친구들이 대부분 교회의 독실한 친구들이 많이생겨나게 되었다.
친한 친구들은 “ 한번 교회에 놀러가자!” 라고 자주 말했지만 나는 천주교를 믿기 때문에 교회에는 가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친구들은 천주교가 이단 종교라고 하며 천주교를 나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 소리를 처음 듣는 순간에는 기분이 나빴지만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인지 천주교보다는 기독교에 더 마음이 가고 친근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가 기독교를 천주교보다 더 친근하게 생각하고 믿기 시작한 것은 바로 하나님 때문이였다.
친구들은 “소영아 난 너가 지옥가는 걸 보고있을 수 없어” 라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교회에 가자고 매일매일 뒤를 졸졸 쫒아다녔다.
나는“설마 기독교가 아니라고 지옥을 갈까”하며 친구들이 그런 말을 할 때 마다 흘려가는 생각을 했었다.
친구들은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도를 한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주신다고 했다. 친구들은 정말 나에게 “교회”라는 곳을 가자고 그랬는데, 어릴 때에는 그 얘기가 정말 나에게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였다. 친구들의 부탁으로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교회라는 곳을 가보게 되었다.
성당에는 많이 가보았지만 교회는 처음 가는 것이라서 무지 떨리기도 하고 뭔가가 무섭기도 했었다.
교회는 성당과도 똑같은 부분이 있었지만, 교회만의 뭔가가 있는 것 같았다.
처음가본 교회는 큰 교회들과는 다른 작은 규모의 교회였다. 들어가자마자 교회목사님과 교회에 관련된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음식들도 맛있게 먹었으며 많은 사람들과 좋은 분들이 잘해주셨고 또 많이 친해졌다. 그때부터 점점 기독교에 관심이 많아졌다.
나는 천주교를 믿으시는 엄마께 “엄마 난 이제 천주교말고 기독교가 내 종교야.” 라고 하자 엄마는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셨다.
그때부터 나는 가족들과는 다른 종교를 가지게 되었다.
보통 친구들은 부모님이 믿으시는 종교를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믿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부모님이 믿으시는 종교라고 자식들도 부모님의 종교를 따라야 한다는 그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잠을 자면 악몽을 자주 꾸었는데, 자기 전에 기도를 하고 자면 악몽도 안꾸고 편하게 잠을 잘수가 있었다. 이건 나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정말 하나님이 내 고민을 아시고 그 고민을 들어주시는 것 같았다.
그때부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더더욱 커지게 된 것 같다.
내 종교는 기독교지만 교회는 착실하게 다니지 않았었다.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교회도 나가지도 않았다.
나는 내가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하나님은 정말 진심으로 의지하고 믿어왔고, 지금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긴 시간동안 교회를 가지 못했었는데, 교회와 인연이있었는지 기회가 생겼다.
대학생이 된 다음 교회에 가게 될 기회가 생겼는데, 교회에 간 이유는 레포트 때문이었다. 교수님이 설교를 듣고 요약하고 목사님의 사인을 받아오라는 내용의 레포트였다.
내가 간 교회는 큰 교회가 아니라 강릉영동대학의 한 건물에 속해 있는 교회였는데 그 교회에는 관동대학교 학생들도 많이 있었고, 다른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많았다. 하지만 내가 갔을 때는 그다지 사람들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비가 왔었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간 시간은 학생들만 예배드리는 시간이였다. 그런데 난 그 시간에 20년 동안 살아오면서 한 번도 겪지도, 보지도 못했던 것을 경험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장면이었는데, 다음과 같다.
예배시간이 다가와서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목사님의 가벼운 인사와 설교로 시작했다.
처음 예배를 시작할 때는 다른 교회들과는 다른 것이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고 예배순서가 중간정도 왔을 때, 난 큰 충격을 받았다.
그것은 바로, 기도드리는 순서가 되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한 학생이 울부짖는 소리를 들렸는데 고개를 돌려서 보니, 울면서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이였다.
그런데 그 학생만이 아니였다. 조금 더 있다 보니 옆에서 뿐만 아니라, 주변 거의 모든 학생들이 울부짖는 소리를 내며 기도를 드리는 것이였다, 충격이였다. 그리고 너무 무서웠으며, 나도 같이 울고싶었다, 기도가 아닌 무서워서였다.
그때 친구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서 답답함을 꾹 참은 채, 예배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예배시간이 끝나고 난 답답했던 그 놀라운 상황에 대해서 친구에게 털어놓았다.
그러자 친구는 웃으면서 그것은 방언이라는 것인데, 자기만의 언어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신기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 놀라운 경험을 얘기해주고싶었다. 그리고 얘기했다. 듣는 사람들마다 나와 같이 놀라주었다. 또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같이 웃어 주었다.
나는 이 날에 있었던 예배시간은 정말 죽을 때 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
난 살아오면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왔지만, 나는 이 친구들과 비교하면 왠지 기독교인이지만 아주 절실하게 하나님을 믿어온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어서 하나님께 죄짓는 기분이 들었다.
나는 하나님을 정말 사랑한다. 그리고 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나를 정말 사랑하고 계신다고 믿는다.
내가 20년동안 살아오면서 힘든 역경과 고난을 겪었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께 의지하며 그 힘든 시간을 버텨 온 것 같다. 그때마다 난 하나님께 정말 감사했다.
지금도 가끔 내 자신이 힘들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같다. 내가 아무 일도 없이 행복할 때는 하나님을 찾지 않는데, 힘들 때만 찾는 것 같아 “난 참 이기적이야” 이런생각이 가끔 든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가 행복하든, 불행하든 항상 함께 계신 것 같다.
내가 살아온 20년동안, 또 남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은 정말 세상에서 가장 큰 소중한 존재이셨고, 소중한 존재가 되실 것이다.
내가 만약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의지할 기독교라는 종교가 없었더라면,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지금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기독교란 큰 믿음이 나에게는 희망이다.
그러므로 10년 후 아니 평생 기독교라는 것은 나와 함께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