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습니다.
저는 현재 대만에서 중국어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6월 28일입니다.
7월 14일 경에 중국에 들어가서 hsk 시험을 처야 합니다. 상해중의대를 신청하려면 hsk 5급 이상이 필요하거든요. 다행히 국제전화와 우편 접수로 신청 접수된걸 28일 아침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중국가는 비행기표를 끊기전에 먼저 중국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요, 대만의 여행사들에 물어보니 아무리 짧은 단기 비자라도 여권의 남은 기간이 6개월이상 남아 있어야 신청이 가능 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제 여권은 1년 단수여권이고 기한은 올해 11월 까지입니다. 5개월 정도 남은 거지요.
아니 이런 세상에, 저번까지 여행사들에 미리 물어본다고 전화했을 때는 그런 언급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신청하려고 하니깐 이런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어떤 다른 방법이 없겠냐고 하니깐 여행사 직원은 고개를 저을 뿐이더군요. 규정상의 문제라서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저는 열이 받고 억울했습니다. 막상 시험신청까지 천신만고 끝에 다하고 상해쪽 학교에도 중국 가서 신청까지 하겠다고 말해놨는데, 중국가는 비행기도 못타게 되다니.
그래서 한국 대표부와 여러 다른 여행사들에 전화를 해보았지요.
대표부에서는 저같이 군미필의 남자인 경우 여권 연기를 하려면 먼저 병무청에서 군미필자 국외여행기간을 연기하고, 그 기간이 단기여권의 기간만료일 보다 길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대표부에서 요구하는 일들을 처리하려면 일단 학비를 마련해서 여기 어언중심 다음학기 학비를 내고 재학증명서를 때서 (제 여권이 11월 이후까지니깐 2학기 이상의 학비를 내야지요) 그 자료를 가지고 한국 병무청에 연기 신청을 하고 (신청 가능하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해외어학년수는 일년반까지라고 했으니)
다시 그 연기된 것을 가지고 여권연기를 해야되는데, 그러면 당장 돈도 없고 그 다니지도 않을 학비를 낼 이유도 없고, 시간도 엄청나게 걸립니다.
대표부에서는 제가 여기 있는 이상 문제 해결 방법은 그것밖에 없다는 군요. 제가 7월 14일에 비행기를 타고 중국을 가려면 그전에 중국 비자가 나와야 되는데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요.
다른 여행사들에 전화를 해보니 몇몇 여행사들은 대만사람일 경우 여권기간이 3개월만 남아있어도 중국대륙 단기비자신청이 가능하다면서, 한국 사람 여권도 어쩌면 될지도 모르니 2500원내고 신청해보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그럼 신청가능하다고 보증해줄 수 있겠냐 하니깐 또 뒤로 빼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안해봐서 모르겠다고 하면서...
여러분, 제가 지금 엄청 급하거든요. 좀 도와주십시오.
중국 상해에 7월 14일 날에는 들어가서 수험표 받고 18일날 Hsk 시험치고, 대학교 신청도 해야됩니다. 상해중의대인데 hsk 5급 없으면 안들여 보내준다네요. 여기서 일년 넘게 공부했다고 해도 무조건 hsk 요구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7월 시험 놓치면 올해 입학은 힘들어 집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중국 비자를 어떻게든 받아내는 방법이나, 비자 않받고 다른데로 경유해서 가거나,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첫댓글 음 홍콩으로 가셔서 함 심천쪽으로 들어가보세요~~
비자 받는것은 아래분이 말씀하신대로 그날 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권 만료일이 문제가 되는것 같군요! 홍콩에 있는 한국여행사에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852)2311-6278 한국사람이 전화받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