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들 필독!!^^ 정말이야~ 쓸때없는 소리 아님~ 내가 너희들을 사랑하는거 알쥐???(이만큼~ㅋㅋㅋ)

[나는 천하의 멍텅구리임을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 모~ 읽으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 같아서 올린거야~^^

100뿌로 다 믿지는 말구 너네들한테 쩜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다~

고3!!! 나름대로들 열쉼히 할꼬지????^^힘내랏!!! 홧칭!!!나 이뽀??^^

근데 넘 길어서 쫌 짜증나겠다~ 필요한것만 골라 읽으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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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 大入] 언어영역 출제 전망

사고능력·문제 해결력 요구 비중 높아질듯

2003학년도 수능 언어영역에서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문항이 비교적 많이 출제됐다. 또 지문과 답지의 길이가 길어지고, 「보기」를 주고 복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항의 비중도 높아졌다. 예컨대, ‘듣기’와 ‘쓰기’에서 스포츠, 옷 광고, 디지털 방송, 출생률 저하 현상 등 생활밀착형 문제와 시를 완성시키라는 창조력 평가 문제 등이 눈에 띄었다.

비문학에서는 통합교과적 문제가 많아졌고, 문학에서는 「농가」, 「창선감의록」 등 수험생에게 다소 생소한 지문도 출제됐다. 현대소설에서는 텔레비전 드라마세트 그림을 주고 카메라 배치를 묻는 질문 등이 있어 이색문제로 꼽혔다.

이 같은 출제경향을 종합해 볼 때, 이제 수능은 더 이상 얕은 지식을 요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그 본래 취지에 맞게 고차원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경향성을 강하게 띠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올해 수능에서도 ‘쓰기’ 영역은 쓰기 전 과정을 평가하는 문제, ‘듣기’의 경우는 단순한 사실 파악 능력보다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듣기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읽기’ 영역에서는 고도의 사고력 문제나 교과통합형 문제, 학생들의 실제 삶과 통합하여 평가하는 생활통합형 문제, 독해의 결과를 다른 자료나 상황과 연결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 등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문학 영역에서는 이해·감상 능력을 바탕으로 창작과 변용 능력을 묻는 문제 등이 계속 중요하게 출제될 전망이다.

올해 수험생들이 2004학년도 수능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2002·2003학년도 기출문제를 풀어 보면서 최근 경향을 익혀두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최근 들어 꾸준히 지식 영역이 조심스럽게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지난 2002·2003학년도 수능의 경우, 문제 해결의 매개로서 지식적 요소를 도입하였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어휘력이나 문학 장르적 지식, 문법용어 등 국어 지식적인 내용에 대한 학습이 필요함을 쉽게 알 수 있다.

둘째, 교육청 모의고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복습이 중요하다. 이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수능과 함께 매우 중요한 수능 예측 프로그램의 일부가 되었다. 실제로 올해 3월 27일에 실시되는 교육청 모의고사는 2003학년도 출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인 만큼 2004학년도 시험의 방향을 예측케 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셋째, 올해 수험생들은 6차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지만 활동 중심의 교육을 강조하는 7차 교육과정의 내용도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이미 지난 2002학년도 수능부터 7차 교육과정의 내용을 반영한 문제가 출제되었고, 쓰기나 듣기에만 국한되던 것에서 점차 그 적용범위가 독해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

넷째, 문학 감상의 원리와 개념을 바탕으로 문학 제재에 대한 폭넓은 독서와 감상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1980년대 문학제재까지 시험에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늘 다루는 1930∼60년대 문학만 학습하는 것은 곤란하다. 그 이후 시대의 작품들도 두루 감상해 둘 필요가 있다.

다섯째, 비문학 제재는 시사성이 반영되므로 사회적 이슈 등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글의 내용을 짧은 시간 안에 완전히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지문을 읽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평상시 교과서나 학습서 지문을 통하여 사실적·추론적·비판적으로 이해하는 훈련을 충분히 하고, 각 글의 핵심 내용과 전개 방식, 어휘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정리해 두어야 한다.

(이만기 메가스터디 언어영역 강사 mklee91@hanafo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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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 大入] 수리 영영 출제 경향

2002년 11월에 치러진 수능시험에서 수리탐구영역Ⅰ의 출제경향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소위 교과서의 내용만 잘 이해하면 풀 수 있는 기본적인 문제가 약 30% 정도 출제되었고(문항 수로 9∼10문항), 여기에 한 단계 정도의 응용력을 요구하는 중급 정도의 문제가 약 50% 정도 출제(문항수로 14∼15문항)되었다. 체감온도, 연산장치회로, 시장균형가격 모형, 승부차기, 한계생산비에 관한 문제 등 실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약 20% 정도 출제되었다.

이번 수능에서도 예년과 같이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은 문제를 꼼꼼하게 잘 읽고 각각의 조건과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면 실제 문제풀이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 것들이었다고 생각된다.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나 여러 단계의 계산을 거치는 까다로운 문제는 없었다고 본다.

원론적인 얘기이겠지만 2004년도 수능에서도 이번과 같은 기본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며, 난이도도 금년도 수준과 같게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적인 교과 내용에 대한 평가를 위한 쉬운 문제들

전체적으로 약 30% 정도의 출제 비중을 가지는 부분으로 아주 기초적인 계산과 교과내용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로 수험생들이 거의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다만 실수가 없도록 평소에 공부하면서 소홀함이 없이 준비를 해두어야 할 것이다.

●응용력을 필요로하는 전형적인 문제들

점차 출제비중이 높아지는 부분으로 약 50% 정도가 출제되며, 한 문제에 여러 가지 기본적인 내용들을 복합적으로 포함시켜서 종합적인 평가를 하기 위한 것으로 수험생들은 평소에 모의고사나 각종 참고서·문제집 등을 통하여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문제들과 같은 형태의 문제들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대비책으로 권하고 싶은 것은 오답노트를 활용하라는 것과 지난 몇 년간의 모의고사와 수능기출문제를 풀어 보라는 것이다.

▶오답노트의 활용: 문제집이나 모의고사 등에서 틀린 문제들 중 나중에 풀이를 보고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들은 별도로 정리해 둔다. 오답노트는 수능 직전에 보는 것도 좋지만 그 보다는 시간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평소에 자주 확인해 두도록 한다.

▶기출문제들의 활용: 각 학교 또는 여러 입시기관에서 시행하는 모의고사 문제들 중에는 너무 기교적인 계산이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문제들도 가끔 포함되곤 하지만 대부분의 문제들은 실제 수능의 출제경향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이들을 통하여 가장 많이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에 대해 대비할 것을 권한다.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

해마다 수험생들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문제들로 약 20% 정도의 출제비중을 가진다. 아마도 수능문제의 출제를 담당하는 분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 될 것이며 출제하기도 가장 어려울 것이다.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의 아이디어가 하나 떠오르면 이를 고교 교과내용에 적합한 내용으로 각색하여 문제로 만든다. 그런데 이때 자칫하면 대단히 까다로운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아주 쉬운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여러 단계의 검증을 거쳐서 수능의 난이도에 적합하게 다듬게 된다.

그러나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처음 보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되므로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부분에 속한 문제들의 실제 난이도는 그 폭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준비하기도 대단히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런 유형에 해당하는 문제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문제가 대단히 긴 지문으로 제시된다는 것이다. 권장하는 대비책으로는 이제까지 실시되었던 수능문제들 중에서 긴 문장으로 주어지는 문제들을 평소에 많이 풀어보라는 것이다. 해마다 적게는 3∼4문제, 많게는 6∼7문제들이 출제되는데, 이에는 시사성 있는 문제나 새로운 과학기술에 대한 문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내용에 관한 문제 등이 주로 출제된다. 수험생들은 문제의 내용이나 주어진 조건들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특히 주의할 것은 문제에 주어지는 용어들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성기웅 종로학원 강사 skoong@netsg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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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 大入] 외국어 영역 출제 경향

“사고력 테스트 등 난이도 높아져”

2001년 입시를 기점으로 최근 2년 동안 외국어영역은 다소 어려워지는 경향으로 출제되고 있다. 특히 내용추론 영역에 해당되는 문제들, 즉 글을 읽고 작가의 주장이나 생각을 미루어 짐작하는 문제들의 난이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인 항목을 지적해보면 빈칸추론, 글의 순서 추론, 글의 앞뒤 내용 추론, 문법성 판단력 등이 문제의 난이도 측면에서 어려워지고 있으며 특히 2002년 입시부터 문제지문의 길이가 다소 길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최근 3년간의 출제경향에 비추어 볼 때, 추론적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의 유형들을 보다 빨리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1년의 학습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한 학습방법이 필요하다. 물론 추상적 사고력이나 문장을 빨리 읽는 능력이 단시간에 생기거나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고3 때의 단어학습은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최근에 정리했던 단어가 가장 기억에 생생하고 시험장에 들어가 연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어학습이라고 해서 어떤 특정의 단어집을 그냥 외우기보다는 자신이 풀었던 문제를 중심으로 단어를 정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기출문제 속의 단어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단어임을 명심하자.

●듣기 및 말하기

듣기 및 말하기 영역은 지난 3년간 문제의 형태나 내용적 측면에서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 문제의 난이도 측면에서도 독해나 다른 영역에 비해 기복이 그리 크지 않았다. 따라서 올해도 듣기 및 말하기 영역의 준비는 주제찾기, 배경고르기, 말하기 표현이라는 세 가지 주요 문제형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무턱대고 많이 듣기보다는 문제의 유형별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을 정리하고 그런 표현들을 소리내어 읽어봄으로써 스스로 그런 표현들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성 판단력

수학능력시험영역 중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문법성판단력이다. 모의고사 고득점 학생들조차도 문법문제를 항상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고3이라는 지금 시기에 문법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한다는 것은 너무 부담스럽고 시간적 낭비이다. 그보다는 지금까지 출제되었던 문법성 판단력 문제들의 출제근거를 스스로 분석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매년 출제되는 문법영역은 다르다. 2001년 시험에서는 시제영역에서, 2002년에는 관계사영역에서 출제가 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출제되었던 문법의 전체 영역은 그리 넓지는 않다. 따라서 문법문제에 대한 보다 올바른 접근방법은 무작정 문법학습을 많이 하기보다는 수능시험에 출제되었던 문법성 판단력 문제들을 모아서 풀어보고 문법영역별로 문제들을 재배열하여 그 영역에 속한 문제들의 특성을 읽어내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서 학생들은 논리적으로 문제에 접근해 가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독해

독해문제에 대해 이제 고3학생들은 문제의 유형에 따른 자신만의 독특한 문제풀이의 ‘관(觀)’을 만들어 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독해문제 풀이에서 자신만의 논리를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학생들이 좋다고 하는 독해방법이 자신에게 반드시 좋다고는 할 수 없다. 학생마다 학습의 정도가 다양하듯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독해 방법과 문제풀이 방법도 달라야 한다. 무작정 읽고 번역하여 독해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문제의 종류나 유형에 따라 변화하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자신만의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내용 파악에 해당되는 문제들은 평상시 연습할 때 반드시 그 문장의 주제어와 그 주제어를 둘러싼 사건의 전개, 그리고 주제어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중심으로 독해를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내용추론 문제들은 문제 유형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작가의 생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문장 속에 숨겨져 있는 키워드(Key Word)를 찾고자 하는 독해가 되어야 한다. 문제를 빨리 읽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평상시 문제를 풀 때 다섯 문제를 5분에 맞춰 풀어보고 조금 익숙해지면 열 문제를 10분에 맞추어 풀어보는 연습이 상당히 효과가 있다.

(윤혁 정보학원 강사 myhope903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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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 大入] 사회탐구/핵심개념 반복학습 전략을...

2003년 수능에서 점수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과목은 사회탐구영역이었다. 상위 50% 학생들의 사탐성적이 인문계가 4.7점(6.4%), 자연계가 7.7점(16.1%)이나 폭락한 것은 다른 변수도 있었지만 수험생들의 잘못된 학습방법이 주된 원인이었다.

특히 문제집에 의존한 학습이 낭패를 불러왔다. 사설학원 등에서 출제한 문제만 대량으로 실어 놓은 문제집들은 수험생들에게 ‘문제풀이 테크닉’을 익히는 데는 다소 도움을 주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정작 수능에서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 필수적인 ‘교과서 핵심개념’을 공부해야 할 귀중한 학습시간을 수험생들에게서 뺏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수능 기출문제부터 풀어라

2003년 수능 사회탐구문제(인문·자연·예체능 공통문제 32문제 기준)에서는 수능기출문제와 내용상 유사문제가 21문제(66%)나 출제되었고, 모의수능·학력평가와 내용상 유사문제도 11문제(34%)나 출제되었다. 물론 문제형식도 최근 수능기출문제와 작년에 시행된 모의수능·학력평가 문제가 적극적으로 반영되었다. 올해 2004년도 수능시험을 치를 예비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능기출문제(99∼2003년은 모든 문제를, 94∼98년은 현 교과과정과 일치하는 문제만)를 풀어보고 분석하는 것이다.

●교과서로의 단권화로 고난도 문제를 정복하라

2003년 수능 사회탐구 문제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보기>를 이용한 문제의 출제형식의 변화였다. 이러한 출제형식상의 변화가 점수하락의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였다. 과거의 문제형식은 모르는 내용이 있더라도 요행으로 맞힐 수 있는 형식이었으나 2003수능에서는 <보기> 내용의 모든 항목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정확하게 그리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은 문제집 위주의 학습을 통해서는 불가능하다. 교과서를 기본서로 삼고, 부족한 내용은 교과서에 추가로 기입하는 ‘서브노트작업’을 통하여 교과서에 모든 내용이 수록되도록 하는 ‘교과서로의 단권화’ 작업이 가장 확실한 대안이 될 것이다. 이러한 ‘교과서로의 단권화’ 작업을 토대로 교과서 핵심개념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난이도를 높인 새로운 문제형식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대응전략이 될 것이다.

●단계별 학습전략

1단계는 전국 시도교육청연합 학력평가가 실시되는 3월 27일(목)까지로, 교과서 핵심개념을 정리하면서 ‘교과서로의 단권화’ 작업을 해야 한다. 1단계 학습내용에 수능 기출문제와 작년 모의수능·학력평가 기출문제에 대한 학습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하다.

2단계는 여름방학 이전까지로, 1단계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난이도가 심화된 엄선개념문제 풀이를 통해 핵심개념을 반복하고 심화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인문계 학생들은 2단계 기간 중에 사회선택과목도 함께 학습해야 한다. 선택과목 학습진도는 학력평가나 모의수능 시험범위에 맞추어 한 달에 한두 단원씩 정리해 나가면 충분하다. 선택과목 선정은 진로적성에 부합하는 과목, 학교에서 배운 과목, 본인이 자신있어 하는 과목 순으로 선택기준을 잡아야 하며, 늦어도 3월 학력평가 이전까지는 최종 결정되어야 한다.

3단계는 여름방학 시작부터 수능시험까지로, 1단계에서 학습한 교과서 핵심개념과 2단계에서 학습한 심화개념문제를 종합하여 출제가 예상되는 주제별로 ‘출제 포인트와 필수예제’를 정리하여야 한다. 또한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들로 구성된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수능에서 필요한 ‘시간 안배’ 훈련과 ‘고난도 문제 적응’ 훈련을 반복해야 한다.

●사회를 보는 눈을 길러라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전날까지 관심을 지속해야 할 분야가 ‘시사문제’라는 것이다. 사회과목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현상에 대한 과목이다. 수험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는 90년대 중반에 초판이 발행된 교과서들이다. 매년 5∼8문제 정도의 시사관련 문제가 출제되어 왔으며 2004 수능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최강 사이버하이스쿨(www.cyberhighschool.co.kr) 사회탐구 대표강사)


◇과목별 학습전략

▲과 목/과목 특성 및 기본적인 학습 전략

▲일반사회/사회 전 분야에 대한 요약본이며, 따라서 교과서 밖의 세상 즉 ‘시사문제’를 교과과정에 연결해서 공부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법률 단원과 경제 단원은 사회 선택과목 수준까지 심화학습해야 한다.

▲한국지리/교육부 출간 교과서가 아닌 유일한 과목이므로 참고서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개념의 이해가 문제풀이를 통해 이뤄지는 수학과 비슷한 사회과목이다. 자연지리 단원(처음부터 해안지형까지)을 완벽하게 공부하고, 마치 수학과목처럼 많은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국 사/교과서가 가장 중요시되는 과목이다. 단, 숲을 먼저 보고 나무를 보는 독서 방법이 필요하다. 학교·학원 수업을 통해 흐름을 잡고 그것을 토대로 교과서를 반복해서 정독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특별히 국사에 취약한 학생들은 최근 서점가에 많이 나와 있는, 재미있고 쉽게 서술된 국사 관련 서적을 읽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윤 리/‘윤리사상’ 단원과 ‘국가와 윤리’ 단원이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이다. ‘윤리사상’ 단원은 교과서 핵심개념을 반복하여 정독하고, 참고서적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 ‘국가와 윤리’ 단원에서는 국가관, 이데올로기, 현실주의와 이상주의에 관한 문제가 거의 매년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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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학년 大入] 과학탐구/ 실험·탐구활동 이해는 필수

2003학년도 수능시험의 과학탐구영역은 이전의 수능 과학 출제경향과는 다른 일면을 보이고 있다.
학력고사 시절에 과학과목은 암기위주의 학습을 강요받았고, 수능체제로 변화한 이후에는 암기위주의 학습관행에 대한 반작용으로 암기를 통한 단순지식의 습득보다는 탐구활동에 많이 비중을 두었다.
특히 실험을 통한 자료분석과 해석에 절대적인 비중을 부여하였다.
실제로 2001학년도 수능시험의 경우는 거의 모든 문제가 문제 내에 정답을 얻는 데 필요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정확한 분석능력만 갖추면 깊은 지식이 없더라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출제경향은 과학은 전혀 외울 필요가 없는 과목이며 문제를 푸는 방법론만 익히면 된다는 잘못된 학습태도를 가지게 하였다.
일부 유명한 학원에서조차 노골적으로 시험에 안 나오니 알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과학학습을 왜곡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3학년도 수능과학의 경우 공통과학 44번 태양계 내 행성의 분류 문제나 51번 알칼리금속의 성질 문제는 이미 이 내용에 대한 지식이 준비되어야 해결이 가능한 문제였다.
2001학년도 수능식이라면 자료를 제시해주고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문제로 출제되었을 문제이다.
실제로 평소 모의고사 문제에서 고득점을 받던 학생들이 예상 외로 이 문제들을 많이 틀렸다.
이러한 출제경향의 변화는 이미 2002학년도 수능과학에서부터 조금씩 나타났는데(공통과학 9번 방사성폐기물의 처리, 공통과학 28번 행성의 관측과 특징) 탐구분석능력과 지식의 습득정도를 모두 측정하려는 수능 출제진의 고려를 보여준다.

그렇다 하더라도 수능과학에서 자료분석과 해석에 대한 비중이 여전히 큰 것은 사실이다. 교과서에서 제시된 실험·탐구활동이 최우선적인 학습대상이다. 특히 기 출제되었던 내용에 대해서는 심도 깊은 학습이 필요하다.

2003년도 수능과학에는 2002년 9월에 실시되었던 교육부 주관 수능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던 문제의 상당수가 단지 형식만 바꿔 출제되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과학은 자연현상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다.
현상을 우선 인지하여야 다음 단계의 학습이 진행될 수 있다.
음악시간에 바흐·베토벤의 이름은 수없이 들었어도 정작 바흐나 베토벤의 음악은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 허다한 경우처럼, 공통과학에 등장하는 화강암·현무암의 이름은 달달 외우지만 실제로 눈앞에 놓으면 구분을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실제로 2003년도 수능과학 44번에서는 목성형 행성의 사진을 제시했으며, 53번에서는 화강암에 해당하는 사진을 골라내는 걸 요구했다.
그 외에 지사분석에 사용되는 표준화석이나 시상화석, 각 천체의 모습, 화학실험에 필요한 각종 장치, 신소재 등의 외형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2002년도 수능과학의 23번은 탄성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문항으로, 탄성력은 공통과학교과서에서 직접 다루지는 않는다.
25번에 등장한 부도체에서 일어나는 유전분극의 내용 역시 정전기 유도현상에서 확장된 개념이며, 수능과 출제기관이 동일했던 2002년 9월 수능모의고사 14번 문제의 토성 테의 회전속도에 관한 내용은 이과반 물리에서 등장하는 케플러 회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로 공통과학의 주제를 확장시킨 것이다.
또한 29번 문제에 등장한 이슬점 온도는 일기현상에 대한 확장된 개념이며, 30번 문제의 남중고도 역시 공통과학범위에서 확장된 내용이다.
이러한 문항 때문에 2002년 9월의 수능모의고사 과학은 난이도가 높다는 평을 받았지만 확실한 변별력을 가지는 문제로서의 가치는 높았다. 깊고 넓게 공부한 학생이 좋은 점수를 얻는 것은 시험 설계의 기본원칙이다.
각종 모의고사 문항을 풀어본 후 익숙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는 심화학습을 하는 것이 고득점을 얻는 좋은 방법이다.
문제를 풀어보는 데 있어 단순히 답에 해당하는 내용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옳은 학습방법이 아니다. 답이 아닌 보기도 학습의 좋은 재료가 되며 그 내용이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도 있다. 고득점을 위해서는 깊이와 넓이를 동시에 확보해야 하며, 특히 주제의 범위를 확장시킨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현 최강학원 강사 www.ck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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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소년흑기사]

하... 정말 길다..하루에 한과목씩 봐야징..ㅋㅋ

[나야꼽슬머리~♬]

오늘 누나에게 이런면이.....누가 복사해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