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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음식이나 장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킬 음식이 있는 경우 해당 음식을 가급적 먹지 않는다. 유발음식 파악을 위해 매끼 섭취하는 음식물을 수첩에 적어보길 권한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이나 콜라, 냉면 같은 찬 음식, 고추, 김치찌개 같은 자극적이거나 짜고 매운 음식[22], 피자나 치킨 같은 기름기 많은 음식은 장에 무리를 주기에 일단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유당불내증을 과민성과 혼동할 수 있기에, 우유가 다량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 복통과 설사가 나타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23] 해당 음식이 파악되더라도 그 음식을 무조건 안먹을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 상태 등을 고려해 융통성 있게 적용하되, 과민성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음식을 가려야 한다는 점은 명백하다. 평소에 무슨 음식을 먹어 탈이 나면 먹지 않는게 좋다. 이는 알레르기와도 직결된다. 알레르기는 결코 피부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내부 장기에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 설사가 유발되는 경우도 확실히 존재한다.
식이섬유(채소나 과일)를 포함한 식사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식이섬유가 장내 여분의 수분을 흡수하고 변의 형태를 정상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음식물의 장내 통과가 느린 변비형 IBS환자의 경우는 오히려 고통을 가중시킬 수도 있으니 반대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식이섬유라고 해도 종류가 매우 다양해 물에 녹거나 녹지 않거나, 장내 발효가 빠르거나 느리거나 하는 특징이 각기 다르므로 자신에 맞는 걸 잘 찾아야 한다.[24]
유산균을 다량 포함하는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또는 마시거나 떠먹는 일반 요구르트를 매일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25] 요구르트의 당분이나 유지방 칼로리가 부담스럽다면,[26] 먹기 편하게 알약이나 가루로 된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혼합제제)를 추천한다. 무엇이 되었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 식전이나 식후 꾸준히 오랫동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이 완화되어 이젠 별 효과가 없는 것 같더라도 언제 또 다시 복통이 나타날지 모르기에 꾸준히 상복하길 권한다. 다만 요구르트의 경우 유당불내증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27] 때문에 요구르트를 복용하며 락티아제 제품을 같이 복용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다.[28]
고포드맵 식품을 피한다.[29] 고포드맵 식품이란 발효되기 쉬운, 포드맵 (FODMAP; 올리고당류, 이당류, 단당류, 폴리올 등)을 많이 포함하는 식품인데, 이런 성분들은 장내 팽창을 일으켜 복통, 가스, 설사, 복부 팽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설사형 IBS에게 치명적이다. 다만, 고포드맵 식품이 영양적으로 이로울 수도 있고 저포드맵 식품이 되려 체내 영양소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그러므로 저포드맵 식단은 가급적 IBS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단기적으로만 활용해야 한다. 기사. 또한, 저포드맵 식사는 IBS 증상에 대한 예방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다이어트로 인해 식사량이 줄어들 경우 IBS 증상이 수시로 나타날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야채, 과일, 곡물 쪽으로 더 많이 섭취하여 어느정도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반드시 그리고 꾸준히 한다. 어떤 운동이든 매일 30분에서 1시간 이상 할 것이 요구된다.[30]
IBS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하던 일을 멈추고 절대 안정만이 답이다. 일단 수면을 취하고 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31]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며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 가는 습관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술, 담배, 과로는 과민성이 아니라도 건강에 무리를 준다. 과민성 환자라면 당연히 하지 말아야 한다.
부교감 신경의 문제 때문일 수도 있으니 부교감 신경을 정상으로 돌려주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한다. 부교감 신경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선 템포가 빠른 음악을 듣기 보다는 약간 거친 운동 그리고 찬 물, 냉커피 등이 도움이 된다.
다만 찬물과 냉커피 등의 음식은 대개 과민성 대장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해보고 효과가 있는 사람만 하는것이 좋다. 따뜻한 물을 항상 마시는 습관을 길러주도록 하자.
주기적으로 좌욕을 하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기 때문에 항문은 언제나 높은 압력이 가해지게 되며, 온수 좌욕으로 주기적으로 풀어주지 않으면 어느샌가 치핵이 올 수도 있다.
변비형의 경우 장의 운동이 더뎌져서 변이 바싹 말라 건조하며 잘 부서지고 양변기 물을 내리면, 미세한 가루가 퍼지듯이 내려가는 경우이다. 극단적으로 장운동을 안 하다 보니, 수분이 내려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직장에 도달할 무렵에는 수분이 흡수가 될 대로 돼서 생기는 문제다. 물을 하루 4리터 (사람마다 다름. 일반인 기준 하루 2리터 권장 기준) 이상은 마시면 그나마 변에 물기 좀 있어 잘 나오지만 당연히 이게 쉽지가 않다.
설사형은 장이 놀라서 흡수를 역으로 하지 않기 위해서, 모든 걸 내보내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즉, 영양소 섭취에 취약하다. 따라서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필수 영양소를 보충제로 챙기는 것도 관리 방법 중 하나다.
장을 최대한 안심시키기 위해선 마음에 여유를 가지는 것 뿐만 아니라 따뜻한 물과 녹차나 홍차나 쟈스민차(중국 차)나 기타 장 활동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티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배가 꼬이고 똥나올 거 같은 그런 복통들 때문에 바른 자세 유지가 꽤나 어려울 것이다. 일단 대장의 불편감 때문에 골반이 틀어진다. 대장 말고도 위장 운동이 문제가 생기거나 십이지장에서 소화 도중 역류하는 일 등이 발생하는 경우, 체한 것 과 같은 증상으로 등 근육이 굳고 명치 언저리를 누르면 시원하면서도 통증 같은 것이 느껴진다. 왼쪽 등 늑골 하단 부군의 속근육이 항시 뻐근하고 땡기다보니 상체도 결국 틀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른 자세 유지는 중요하다. 디스크 등이 오면 신경압박으로 인해, 장으로 가는 신경명령이 또 약해져서 장 운동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 바른 자세를 취하면 복압이 올라가기에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평소 씹는 것에서 2~3배는 더 씹고 목 너머로 넘기도록 하자. 변비형은 소화에 그나마 도움이 되게. 설사형은 그나마 영양소 섭취 가능한 단면적을 넓히기 위해서 씹고 또 씹어야 한다. IBS는 씹는다는 행위 자체가 소화 운동의 최종 지점이 될 수도 있다. 반드시 씹어서 삼키자. 씹기 싫은 타입이라면 믹서기로 먼저 갈아서 먹자.
커피가 예방에 도움 준다는 것을 발표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 병의 원인에 근거한 치료. 과민해져 있는 장 근육의 5-HT 신경 수용체 (5-HT Recepter)에 작용하여 민감도를 낮추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32] 렉사프로, 프로작이 대표적인 약물이다. 변비형 증상일 경우에 가장 좋은 효과가 나타난다. 설사형 증세일 경우에 설사가 더욱 심해지는 역효과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 SSRI에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지연시키는 기능을 추가한 항우울제다. 장 근육에 있는 5-HT 신경 수용체 뿐만 아니라 알파-2 아드레날린성 신경 수용체 (α2-Adrenergic Recepter)에도 작용하여 혈중 세느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수치가 둘 다 과도하게 낮아지는 현상을 방지한다. 설사형 증상일 경우 최적의 효과를 발휘한다. 변비형 증상을 앓는 경우라면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다.
유산균 제제 - 장 내의 염증 완화에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진경제(평활근 이환제) - 복부 팽만, 복통, 잔변감 등이 있을 때 증상에 대한 대증 치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설사약 또는 변비약 - 증상에 따라 처방할 수 있다.
대변 연화제 - 딱딱한 변이 나오고 배변이 힘들 경우 처방 없이도 구매가 가능하다. 대장에서의 수분 흡수력을 적정 수준으로 통제하기 위해 주로 락토스와 마그네슘 등이 함유되어 있다.
펜타사 등의 항염증제 - 일반적으로 자주 쓰이는 경우는 아니다. 이걸 처방받는 경우는 염증이 발견 안된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의심되어 선제적 차원에서 처방하는 경우다.
주로 처방받는 약은 티로민이나 토레스판 등의 항경련제, 스토퍼정 등의 정장제, 이소탄 등의 자율신경 조절제, 기타 장운동 촉진제나 프로바이오틱스 제제 등의 혼합이다. 부작용이라 해 봐야 가장 흔하게는 다소 심한 갈증 정도. 다행히 시중의 의약품들 중 위장관운동 정상화를 유도하는 벤즈날정 같은 트리메부틴[33] 성분 약, 부스코판 같은 스코폴라민[34] 성분의 진경제[35]는 의사의 처방 없이도 구매가 가능하므로, 필요하겠다 싶은 상황에 앞서서 대비해 두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트리메부틴(말레산염) 성분 약의 경우 식전 복용을 원칙으로 한다.
설사가 동반될 경우 로페마이드 혹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36] 성분의 짜먹는 지사제를 같이 주기도 한다.
필요 시 적당한 SSRI 및 SNRI를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37] 그리고 몸에 무리를 주는 생활(무리하게 과격한 운동이나 땀 흘릴 정도로 뛰는 행동)을 하면 절대 안된다. 그만큼 몸이, 특히 대장의 기능이 생각보다 많이 약하다는 의미이므로, 이런 증상을 유념해 바른 생활을 하고 몸을 잘 추스려야 한다.
세간에 떠돌고 있는 민간요법들은 믿지 않는 게 낫다. 약의 효능이 없을 땐 다른 종류의 약으로 바꿔보는 게 좋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효능, 약이 다르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하에 다양한 종류의 약을 복용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자제하는 게 좋다. 또한 운동은 산책이라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2018년도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비타민 D의 결핍과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나왔다. 이 연구에서는 과민성대장 증후군을 가진 51명중 82%가 비타민D가 결핍이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비타민D 보충제를 꾸준히 복용할수록 증상이 점차 좋아졌다. 또 다른 중요한 사실은 30년 동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던 연구원이었던 여성이 우연히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하고 증상이 확연히 완화되었다. 만약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다면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해보자. 기사
해당 주장은 2021년에 와서 반박되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기사 따라서 혹여나 섭취하고 있었더라면 섭취를 중단해도, 또는 섭취 안하는 이들이 섭취해도 변화는 없을 것이다. 혹여나 비타민D를 먹어서 IBS가 나았다면 그것은..
길거리에서
길 한가운데서 공공화장실 표시도 없거나, 가까운 데는 공원 화장실이나 근처 주유소 화장실 같은 곳이나,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서 후다닥 갔다와도 된다.[38] 멀리 있을 경우 인근 병원 혹은 음식점에 들어가서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자.[39] 병원이나 음식점의 경우 대부분 화장실을 설치하고 있기때문에 정말 급할 경우 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주유소는 법적으로 화장실을 항상 개방하게 돼있으니 주유소 간판이 보이면 반겨주자. 보통 24시간 영업을 하니 새벽에도 안심이다. 24시간 근무하는 곳으로는 경찰서, 지구대, 소방서, 구조대 등도 있다. 이곳에 가서 사정을 얘기하면 경찰관분들이나 소방관분들이 친절하게 위치를 안내해 주신다. 또는 2층인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거나 큰 식당, 카페에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주인의 눈을 피해 몰래 들어가거나 그냥 사정을 말하자. 아니면 지하철역으로 내려가 대합실의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정말 급할때는 인적이 드문 야산, 구릉지가 있다면 건물을 들어가는 번잡함을 피해 그곳을 가는 것도 한 방법.[40] 건투를 빈다
대중교통 수단(지하철, 고속열차, 일반버스, 고속버스) 이용 시
지하철일 경우 괄약근의 힘을 믿고 개찰구 안에 화장실이 있는 역에 내려서 내달릴 수도 있고, 무궁화호나 KTX등 일반열차에서는 열차 내 화장실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고속버스나, 시내버스의 경우 말 그대로 참고 인내를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이같은 불상사에 대비하는 약을 상비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후술할 황민현처럼 배변활동을 하는 시간대를 조정해 대중교통을 탑승하기 전 예방 겸 속을 비우는 차원으로 조금이라도 변을 미리 봐 두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혹시 그래도 소용이 없다면 스토퍼정이라는 약물이 이런 증상을 응급에 막는데 효과가 좋다고 한다. 부교감신경을 억제하는 것으로 내적갈등을 일시적으로 잠재우는 것이 약의 효과이다. 물없이 씹어먹는 걸로 복용할 수 있어 위급시 복용하기 편하고, 효과도 빠른 편이다. 다만, 부작용으로 갈증이 날 수 있고, 신경 억제 작용제이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할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다.[41] 이 약을 사용할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사용을 고민할 경우 정말 응급한 상황이고 화장실까지의 거리가 많이 멀어서 그사이 자신의 생리활동이 자신의 사회적 사망(매장)을 판결할 것같은 경우 복용하길 바란다. 참고로 부작용인 갈증때문에 수분을 많이 섭취할경우 수분섭취로 방광에서 내적갈등이 터질수있으니 주의요망.
고속도로 이용 시
고속도로 이용중일 경우 가까운 톨게이트로 나가면 우측에 도로공사 영업소가 있다. 물론 화장실도 있다. 반대편에 있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요망.
사태가 이미 발생한 뒤
겉옷이나 후드티 또는 별도의 남방을 입고 입다면 그것을 벗어 엉덩이에 두르자. 반팔이나 윗도리가 하나라 벗을 수 없다면 신문지나 폐지, 박스를 펴서 엉덩이에 두르고 황급히 자리를 이동, 벗어나는 방법 등이 있다. 대중교통, 그 중 특히 고속버스에서 이 부분을 볼 일이 생긴다면 그냥 답 없다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대통령의 글쓰기>에 따르면 청와대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 탓에 이 병에 걸렸다고 한다. 해당 책에서 흑역사를 하나 고백하기를...
2002년 국장 진급 임명장 받는 날이었다. 청와대 행사라는 게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문제가 된다. 지각을 하거나 예행연습에 불참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과천에서 경복궁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다니던 나는 그날도 넉넉하게 집을 나섰다. 긴장해서인지 화장실이 급해 신용산역에서 내렸다. 아니나 다를까 빈칸이 없다. 줄을 서서 기다렸다. 도저히 안 돼 칸칸마다 두드리며 호소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물 내리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결심했다. 대통령 임명장을 받는 날. 사고가 나선 절대 안 됐다. 바지를 내리고 급한 대로 소변기에 앉았다. 화장실에 들어오는 사람들과 눈이 마주쳤다. 사람들이 뭔지 모르지만 귀신에 홀린 듯 순간적으로 엄청난 혼돈을 느끼며, 못 들어올 데 들어온 사람처럼 화들짝 놀라 나갔다. 난 그때 처음 알았다. 남자 소변기가 이렇게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을.
겜브링:자신의 유튜브에서 종종 언급하곤 한다.
유영태: 후술할 사회인 야구 이야기 참고.
정형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한다. 무한도전(특히 궁 밀리어네어 특집)에서 멤버들에게 맨날 똥마렵다고 화장실에 간다고 자주 놀림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B급감성이 여전히 남아있던 2008~2009년 방영분에서 은근 자주 다뤄지던 내용.
최우식: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밝혔다. 긴장을 하면 신호가 오는 편인데, 오스카 시상식 당시 큰볼일을 보러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시상식장 입구의 문이 잠겨 영화 기생충이 각본상을 받는 것을 보지 못 했다고 한다.(…) [42] 또한 예능 여름방학에서도 식사 후 바로 신호가 와서 화장실에 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43]
하니: 문제는 이 때문인지 용변 얘기를 방송에서도 거리낌 없이 한다는 것. 어 스타일 포유에서도 홍석천이 "너 아이돌이야. 이제 빛보기 시작했는데…"라고 자제를 시키고 김희철도 옆에서 "데뷔 10년 된 나도 안 하는 얘기를…"라고 거들었다. 2015년 5월 9일 식신로드에서도 이동하는 중에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가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2015년 5월 17일 녹화분에선 버피 테스트, 스쿼트, 데드리프트를 선보이면서 기체가 살짝 나올 수도 있다고 미리 언급하기도 했다. 후반전에 들어서 게스트로 참여한 LE가 같은 내용을 언급, 결국 하니송을 만들면서 '장트러블 메이커'가 매 마디마다 수시로 들어가게 되었다.
만화로 배우는 심신의학: 신나이 료는 이 병을 앓고 있어서 치료를 계기로 심리치료사가 됐다고 한다.
사채꾼 우시지마: 생활보호대상자편의 주인공이 앓고 있는데, 캐러멜과 네온비가 결혼해도 똑같네에서 이걸 읽으면서 키득거리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사회인 야구 이야기: 작가가 앓고 있다. 198화에서 직접 밝히기로는 이 IBS 증상 때문에 경기 전에 무조건 화장실에 간다는 습관이 있다. 링크
생활의 참견: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5613&no=701699화에서 작가가 직접 밝히기로는 이 IBS 증상 때문에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화장실에서 미리 볼일을 봐 두는 습관이 있다고.
슈퍼닥터 K: 1부 25권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관한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가진 한 학생이 수시로 똥이 마려운데 학교에서는 놀림 받을까봐 학교 화장실에서는 똥을 누지 못하고 집에 가서 해결하게 된다. 근데 거의 매시간 배가 아프면서 똥이 마렵다보니 매 쉬는 시간마다 집과 학교를 왕복한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똥을 싸기 위해 집과 학교를 엄청난 스피드로 왕복하는 것을 본 한 선생이 그 학생을 육상부로 발탁한다. 그리하여 훗날 그 학생이 올림픽 육상 금메달을 따게 된다는 이야기. 금메달을 딴 이후에 모교에서 강연 요청이 들어왔는데 강연 내용을 적은 종이가 없어지자 다시 과민해져 또 달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수연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최수연이 급하게 화장실을 가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주인공 우영우와 남주인공 이준호의 관계가 급진전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좀비랜드: 콜럼버스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서 수시로 화장실에 간다고 묘사되었다. 참고로 3번 규칙에 따라서 화장실을 가는 경우에도 총은 필수.
서울교통공사 소속 전동차들과 코레일 전동차 중 도시바 GTO가 달린 차량들의 모터칸은 이 병과 상성이 최악 of 최악이다.[44]
당연하지만 이 병을 앓고 있다면 장거리 여행 시 이동수단으로 고속버스는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디시인사이드 과민성 대장 증후군 마이너 갤러리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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