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동 통신 첩체인 스프린트 넥스텔(Sprint Nextel), 인텔, 모토롤라와 한국의 삼성전자는 와이브로 상용서비스 개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발표했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삼성 와이브로 기술을 자사의 4G 공식 플랫폼으로 선정하고 이후 미국 전 지역에서 이를 2008년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여기에 와이브로 칩과 기지국 건설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공급하고 삼성과 모토롤라는 와이브로 단말기를 제조하게 된다.
스프린트는 와이브로 상용화를 위해서 10억 달러를 내년 투자하고 2008년에는 15-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와이브로는 2-4Mbps의 전송속도를 지니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대역폭에 필적하는 속도를 가지고 있다.
스프린트는 미국 사업자중에 2.5GHz 주파수 대역에 대한 보유권을 100대 도시의 85%에 데 해서 소유하고 있으며 이 대역폭을 활용해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스프린트는 차세대 데이터 무선 통신 기술 후보로 퀄컴, IP와이어리스등의 개발한 기술을 모두 후보로 검토하였으나 와이브로가 속도, 비용과 호환성 부분에서 타 기술을 압도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또한 와이브로는 한 기업에 종속적이지 않아서 다양한 기업들과 협상이 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한국에서는 와이브로가 수도권의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KT와 SK 텔레콤이 서비스중이나 고가의 단말기 및 주변장치와 제한적인 서비스 지역으로 인해서 아직까지는 큰 관심을 모으지 못하고 있다.
첫댓글 이러다가 미국이 더 빠르게 Wibro를 보급하는 것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