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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고답하기 서울,경기,동탄쪽은 지방보다 성인발달장애인 살기 더 좋나요?
사랑하는동동 추천 0 조회 384 24.06.18 02:29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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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18 06:26

    첫댓글 저는 서울 경기권엔 살지 않지만, sns 를 많이 하는 편이라 랜선으로 보는걸로는..요즘 발달장애인들도 많이 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려는 교육도 학교서 의무적으로 하고 표심도 있고..단체도 있고 해서 기본적인 범주내에선 대도시가 지방보단 인프라나 제도적인 부분에선 잘 되어있는거 같아요.

    음악 미술같은 예능쪽은 서울이 낫고 체육쪽은 경기도가 활성화 되어있어 자녀분에게 어떤것에 포커스를 둘지도 고민해 보시면 좋을듯하고요. 삶의 질을 위한 주거환경이나 교통 기타등등의 인프라는 서울와 경기권은 사람마다 평가 기준이 다르지만 곳곳에 장애인 편의 시설은 서울권이 좀 더 좋고요.

    복지관이나 입소 시설등은 지역을 막론하는거라 서울,경기등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어떤 단체가 직접적으로 뒤에서 지원을 해주느냐가 관건이라서요. 인프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하등 의미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가령, 국제적으로 이름 있는 NGO 단체가 밀어주는 지방 소도시에 기관에 입소하거나 복지관 같은 곳과 서울에 그냥 유명 입소문 복지관이 있다면 전자가 낫다는거죠.

    NGO 나 종교단체나 정치인들이나 대기업들을 끼고 있는 기관을 찾아보세요. 멀리 가시지 않아도 돼요. 울산이면 현대가

  • 작성자 24.06.28 09:05

    늦었지만 정성스런 댓글 감사해요~아이가 대소변도 잘 못가리고 자조기술도 잘안될정도여서 예능쪽은 엄두를 못내구요..복지곽이나 입소시설을 염두하고 질문을 드렸어요~ 전 울산에 살고있어요. 말씀하신 ngo단체가 밀어주는 소도시나 대기업을 끼고 있는 기관도 있다는걸 몰랐는데 덕분에 알았어요. 제가 사는 이곳에서 다시 알아볼께요~~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엔시아 님 글 카페에서 종종 봤었어요~~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평안함이 있으시길 바래요~~

  • 24.07.03 13:15

    @사랑하는동동 감사해요 ㅎㅎ 맘님 가정에도 평화가 있으시길 ~!! 남편이 아이에 대해선 지지해주는 덕분에 평온하지만 부부 사이까진 하하...저희는 여수라 산업공단이 있어 이쪽 업체들이 장애쪽에 그래도 많이 기부 같은걸해요. 이마트도 1개 있어서 기부나 이런걸 하고요. ngo 들은 보통 이런 국내 발달장애쪽보단 국제 아동이나 난민쪽인데 굿네이스가 소소하게 발달장애쪽을 건들더라고요. 근데 사업을 축소하긴했어요. 메인이 아니라..메인이 아니기에 인심도 훈훈해요. 뭐든지 코로나가 문제였죠.

    광주 이런쪽은 우산이네가 대세였던거 같고요. 가정입양..이런쪽..으로요..보통 ngo들은 장애쪽보다는 아동..을 포커스로 잡지만 아동안에 발달장애 아동도 있거든요. 국제를 하는김에 국내도 좀 하고요. 뭐든지..돈줄이 넉넉한 곳에 기대야해요.

    종교단체서 하거나 대기업에서 하는 곳에 가야 기부나 지원이 꾸준하고 프로그램이 폐기가 안되고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지내고 식단 관리가 지속적이예요. 돈 준 사람들은 사진도 찍어가고 내가 낸 기부금이나 물품이 잘 쓰이나 감사도 하고 그러니까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길도 잘 닦아놓으니 장애인부모회 이런곳 가입하시고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8 06:43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28 09:0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28 19:42

  • 24.06.18 09:34

    그렇군요

  • 24.06.18 12:06

    어느쪽으로 생각하시는지요 일단 특수학교는 지방보다 많지만 서울은 특수학교가 옛날에 지어서 작어요 경기는 학교시설은 좋으나 들어가기 힘들어요 다른것을 원하시는게 있으시면 댓글 달아드릴게요 전 서울,경기 두곳에 다 살았구요 지금 경기북부쪽에 살아요

  • 작성자 24.06.28 09:11

    그렇군요..특수학교는 제가 지금 사는동네에 공립특수학교가 있어요. 집에서 차에 5분거리에요..전 아이가 20살 이후로 갈데가 없어질꺼같아서 고민이 많아요..최중증아이 이고 전 직장인이거든요..댓글 감사합니다~~조언 바탕으로 고민해보겠습니다

  • 24.06.18 12:53

    막연히 서울 동탄 그렇게 이야기하시면 너무 광범위하구요. 서울에서 어떤구에 무슨 특수학교가있고 무슨 장애인복지관들이 있고 어떤 특수센타들이 있는지 등 조사해보고 구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움직여야 후회가없겠죠
    중학생이면 학교중심으로 움직여야하구요

  • 작성자 24.06.28 09:14

    특수학교는 집옆에 있어서 20살까지는 괜찮을꺼같은데 이후가 여긴 갈데가 없을꺼같아서 질문드렸어요~~서울,경기쪽은 제가 사는 울산보다는 더 다양한 선택지가 있을 수 있을꺼같아서요..제가 더 검색해보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 24.06.18 13:19

    저희도 경남인데 이번에 졸업했는데 교육이나 모든 면에서 떨어져서 아직 아무곳도 못 보내고 있어요 하루 종일 돌보는게 너무 힘이 드네요 이사 가도 중증은 갈 곳이 많이 없을 것 같아요 ㅠㅠ

  • 작성자 24.06.28 09:16

    그렇죠? 아이가 최중증이지만 지금은 행복한거같아요..저도 아이도 남편도 건강하고 아직은 아이가 통제가 되니..하지만 미래의 두려움때문에 지금 행복한데도 자꾸 불행지려구해요

  • 24.06.18 14:27

    동탄 살고있습니다
    인근도시 포함 특수학교는 몇군데 있어서 지방보다는 많지만 경쟁 치열해요 그만큼 아이들이 많다는거죠
    어린아이가 다닐수 있는 사설치료실과 복지관은 잘 되어있지만 사설은 너무 비싸고 복지관은 대기가 길고요
    몇군데 있지만 언제 들어갈수 있을지 기약도 없고요..
    여기도 딱시 성인이 된후 갈곳은 없답니다..

  • 작성자 24.06.28 09:18

    ㅜㅜ 그렇군요..사실 동탄을 제일 염두했어요. 서울보다는요..거기도 성인이 된 후 갈곳이 없다니 슬프네요ㅜㅜ

  • 24.06.19 11:46

    안양 의왕 수원 이쪽 어떻습니까
    신도시는 애들이 많은데 여긴 신도시가 적고
    사람적은 의왕까지 각각 특수학교 가지고 있는걸로 알아요
    안양은 지적장애인 위주 특수학교에 수영장딸린 두개의 복지관 무엇보다 기관 대비 장애인들이 적어서 경쟁이 치열하지 않습니다
    경기도청이있는 수원과 안양 의왕 경기권에서는 재정이 있는편이라 대체로 복지 민원 수용이 잘 됩니다

  • 작성자 24.06.28 09:19

    늦었지만 정성스런 댓글 감사해요~~ 말씀해주신 정보 토대로 검색해보겠습니다~~^^

  • 24.06.19 11:47

    경기도 경기 나름인데
    윗분들 말대로 신도시 한창인 곳은 애들이 많아서 경쟁도 치열하고 재정이 넉넉치 않아 복지민원이 잘반영되지 않습니다 김포신도시 사는데 장애아동 키우기 그다지 비추합니다 저야 터전이니 만족하고 사는거지 멀리서굳이 신도시 올 필요 없는 것 같아요

  • 작성자 24.06.28 09:19

    그런가요? 위쪽 가려면 저랑 남편이 직장도 옮겨가야하는 처지라 고민이 많이 되긴했어요..조언 감사드려요^^

  • 24.06.20 14:17

    이사까지하는건 좋은방법은 아닌것 같은데 초5 12년생 아이 수업은 많이 시켰지만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일반초 통합도 시켜봤고 화성에 최수0 언어센터도 멀지만 다녀봤고 후회는 없습니다. 자폐라서 그런지 문제행동은 계속 새롭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기 그릇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교육 환경 변화를 시도보고자하신다면 천안도 특수교육 받기는 좋습니다. 특수학교 3개(아산과 공동학군으로1개추가예정),장애인복지관3개, 장애학생방과후센터2곳,특수체육, 특수교육 무료수업 가능한 대학 2곳 등 본인만 잘맞고 부지런하면 비용 많이 안들여도 가능한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06.28 13:16

    천안도 염두하고 찾아보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해요~~자기그릇은 있는거 같다는 말씀 공감합니다. 저도 아이 이것저것 많이 시켜보고 훈련도 시켜봤지만 아직 대소변 실수도 많고 자조기술도 잘안되거든요.
    맘을 많이 비워서 이젠 아이가 성인이 되어 갈데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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