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진행방향▲
5 6 복도 7 8
9 10 복도 11 12
제가 부모님과 예약한 좌석은
부모님 11.12
제좌석 창가쪽8
탑승해보니 7.8에
40대떡대아재/어머니로보이는분
앉아있음
여기 제좌석인거같다 하니
아재 : 저희자리가 저쪽
(왼쪽 5.6번 두자리 전부를 말하는거로 이해)이고
(나중에 저희어머니는 6번 얘기하는거로 이해하셨다하긴함)
우리두사람이 일행인데
저쪽에 좀 앉아줄수없냐 얘기함
미리 제자리에 앉아있다가
말한게 기분이 좋진않았지만
어차피 반대쪽 창가앉으면 되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감
그런데 다음역에서
사람 한명 탑승하더니
저한테 여기 창가쪽
본인자리인데 왜앉아계시냐 함
(뭔가 잘못됐구나 싶었고
불필요하게 양심없는사람 취급당하니 기분나빴음)
뭐지 싶어서
떡대아재한테 여기 자리있다는데요?
하니까 갑자기 혼자 짜증내면서
본인 어머니한테 에이 그냥나와나와
원래대로 앉아하더니
▲열차 진행방향▲
5 6 복도 7 8
9 10 복도 11 12
각각 복도쪽 좌석 6.7번에 앉음
(제 옆 7번에 그분 어머니)
(제 원래 좌석 8번)
애초에 창가쪽 좌석은 예매하지 않고
미리앉아서 저한테 그렇게 말했던거였더군요
뇌피셜로는 본인떡대랑 인상믿고
밀어붙이려한거 같단 생각이였는데
3자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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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토크방
(오늘 KTX에서 일어난 일) 내가 예민한거다 vs 그사람이 비매너다
새벽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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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9
23.01.15 21:45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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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0명한테 물어봐도 그 사람이 이상한거라고 100명이 대답할듯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 사람이 잘못된거죠. 기차 자주 타는 편인데 진짜 애기들이 부모님이랑 앉아야 하는 경우 아니면 거의 제자리에 앉아요. 빈자리 보고 대충 앉는 사람들이 꽤 많아요.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인류애상실인가 조금 의심이있었습니다 ㅋㅋ
애초에 예약한 자리 이외에 앉는것 자체가 비매너죠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일단 주인이 없어도 자기 자리에 앉아야 하는게 맞아요..역이 많은데 결국 자리 주인은 오거든요.
지가 짜증을 왜낸대ㅋㅋㅋㄱㅋ
그때 순간 제가잘못한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