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초등 저학년 딸2
내년 3월 비행기 표는 예약 완료했어요!
큰 일정은 대강 잡았는데 틈틈히 비는 시간이 있네요.
참고로 제주도에서 직항으로 가는 노선이라 시간이 정말 애매해요.
(한국)제주 출발 16:35 / (일본)간사이 출발 12:00
1일차 : 일본 18:15분 도착 - 라피트 티켓 교환 후 난바로 출발 - 호텔 체크인 - 근처에서 저녁식사
※더 도톤보리 호텔 예약해뒀어요. (무료취소 가능)
2일차 :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올인!
오전부터 5~6시까지 놀다가 나와서 식사 후 어디로?
3일차 : 주유패스 교환 후 도톤보리 크루즈 예약 - 오사카성 - 점심 - 오사카성 천수각, 정원, 고자부네 뱃놀이 등 - 다시 도톤보리로? - 돈키호테1
※남편이 오사카성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4일차 :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 - 점심 - 우메다 공중정원 - 햅파이브 - 저녁 - 그 다음은? - 돈키호테2
5일차 : 호텔 퇴실 -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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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은 긴 것 같은데 딱히 뭘 했다! 이런 느낌이 없어요 ㅠㅠ
저는 4일차 일정을 꼭 하고 싶고 남편은 오사카성만 제대로 보면 된대요.
여기에 츠텐카쿠를 넣고 싶은데 다들 시간이 애매해요.
츠텐카쿠, 우메다 공중정원, 햅파이브 등 시간을 조정해야 할까요?
최고의 동선을 만들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첫댓글 개인 취향이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지만 3일차 하루 종일 오사카성에만 있기는 너무 아깝지 않나요? 주유패스 뽕을 뽑아야죠.
오전에 오사카성, 오후에 다른 일정(예를 들면 덴포잔으로 가서 대관람차, 산타마리아 범선 이용 등) 하시고 저녁에 도톤보리 와서 크루즈 이용... 이렇게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아래처럼 테트리스로.. 짜마추면 어떨까요..
예약이 많이 없어서, 일정 조정 하면 다 가능할 것 같은데요
(가족 의견이 제일중요하니깐, 그냥 참고만 하세요.)
숙소가 도톤보리 근처이시니깐.
2일차 저녁에 도톤보리 돈키호테(영업시간24시간?)부근 에서 식사.
3일차 오전 오사카성(9시오픈)방문 후, 점심시간쯤에 츠텐카쿠에서 식사. (or 츠텐카쿠 > 오사카성 > 도톤보리)
3일차 오후 도톤보리 크루주 예약 걸고, 위에 경mini님 말씀처럼 4일차꺼 중에 1가지를 3일차오후에 넣고, 다녀와서 도톤보리 크루즈 이용.
배 타는 거 좋아하시나본데.. 저도 위에 경미니님 말씀처럼.. 오사카성에 그렇게 오래 있기 어려울 거 같다에 한표입니다.
사실 저도 오사카성은 무척 좋아해서 지금까지 한 5-6번 정도는 가 봤습니다만.. ㅠ
차라리 그날 오전에 일찍 덴포잔 가세요. 주유패스로 배타는 거라면 오사카에선 산타마리아호 타는 게 더 낫고.. 관람차도 거기 것이 제일 낫습니다. 바닷가 항구라 경치도 좋고.
도톤보리는 저녁에 둘러봐도 충분합니다.
주택박물관도 어른들이 가면 사실 금방 보고 나올 거고요.. 우메다공중정원이나 헵파이브관람차도 대부분 시시한 거라.. 주유패스를 써야 하니 가는 거지 일부러 가서 돈내고 가봐야한다 이정도는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