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대형 럭셔리카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는
독일 진델핑겐 공장에서 하루 3대, 연간 1천 대씩 제작된다.
모델은 마이바흐 57과 62 두 가지.
V12 3밸브 5천513cc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550마력을 뽑아낸다.
값은 마이바흐 57이 6억 원, 62가 7억2천만 원이다.
사진설명 :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가 국내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마이바흐는 꼼꼼한 수작업을 거쳐 하루 3대만 생산되는 ‘지상 최고의 럭셔리카’다
판매 모델은 마이바흐 57과 62 두 가지.
각각 5천728mm, 6천165mm의 차체 길이에서 이름을 따왔다.
예술품 같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앞좌석.
고출력(550마력) 엔진과 첨단장비의 도움으로 운전이 쉽다.
승객을 제왕으로 모시는 뒷좌석은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가 부럽지 않을 정도다
기술자들이 주문에 맞춰 실내 편의장비를 조립하고 있다
뒷좌석에 마련된 순은 샴페인 잔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랑하는 지상 최고의 럭셔리카
마이바흐(Maybach)를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이바흐는 2002년 봄 제네바 오토살롱에서 데뷔한 이후
숱한 화제를 뿌리면서 벤츠의 자존심을 한껏 높여 주었고,
1년에 1천 명의 고객에게만 인도되는 제작 시스템으로
‘아무나 탈 수 없는 차’라는 희소가치를 더해 진정한 명품의 이미지를 다졌다.
판매 모델은 마이바흐 57과 62 두 가지.
각각 5천728mm, 6천165mm의 차체 길이에서 이름을 따왔다.
엔진은 V12 3밸브 5천513cc 트윈터보로 최고출력 550마력을 내고,
91.7kg·m의 최대토크를 2천300∼3천rpm에서 뽑아낸다.
넓은 실용영역에서 최대토크가 나오는 데다 첨단장비의 도움으로 운전은 쉬운 편이다.
5단 AT로 엔진 힘을 조절해 앞바퀴를 굴린다.
2천985kg(62는 3천105kg)의 차무게는 웬만한 승용차의 두배가 넘지만
500마력이 넘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0→시속 100km 가속을 5.2초(62는 5.4초)에 마친다.
마이바흐의 매력은 맞춤생산에 있다.
색상부터 인테리어, 편의장비까지 수백 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도색만 해도 16가지 색상 중에서 고르거나 2가지 색을 섞는 등 300가지로 조합할 수 있다.
인테리어도 6가지 그랜드 나파 양가죽과 3가지 나무장식을 고를 수 있고
자신의 인장을 새겨 넣을 수도 있다. 여기에 마이바흐 전용 여행가방 세트,
순은으로 만든 샴페인 잔, 담배 케이스, 골프가방에 이르기까지 200만 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모든 작업이 상담을 거쳐 이루어지고 오너는 자신만의 마이바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화상을 통해 볼 수 있다.
마이바흐에 타고 있으면 단단한 성채에 들어앉은 황제의 기분이 된다.
이런 마이바흐를 두고 국내 주요 일간지들은 ‘아파트 두 채 값’ ‘타워 팰리스’ 등 자극적인 제목을 뽑았지만
‘최고의 명품’과 ‘자동차 황제’라는 이미지 비용까지 계산한다면 차값은 수긍할 만하다.
마이바흐 57의 주인이 되려면 6억 원, 62는 7억2천만 원이 필요하다.
<<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62의 주요 제원 >>
= 크기 =
길이 X 너비 X 높이 6165×1980×1573mm
휠베이스(mm) 3827mm
트레드 앞/뒤(mm) 1675/1695mm
무게(Kg) 3105kg
승차정원(명) 4명
= 엔진 =
형식 V12 3밸브 트윈터보
굴림방식 앞바퀴굴림
보어 X 스트로크(mm) 82×87mm
배기량(cc) 5513cc
압축비 9.0
최고출력(마력/ rpm) 550마력/5250rpm
최대토크(Kg·m/rpm) 91.7kg·m/2300∼3000rpm
연료공급/과급장치 전자식 연료분사
연료탱크 크기(ℓ) 110ℓ
= 트랜스미션 =
형식 자동 5단
기어비 ①/②/③ 3.600/2.190/1.410
④/⑤/ⓡ 1.000/0.830/3.170
최종감속비 2.820
= 보디와 섀시 =
보디형식 4도어 세단
스티어링 랙 앤드 피니언(파워)
서스펜션 앞 더블위시본
서스펜션 뒤 멀티링크
브레이크 앞/뒤 모두 V디스크(SBC)
타이어 앞/뒤 모두 275/50R 19
= 성능 =
최고시속(Km) 250km
0→시속 100km 가속(초) 5.4초
시가지 주행연비(Km/ℓ) ―
값(만원) 7억2,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