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솔솔 불고 걷기 좋은 목요일~~
동인천역에서 만나서 자유공원을 향해
골목과 그늘을 누비며 추억 쌓기 했습니다.
홍예문, 자유공원 맥아더 동산에서 사진도 찍고,
제물포 구락부, 인천시민애집(한옥 갤러리), 둘러보고
숲길에서 잠시 휴식 후 맛집으로 고고고!!!
홍예문 가는 길~
멋진 스페니쉬풍의 카페에 넋을 놓고
걷기 시작부터 커피 마시러 들어갈 수도 없고...ㅋ
홍예문앞에서 사진이나 찍자구...
홍예문
저 붉은 벽돌이 언제적인지 아시는 분??
설명은 다음 기회에~
자세히 보면 년도가 보입니다
다시 자유공원으로
옛날에 여기서 찍은 사진 있다고 설명중인 수호천사님과 사진사님...
과거엔 흑백사진, 오늘은 칼라~
해가 머리위에 있어서...ㅋ
빛으로도 가릴 수 없는 미모??
호호 개구장이 폼!! ㅎ
귀여워요~~~~~~~~~~😍
유료로 1장에 3천원씩 개인사진을 찍음.
비닐에 담아 주셨는데 그대로 놓고 찍어서
번쩍번쩍, 얼룩얼룩, ㅋㅋㅋ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 하겠슴돠~
사진사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봄날 청춘은 사진을 남기고 갑니다.
다리 좀 쭉쭉 늘려 드릴까 하다가
사진에 장난치면 혼날까봐 그냥 올려요..ㅋ
이쁜언니들 꽃밭에 앉아봐요~~ ㅎ
똥폰으로 찍어도 잘 나왔습니다.ㅋ
환상적이야~~~흐흣
이쁜 언니들,, 오늘 이 순간이 젤 아름다운 날입니다.(화양연화)
이제 제물포 구락부로~~
개항기에 건립된 인천 거주 외국인들의 사교 클럽으로 지어졌습니다.
1901년 건축 당시의 석벽이 그대로 보존된 장소
인천 유형문화재 17호
"도깨비"도 여기서 찍었다고 합니다...
"미스터 썬샤인"도 생각나게 하는 분위기
점점 프로그램들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여기 와인 한잔 줘요!!!"~~
같이 한잔??? ㅋ
F4도 아니고
꽃보다 여자~~ 4인방
23년 5월 정상 회담 사교 클럽...ㅋㅋ
인천시민愛집
인천 옛 시장님들의 관사로 썼던 곳
1900년대 일본인 사업가의 별장으로
일본식과 서양식이 공존하는 건축물로
전형적인 일본식 정원을 갖추고 있는 저택...
광복후 레스토랑과 사교장으로 사용중에 인천시에서 매입,
인천시장 관사 건물과 인천역사자료관으로 운영함.
최근 2021년 7월부터 인천시민愛집으로, 인천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한옥갤러리로 꾸몄습니다.
방명록에 싸인도 남겼습니다.
인천 트레킹팀 다녀갑니다(23.5.25.)
담이, 수호천사, 바람소리, 유하...
방안에서 보이는 뜰
이곳 담벼락도 1900년대~?
전직 인천시립박물관장님들
2대 관장 검여 유희강님의 그림은
공항 가는 길, 인천2호선 환승코스에서 본듯.
이 멋진 나무는 능소화...
한여름에 꽃이 피면 장관입니다
꼭 가서 보셔야 할 정도로 멋져요.
인천의 뷰를 볼 수 있는 건물(전망대)
자유공원 꼭대기에 있으니.
다시 올라가서 숲으로 갑시다~ ㅎ
오잉, 이쪽에서도 맥아더장군 동상이 보입니다.ㅋ
호국
시원한 숲으로~
바람이 불어 시원 합니다
잠시 쉬고
짧은 숲길이 이어져 있어요.
동네로 굽이굽이 내려와 밥 먹으러~ 가자!!!
"응답하라 1988" 드라마에 나왔던 곳.
옛날 모습의 잉글랜드 레스토랑
1980년대부터 주름 잡던 곳이니
가서 추억을 먹어야죠...
왕 돈까스~~~~ 콜!!!
대기 몇명??
조금 기다리다가 휙 우리들 순서 10번~
옛날식 분수...ㅋ
옛날 레스토랑에 가면 꼭 있는 실내 미니분수대...
넓어서 시원시원,
목마름에 맥주부터 한잔씩 꿀꺽~
왕 돈까스!! 왕 돈까스!!!
우리들이 크게 왕돈까스 하고 외쳤던...
메뉴판의 가격을 잘 볼껄...ㅋ
어째 두장이 나왔더라구요.
다 못 먹고 모두들 싸왔어요. 봉투봉투
얼굴짝만 했던 큰 돈까스가 얼마전엔 한장이었는데,
이번엔 어찌 두장을 줬을꼬? 했더니
11,000원짜리가 아니고 16,000원이였슴
돈 다 걷어서 끝 했는데, 계산서 제가 받았길 잘했어요.
조용히 모자란거 내고 나왔어요.흐흐흐
몰랐쥬??~~~ 깜짝이벤트~~ @@
즐거웠습니다. 여자들끼리라 더 허물없었고...
유하는 오늘도 여지없이 사고 한번 쳤고
속으로 모지리 하셔도 됩니다.ㅋㅋ
그래서 오늘도 한판승 하고 행복 했습니당... 😸
두장짜리 왕왕돈까스...ㅋㅋ
추억 만든 고운 걸음들
동인천 지하상가에서 바지하나씩 사들고
각자 위치로~~~ 끝.
재밌게 함께 보낸 시간들 소즁히 간직 하겠슴당~
6월엔 제가 무쟈게 바쁜 일이 있어서
얼굴 못 보여 드려요 ㅠ
잠시 소원 하더라도 쫌 봐 주셔요...헤헤
좋은 날 또 반갑게 뵐께요~ 👋
첫댓글 홍예문 설명글인데 글씨가 잘 안 보이죠?ㅎ
뺐다가 다시 넣습니다.ㅎ
귀한 내용인데 버리기 아까워 델꾸 왔어요...
오늘 걸었던 곳은 젊은 날 추억이 있는 곳이죠.
새로운 추억 하나 저장합니다.
함께라서 편하고 즐거웠어요~~
그나저나
계산 담당 유하님 오늘 황당했것어요
메뉴판은 내가 봤는데
뭘 본거람 ㅠㅠ
은은한 행복이 깃든 걷기였습니다.
미리 도슨트 신청을 할까? 하다가 말았는데,
안하고 우리끼리 흐르듯 본것이 더 좋았습니다.
다들 가보신 길들이지만 세월앞에 익숙함 보다 변화가
다양해지는 시간여행이니까
가끔씩 가 보는 것도 나름 즐거운 일입니다.
같이 걸어서 좋았습니다...
편한 걸음들 진심인듯 오붓하니 깨알재미~ ㅎ 👍
지난번 둘레길 12코스에서 문이 잠겨 못들어간 인천시민애집과제물포구락부...
잘 다녀왔네요.
놀며 구경하며 걷고
이야기 나누고 맛난 것 먹기... 훌륭해요..ㅎ
재밌게..수고하셨습니다~^^
이곳도 여지없이 월욜엔 휴관이고
점심시간엔 닫으니 시간을 잘 알아보고 가야할듯 합니다.
우리들 어렸을때는 동인천이 인천의 줌심지였고
사람들로 복잡했던 곳, 지금은 상권도 옮겨지고,
구도심의 매력만 한가득으로 탈바꿈 되는 중입니다.ㅎ
청춘은 동인천 때문에 즐거웠던 시절이 분명 존재 했었지요.ㅋㅋ
동인천 지하상가 옷 사러 또 가야 합니다.ㅎ
후기도 재미있어요~
바쁘신 금사철님 동에 번쩍 서에 번쩍~~ ㅋ
꾸준히 걷는게 건강한 비결이겠죠.
이왕이면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으로 가면 금상첨화...
조만간 또 뵈야쥬~~*
수고 믾이 하셨어요
담에도 또부탁혀요
먼길 오고 가고...
그것도 보통 정성 아닙니다.
컨디션이 좋아야 할수 있는 일들~
부지런한 걷기로 튼튼이 되세요.^^
유하님 수고많으셨어요^^덕분에 초등학교때 소풍가서 뵙던 맥아더장군님도 뵙고
도깨비촬영지도 새로운 볼거리였고 추억의돈까스도 다 좋았어요
저두 덕분에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소풍 가서 찍은
귀한 흑백사진을 봤네요.ㅎ
왠지 정감가는 사진에 찐 감동~
그런 추억사진 간직하고 있는 친구들 하나, 둘씩 꼭 있습니다.ㅎ
좋은 추억을 더해 한컷 또 남겨 놨네요.ㅋ
다들 가을에 또 찍어요.
할아버님이 오래 사시길 빌면서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