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24세의 맥 알리스터를 추가로 보완하기 위해 적어도 한 명 이상의 미드필더를 더 영입하려는 이적 시장 계획 속에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위르겐 클롭 스쿼드의 미드필더진은 지난 시즌 대부분의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약점이 노출된 영역이었으며,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그리고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이 이 계약 종료 후 떠나면서 자리 또한 비워졌다.
맥 알리스터의 영입은 줄리언 워드가 그의 후계자 외르그 슈마트케에게 완전히 인수인계를 완료하면서 리버풀 스포츠 디렉터로서의 시간이 공식적으로 끝났음을 의미하기도 했다.
지난주 동안 슈마트케, 영입 책임자 데이비드 펠로우, 그리고 수석 스카우터 베리 헌터는 유럽 전역의 클럽 및 에이전트들과 접촉했다. 그러나 리버풀이 다음 스텝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
그들에겐 맥 알리스터가 최우선이었으며 그 이후로 그들은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여력을 확보하고, 누가 가능할지 그리고 얼마의 가격일지의 계획을 세웠다.
오늘에서야 잉글랜드 구단들 사이의 이적이 허용되는 이적시장이 공식적으로 열렸고, 7월 1일에 해외 구단들과의 이적 시장이 열릴 때까지 그 어떤 해외 선수 영입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리버풀 입장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클롭은 이상적으로 커크비에서 프리시즌 훈련이 시작되는 7월 8일까지 모든 업무가 완료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클롭은 일이 질질 끌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또한 상황은 6월 21일에 루마니아와 조지아에서 열리는 21세 이하 유럽 챔피언십을 포함한 국제 경기들로 인해 복잡해졌다.
위에서 언급한 튀람, 코네, 베이가, 흐라헨베르흐, 라비아, 5명의 선수들은 모두 고려 대상이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확정된 영입 명단은 아니다.
리버풀의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이름 중 하나는 사우스햄튼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인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안필드로의 이적과 연결되어 있었다. 하지만 28세의 그는 리버풀의 프로필에 적합하지 않다.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 역시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에겐 엄청나게 과도한 것으로 간주되는 7,000만 파운드의 요구 가격으로 인하여 리버풀에게 더 이상 옵션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의 가장 유력한 목적지로 남게 되었다.
전 프랑스 국가대표 릴리앙 튀람의 아들이자,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소속 마르쿠스 튀람의 형제인 22세의 튀람은 니스에게 약 5천만 파운드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으며 다른 프리미어 리그 클럽의 관심들 또한 끌었다. 리버풀의 고위 소식통은 이미 선수 에이전트와 개인 계약에 합의했다는 추측을 일축했다.
21세의 셀타 비고 소속 베이가는 약 £34m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어 더 저렴한 옵션이 될 것이지만, 19세의 라비아는 이미 사우스햄튼에서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라는 점이 감안된다. 21세의 흐라벤베르흐 측과 리버풀 사이에는 긍정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지만 네덜란드 국가대표의 영입은 바이에른 뮌헨이 입장을 바꾸는 데에 달려 있다.
이번 여름 리버풀이 한 명 또는 두 명의 미드필더를 더 영입할지 여부는 사용 가능한 이적료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다. 구단의 입장은 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두 명을 더 영입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케이타와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은 2022-23 시즌 리그 경기에서 단 7번만 선발 출장했다.
티아고는 계약의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지만 클롭은 티아고를 구상에 넣고 함께하는 시즌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33세가 되는 2024년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떠날 것이 예상된다.
리버풀은 시즌의 마지막 두 달을 결장한 뒤 프리시즌에서 부상에서 복귀하는 18세의 스페니쉬 스테판 바세티치를 환영할 것이다. 또한 커티스 존스가 시즌 말미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동안 빠른 진전을 이루어 내며 고전한 시즌의 끝에 사기를 높인 것도 도움이 된다. 하비 엘리엇은 다시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타일러 모튼은 블랙번 로버스에서 생산적인 임대 생활을 한 시즌 보낸 후 프리 시즌에 평가될 것이다.
파비뉴는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한 후 시즌을 단단하게 마무리했으며 클롭은 여전히 파비뉴를 앞으로의 필수 요소로 보고 있다. 파비오 카르발류는 리버풀이 RB 라이프치히의 제안을 가볍게 거절한 이후 임대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를 졸업한 레이튼 클락슨은 에버딘에서 생산적인 임대 시즌을 보낸 바 영구적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드필더 외에도 리버풀은 센터백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첫 번째 옵션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두 시즌 동안 53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상적으로 본다면 리버풀은 올 여름 높은 수준의 백업을 제공할 수 있는 젊고 역동적인 수비수를 영입할 것이다. 독일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의 벤자민 파바르가 리버풀과 연결되어 있다. 물론 바이에른의 벤자민 파바르는 우측면과 중앙 모두에서 뛸 수 있지만 그는 27세이기 때문에 리버풀의 영입 담당 스태프는 잠재적인 옵션으로 그를 간주하지 않고 있다.
티아고와 마찬가지로 조엘 마팁은 이적보다는 계약의 마지막 해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클롭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게 계속 하이브리드 역할을 수행하게 할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어느 쪽이든 리버풀은 라이트백을 영입하려고 하지 않는다.
클롭은 프리시즌에 볼튼 원더러스에서 인상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클럽으로 돌아올 10대 코너 브래들리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북아일랜드 국가대표인 그는 임대 이적의 기간이 그를 강인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더 이상 스쿼드에서 우측 수비 백업을 제공할 밀너가 없을 것이지만 조 고메즈 또한 라이트백에서 뛸 수 있다. 1년 전 알렉산더-아놀드의 백업으로 에버딘에서 영입된 캘빈 램지는 다음 시즌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서 임대 생활을 보낼 예정이다.
골키퍼 퀴빈 켈러허의 상황은 변함이 없다. 리버풀은 이 아일랜드 국가대표에 대한 오퍼를 받지 않았으며 그가 알리송의 백업으로 남길 원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클럽이 해결책으로 그를 테스트해 볼지는 지켜봐야 한다.
리버풀은 2022-23 시즌 모든 대회에서 13골을 넣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공격 옵션을 추가할 생각이 없다. 코디 각포는 1월 PSV 아인트호벤에서 이적한 이후 침착하게 폴스 나인 역할에 적응하면서 피르미누의 자리를 효과적으로 채웠다.
클롭은 각포에 디오고 조타,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즈, 다윈 누녜스 등 5명의 최전방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 쪽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이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를 3,000만 파운드에 노리고 있다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다음 시즌에는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때문에 1월에 살라를 보내야 하는 추가적인 공백이 생길 것이다. 그러나 2022-23 시즌에 5번의 1군 경기 출전을 기록한 후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윙어 벤 도크에 대한 큰 기대가 있다. 클롭은 또한 부상에서 컴백한 카이데 고든을 스쿼드에 고려할 수 있으며 조타는 필요한 경우 오른쪽 측면의 또 다른 옵션이다.
리버풀이 미드필더와 수비에 더 많은 퀄리티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더 많지만, 맥 알리스터와 계약하기 위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행동한 후 클롭과 슈트케가 다음 이적생을 고려하고 있으니 기대하는 팬들에게는 인내심이 미덕이 될 것이다.
애초에 미드필더 셋을 산다고 확신하기 어려웠던 건 역시 본문에 언급된 ‘사용 가능한 이적료’가 걸릴 수밖에 없죠.
그리고 센터백 보강을 두고 ‘이상적’이란 말이 붙으니 아찔하네요. 마팁이 마지막 불꽃을 미친듯이 태우지 않는 이상 여기가 중원만큼 위험하다고 보는데… 심지어 티아고와 더불어 마팁이 자계각을 보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현실적’으로 좋은 센터백 보강이 이루어질지 미지수일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퀄리티만 좋다면야 미드 둘에 센터백 하나 보강하는 것으로도 만족하는데, 제한된 자금과 빡센 경쟁 때문에 그런 선수를 쉽게 데려올 수 있을지가…
저는 중원 세명이 나갔다고 세명을 영입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케챔밀 나갔는데 솔직히 여기서 영향력 있는 선수가 한 명이라도 있긴 한가요? 밀너가 그나마 피치 바깥에서는 엄청난 파워가 있었겠지만 냉정히 밀너까지도 피치 안에선 크게 영향력이 없던 선수죠. 한마디로 영양가 없는 선수 셋이 나간건데 (밀너에겐 미안하지만 ㅠㅠ) 맥알을 포함한 주전급 중원 2명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미 중원 머릿수는 많은거 다들 아실테고 퀄리티있는 선수 3명을 영입하면 헨도 티아고 파비뉴가 굉장히 애매해져요 거기다 커존에 엘리엇까지 있죠. 중원은 맥알 포함한 2명 (대신 퀄리티 있어야겠죠)이면 충분하고 센터백에 더 집중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역시 미드 둘 영입하려는건 아닐수도 있다고 바로 하네 ㅋㅋㅋㅋ 아닌게 아니라 센터백도 보강하려는 팀이 미드를 둘이나 어떻게 사려고하나 의문이었는데
미드는 한명 더 사는건 확정이고 그 다음은 가성비 따져서 괜찬으면 대려오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끝날듯…
입만 엄청 터네ㅎ 비드를 넣으라니깐
역시 미드1+센백1 영입 후 종결각이네요
애초에 미드필더 셋을 산다고 확신하기 어려웠던 건 역시 본문에 언급된 ‘사용 가능한 이적료’가 걸릴 수밖에 없죠.
그리고 센터백 보강을 두고 ‘이상적’이란 말이 붙으니 아찔하네요.
마팁이 마지막 불꽃을 미친듯이 태우지 않는 이상 여기가 중원만큼 위험하다고 보는데…
심지어 티아고와 더불어 마팁이 자계각을 보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현실적’으로 좋은 센터백 보강이 이루어질지 미지수일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퀄리티만 좋다면야 미드 둘에 센터백 하나 보강하는 것으로도 만족하는데, 제한된 자금과 빡센 경쟁 때문에 그런 선수를 쉽게 데려올 수 있을지가…
진짜 거지 중에서도 상거지구나 ㅋㅋㅋㅋㅋ
벤 도크,카에데 고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년에도 유망주믿음원툴하기만 해봐라 ㅋㅋㅋ 유로파리그는 커녕 컨퍼런스리그 경쟁 직행이다 ㅋㅋ
세대교체한다고 입을 그렇게 털어놓고
역시 별거없군 ㅋ 맥알리스터싸게샀도르로 이번여름도 지나갈듯
튀람 베이가면 소원이 없겠다
튀람은 6번으로 쓰고
ㅋㅋㅋㅋ 영입부서 이정도면 극한 직업인데 ㅋㅋㅋ
20대 중후반 되면 나이 땜에 안되고 어린데 가격 싸고
스쿼드 강화가 될 정도의 실력을 가져야 영입 의사가 있는데 경쟁도 없어야 된다라ㅋㅋㅋㅋ
Fsg너네만 스카우팅 하니?? ㅋㅋㅋ
아난 왜 이런 거지팀을 응원해서 멘탈만 나가네
ㄹㅇ이요 그때 제라드가 차라리 레알갔었으면 레알 응원하고있었을텐데
@LiverpooI FC 남들 벨링엄이니 라이스니 하고있는데 몇년을 돈 한번 크게 쓴적없는 리버풀은 리그앙 중위권매물 뒤지는게 참ㅋ 음바페니 벨링엄이니 월클급 유망주는 기대도안하니 제발 그놈의 합리적매물에는 투자좀 하길. 그정도도못하는 거지팀은 아니지않나 싶은데.
다 아니래 ㅋㅋㅋ 욕나와
몇년탱킹하고 미들셋도안사네ㅋㅋ
미들간신히틀어막고 담시즌은수비터지는거아닌가몰라ㅋㅋ
틀어막는다는 확신도 사실 안들...
슬슬 유망주 올려치는 기사 나오고 미드 1명 영입하고 끝나겠구만 빨리 구단 매각해라 fsg야
벌써 나왔더라구요 커티스.엘리엇.바세티치의 성장은 이러면서
벨링엄 언플을 삼년을 해대더니 꼴랑 £35m 써서 한 명 영입해놓고 아직도 똑같은 레퍼토리…FSG…. 참낰ㅋㅋㅋ
얘는 끈떨어진지 오래..
저는 중원 세명이 나갔다고 세명을 영입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케챔밀 나갔는데 솔직히 여기서 영향력 있는 선수가 한 명이라도 있긴 한가요? 밀너가 그나마 피치 바깥에서는 엄청난 파워가 있었겠지만 냉정히 밀너까지도 피치 안에선 크게 영향력이 없던 선수죠.
한마디로 영양가 없는 선수 셋이 나간건데 (밀너에겐 미안하지만 ㅠㅠ) 맥알을 포함한 주전급 중원 2명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미 중원 머릿수는 많은거 다들 아실테고 퀄리티있는 선수 3명을 영입하면 헨도 티아고 파비뉴가 굉장히 애매해져요
거기다 커존에 엘리엇까지 있죠.
중원은 맥알 포함한 2명 (대신 퀄리티 있어야겠죠)이면 충분하고 센터백에 더 집중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남은 중원 영입 한 자리는 튀람, 코네 말고 더 퀄리티 있는 선수가 왔으면 합니다. 최소 베이가..
맥알리스터-베이가에 한자리는 헨티파 써도 매우 든든할거 같네요
거기에 커존까지 있고요
@Virgil 매우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드 한명에 오른쪽 유망한 윙포 영입했음 좋겠어요 벤도크가 잘 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커줄수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벌써 유망주 올려치기 밑밥을 까냐
상거지
모든대회 우승하고 울버햄튼보다 돈안쓰는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