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런글 퍼오고 하는거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는데 이글 보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요...
조기 입학을 시행하기 위해선 이 짬뽕반이 생겨 날 수 밖에 없는데 하필 우리애도 여기에 포함 되네요..
피해를 안 볼려면 조기 입학이 시행되지 않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걸 시행 한다고 출산률이 높아 질까요??...괜한 일에 우리 애들만 희생양이 되는 것 같네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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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조기입학 추진하면 2012년 mb정권 마지막해에 할 확률이 크다는데 25%로씩 하는거에 대해 이해 못하시는 부모들이 계셔서 설명하자면 2005년생이 2012년에 8세가 되어 초등학교 입학할때 2006년생도 같이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1학년이 2배로 늘면 교원 수급문제나 교실 부족 문제 때문에 반대하자 절충한 방안이
2005년생 1월생부터 2006년생 3월생까지 1학년 입학,
2006년 4월생부터 2007년 6월생까지 2013년 입학,
2007년 7월생부터 2008년 9월생까지 2014년 입학,
2008년 10월생부터 2009년 12월생까지 2015년 입학.
이렇게 해서 5년에 걸쳐 입학해야할 아이들을 4년에 걸쳐 입학시켜 그다음해부터 정상화 시킨다는 거죠.
여기서 입학해가 뒤에 있는 해 아이들은 그해 안가고 다음해 갈수도 있게 선택할수 있게 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2008년10월생부터 2009년 12월생가는 해는 아이들이 더 몰릴수도 있겠지요.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그럼 4년에 걸쳐 25% 많아진 2005년생부터 2009년생 아이들 대학갈때 취업할때 경쟁률을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과 관계없는 혹자는 학교가서 공부 잘하면 되지 잘하면 아무 관계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자기애가 전국1등을 하지 않는 이상 25%라는 엄청난 학생이 많아지면 당연히 성적도 밀리게 되고 취업의 질도 떨어지겠지요.
동등하게 할려고 하면 이 애들이 대학갈때 모든 대학의 정원 25%늘려야 하고 취업자리 25% 늘려 주어야 합니다.(요즘 대학 아무나 다간다고 하지만 성적이 밀리게 되니까 상위권 대학 정원 늘려주지 않는 이상 하위권 남아도는 대학으로 밀리겠지요.) 그리고 취업도 대기업,공기업들 괜찮은 직장을 25%만큼 늘려줘야지 인턴,공공근로 같은 잠시 일할수 있는 직장 늘려줘봐야 소용 없습니다.
그게 가능 하겠습니까?
부모님들이 너무 모르는 사이에 또 슬그머니 통과시켜 버릴까봐 겁이 납니다.
이 문제는 해당년도 자녀를 둔 부모가 아니면 직접 와 닿는 문제가 아니라 저희 언니들도 다들 사회문제에 관심많고해도 어떻게 되도 상관 없다는 분위기더라구요.
서울쪽에선 거의 통과 된다고 알고 있구요. 우리가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다른 안건들은 아고라 서명도 많이 하더니 이 안건은 서명도 안 하네요.
컴맹인 저는 아고라 방에 서명방 만드는 것도 모르고 지금껏 주소 복사되어 있으면 가서 서명만 해봤는데..
2007년 황금 돼지띠는 인터넷 기사보니까 애들이 많이 태어나 다른해보다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자수도 훨씬 많다는데 거기다가 25%의 인원이 더 늘어나면 ... 생각만 해도 얘들 불쌍해 지네요.
우리 엄마들도 입법 통과 시키기전에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건 아닌지.. 답답합니다.
(2005생과 2007년생을 둔 엄마인데 제가 첫째를 1년만 일찍 낳았어서 이런 지옥을 한명이라도 피할수 있었는데 너무 너무 두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참고로 댓글보니 조기입학 선택에 대해 잘못 아시는 분이 있어서 설명 드릴게요. 위에처럼 되면 2해에 걸쳐 태어난 애들이 같이 가게 되는데 8세7세가 같이 같은 학년이죠. 그런데 7세 같은 경우는 그해에 입학 안하고 입학유예시켜 8세에 가도 됩니다. 대신 그렇게 엄마들이 8세에 보내길 희망한다면 마지막 정리해인 2015년에는 2008년 1월생부터 2009년 12월생까지 있을수 있겠지요. 인원도 어쩔수없이 선택해야하니 많을테고. 다시말해 2005년부타 2009년생까지는 8,7세 섞여 같은 학년이 되고 2010년부터는 정상적으로 7세 입학이 되는 거죠.@
@어떤분들은 어쩔수없이 희생자가 있어야 정상화 될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사람은 다 이기적 동물입니다. 특히 저처럼 두 아이에게 다 피해가 있는데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하는지... 2010년 출생자부터는 그냥 7세에 입학 나이만 달라질뿐 아무 지장이 없으니 그렇게 말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하지만 자기에게 해당된 일이 아니더라도 사실 요즘은 선택의 여지가 있는 1,2월생도 왕따 될까 제 나이에 보내려는 분 많습니다. 모두 관심 좀 가져 주세요@
@이런 취지가 1년 일찍 입학시켜 지금 만 5세에게 지원해주는 돈을 만0세서 만 4세까지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겠다는 건데 그럼 저처럼 지원 하나도 못받고 애들은 이리 짬봉되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야 하는 저는요 ㅎㅎ. 지원 안 받아도 좋으니 애들 정서를 고려한 정책이 되어야 하는데 애들 교육을 돈이란 잣대로만 생각하니 이런 이상한 방법이 나왔겠지요. 7세에 애들 초등학생되면 엄마들 사교육비 더 들겁니다. 1살 더 어리니 집에 혼자 둘수도 없고 이리저리 학원 돌릴거고 차라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종일반 보내면 저녁까지 맡아 주는데... 그리고 7세 입학하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1년 일찍 보내게 될걸요. 왜 이리 생각이 단순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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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부산맘 아기사랑♡˚
부산맘수다방은 자유게시판입니다.
첫댓글 일곱살이 학교생활을 한다는것부터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마자요..저렇게 되면 저는 세아이다 조기입학하게 되네여..ㅠㅠ
^^ 위에 본문 글중에...왕따 당할까 걱정이다라는 글 보고요......
일곱살에 학교들어가면 왕따 당하나요? 애들마다 다르지않을까요? 8살 아이들이 매일 호구조사해서, 넌 몇월생이냐 물어가며, 넌 7살이니까 언니라고 해라, 오빠라고해라. 설마 이러지않을거 같은데...^^ 제 생각만 틀린걸까요? 정책적으로 너무 갑자기 몰아가는 무지한 정책시행인건 아는데... 이걸로 왕따 당할거란 걱정은 좀...
저도 이렇게 몰아치는 정책(정말이지 너무나 어린아이들인데...마치 그냥 일단 한번 시행해보고 아니면 말지~하고 정책펴는듯) 펼치는 거 반대인 입장이예요.
그러는 애들 있어요...울반에도 7살이 들어왔었는데 엄마들 끼리 쉬쉬하고 그랬답니다..지들끼리는 엄청 따지더만여...그리궁 저도 한살 일찍들어갔는데...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여...그것도 12월말일 생이라...더 그랬던거 같아여...8살에 가도 힘들어하는 애덜있는데 7살은 좀 심한듯해여...그러다보면 조기교육에 애들 또 잡죠...
저..초등학교때도...그랬던거 같은데..사회에서 까지 쭉..되지 않을까요?
저희 신랑이 어릴 때 7살에 입학했다네요. 초등학교 내내 한 살 많은 아이들에게 밀리는 느낌이었다고, 우리 아이는 꼭 8살에 학교 보내겠다고 아이 낳자마자 그 다짐부터 하더라구요. 주변에 7살에 학교 보낸 엄마들도 다들 후회하던데...왜 시근이라고 하잖아요. 사리분별하는 머리...아이들은 몇 개월에도 차이가 크게 나는데, 7살, 8살이면 차이가 엄청나다고 하네요. 아휴...이놈의 정부는 뭐든지 실용적이래-_-^ 그놈의 실용 소리 정말 지겹습니다. 어찌 교육을 효율성 위주로만 생각하는지 원.
우리애는 2005년생인데..그나마 지나이에 가긴하네요....명박이는 비싼 밥 먹고 생각하는게 왜 저따구래요..이해가 안갑니다.
7세 유치원을 의무교육으로 편입시키는게 훨씬 더 좋은 방법아닐까요? 왜 이런 생각은 못한대요?
저도 7세 유치원교육을 의무교육으로 하는게 좋을 듯... 저 정책 내놓는 사람들은 자기애가 어린애가 아닌가봐요...
시행할거면 준비할수있는 시간을 둔 애부터 시작을 하던지 ...
애나 엄마나 8살 입학 교욱에 맞춰서 진행해오던걸 갑작스레 이러면 곤란하죠,, 당장 울애 한글부터 시켜야 할거 같아요ㅡ 오히려 나라는 돈을 아낄지 모르나 조기교육을 더 조성시키는거 같고,, 부모한테 더 부담으로 작용할듯해요. 제생각으론,, 제딸은 짐 4살 1월생.,, 이계획대로라면 2년뒤에 학교 간단얘긴데... 정말 아니예요,, 전 싫어요,,
차라리 유치원을 의무교육으로 돌려주지..... 학교 먼저보내면 뭐하나요? 유치원보다 일찍오는 1학년은.. 또 사교육으로 돌릴수 밖에 없고... 어짜피 들어가는돈이라고 생각되네요... 이번에 시행하겠다는 교육정책.. 맘에 정말 안들더군요.. 쳇쳇
정말...답답합니다...정치하는 사람들은 아무 생각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지원예산에 대해 고민하고 사교육비 줄인다고 해낸 생각이라지만...사교육 더 조장하고 돈은 돈대로 더 들거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나 봅니다...애들 이제 돌만 지나면 어린이집 보낼꺼란 생각은 전혀 못하나 봅니다..바보같은 정치쟁이들...으이구...
저 시키 미친거 아닙니까? 울 작은딸도 포함되는데... 참내...
난 우리 아들 둘 다 포함되요ㅠ.ㅠ 취학전 사교육비 줄이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는거라는데 참말로 윗분들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저도 우리 애 둘 다 포함되는데... 유치원무상교육~ 이해하기쉽고 좋지 않습니까? 왜 이런걸 두고 빙 둘러가는지...쥐대가리같으니라구...
우리애들은 둘다 일곱살에 입학하게 돼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