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이가 생각나서
안녕 지원아~
그냥 오늘 갑자기 공카 감성이 그리워서 쭉 둘러봤어
지원이가 왕창 써준 편지도, 내가 썼던 편지들도,
그리고 식탐도!
시그니처 타임 생겨서 지원이도 멤버들도 싸인팬도 신나했던 날도 있었는데 참 귀여웠다 ㅋㅋㅋ 그치
김지원의 식탐 폭주로 완전 재밌었지
식탐은 알림 켜놔도 누가 올렸는지가 알림창에는 안떴었자나
그래서 나중에 지원이가 토끼이모티콘 올려줬구
암튼 그 전까지는 누가 쓴 글일까 하고 맞춰보는 재미도 있었는뎅ㅎㅎ 오래된것도 아니지만 추억같다
지금은 프롬에서 아주 당근만난 토끼처럼 맹활약중...
김지원 최고야
난 요즘 자꾸 예전 SNS, 예전 유튜브영상, 공카 예전글이나 1집,2집 싸인앨범 글 읽고 그러네
진짜 뭔가 몽글~몽글 했던 감성이 있는거 같아
고작 2~3년 전인데 김지원 왤케 애기얼굴인건지
나도 얼마 안되었지만 진짜 촌스럽구 어설픈 팬이었던거 같당ㅋ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재밌고 좋았어
처음으로 선물이랑 편지도 우편으로 보내보고
브이라이브에서 내 글 읽어주는거에 신나구
새벽에 공카편지도 막 쓰구
진짜 재능없지만 그림도 그려보고
추억이구만
(김지원 내가 생일에 그려준 그림 책상에 붙여놧더라...... 알라뷰..)
그치만 그냥 예전 추억 얘기하는 것일뿐 지금도 너무, 더더더 행복하고 즐거워!
왜냐면 김지원이 변함없이 아껴주는거 다~ 느껴지고 아니깐
이렇게 새벽감성으로 글을 쓰니까 보고싶넹
팬싸가 시급하다
이제는 안떨릴때도 되었는데 왜 늘 팬싸하고 나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지
김지원 미모보면 긴장돼....
ㅋㅋㅋ 그리구 더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그런가바
근데 진짜 할말이 많아서 지금 글이 잘 써진다
그치만 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적당히 끊는게... 나을듯!
까페 둘러보다가 지원이의 식탐이 아직도 계속 올라오는거에 감동받아서 쓴 편지야ㅎㅎ
그냥 늘 고마워요
나도 언제나 응원할게!
잘자 지원아!
Let's move JEEWON - ☆
(근데 늘 편지쓰면서 궁금한건데... 내가 기본서체로 쓰면 지원이는 어떤글씨체로 보여...? 오늘은 기본서체로 써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