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예술 한번 하실까요? ”
제비가 처음 무도장에 온 어여쁜 여인에게
춤 한번 추자는 수작 멘트입니다.
춤은 예술이지요.
앞 국화농장 사장이 국화 화분을 앞에 놓고 앉아 있는데
내가 방문한 것도 모를 정도로 무상무념
깊은 상념에 빠져 있었습니다.
가지를 어떻게 자를지 고민 중이라 했습니다.
어제부터 국화 분재 모형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곰, 호랑이, 코끼리, 학 등을 만드는데
창작 활동이나 다름이 없다 했습니다.
그 말에 동감합니다.
나도 블루베리를 재배하면서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키웠는데
이제는 수형을 생각하여 어떻게 가지를 자를까
예술 하는 기분으로 일을 합니다.
농사는 예술입니다.
상추 주문은 많은데 더디 자라
부채질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쉬고 내일 또 밭에 갑니다.
첫댓글 꽃을 가꾸고 다듬는 이들은 정성이 대단 하드라고요..,
존경 스럽습니다.꽃은 누구나 사랑하고 좋아하지요.
그러나 분재를 가꾸는 분들은 정말 그 정성이 대단 하드라구요..,
존경 합니다.
맞습니다
몰입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