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서 광양까지 첫 장거리를 뛰었슴다
밟으면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 장거리라고 하긴 뭐하지만
비도 오는데 조심조심 내려갈려니 그래도 걱정은 꽤 됐습니다
아직 지차 냉각수 구멍이 어딘지도 모르는 넘이니 ㅋㅋ
전에 스포츠카 탈땐 최하 안전속도 120을 철저히 지키며
길만 뚫리면 냅따 달렸는데
시끄러운게 싫어서 내리 80~90으로 달렸더니
양배추 싣은 트럭도 날 제껴가고
뒤에서 길다란 트레일러 오는거 보믄
1차선으로 피했다가 다시 2차선 타구 (무서워서..)
경치보믄서 한눈팔면서 운전할수도 있구
암튼 광양 삼광사를 찾아갔는데 절 올라가기전
좁은 마을 골목서 제차와 똑같은 차와 딱 마주쳤습니다
짙은 군청색까지 똑같은 R1, 스티커도 좀 붙었고
타야도 조금 큰것같았는데 혹시 알펨회원인가 하고
그 운전자랑 눈은 딱 마주쳤는데 내려서 선뜻 물어보진 못했져 --;;
알펨 스티커는 없더군요 혹시 이글 보시믄 아는체 하세요
제차는 광주8089임다
글구 무사히 잘 갔다왔구나 했는데 광주 시내 들와서
핸들이 굳어버렸음다 파워 스티어링이 안 듣더라구요 ㅠㅠ
비오는데 다들 안전운전!하시고
이상 GT 처녀출전기(??)였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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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경상도/제주
어제 광양 방문기
GT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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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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