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Haenem님께서 올려주신 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프전 가장 무방한 테크는 프로토스의 정석플토에서 약간 변칙적인 플토까지 다 커버 할만한 테크입니다.
*기본 빌더오더
1.기본 2팩토리 올립니다.
2.첫번째팩토리 에드온을 합니다.
3.에드온 올라가면 탱크1기와 벌쳐 마인업그레이드를 해줍니다.(2번째 팩토리역시 에드온을 답니다)
4.2번째 팩토리 에드온이 완성되면 벌쳐 부스터업그레이드 해줍니다.
5.두개의 에드온에서 업그레이드중에 벌쳐만 계속 뽑아줍니다.
*이 전략의 전체적 게임 운영방법
초반 두개의 에드온에서 업그레이드가 다 끝날때쯤 벌쳐 4~6기가 생산되어있을 것입니다.
이거 가지고 벌쳐 웨이브가 아닌 견제를 하는겁니다. 이 벌쳐를 잘 써야 합니다.
서지훈 선수나 이윤열선수 같은 경우는 정말 이 벌쳐 4기를 200% 이상 사용합니다.
그럼 우선
상대방 기지 앞에 마인 1개 정도 삼룡이 멀티 깔곳에다 마인 1개 정도만 깝니다.
이럴동안에 더이상의 탱크와 벌쳐를 뽑지 않고 바로 멀티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데,,이 타이밍은 더블커맨드보단 약간 느리고 플토가 앞멀깔 타이밍보다 약간 빠릅니다.
결국 약간의 우위를 가지고 시작하는거죠. 그런데 상대는 옵저버가 나와 있기 때문에 멀티 타이밍을 눈치 챕니다.
여기서 2가지 유형으로 플토가 나뉩니다.
1.테란넘 방어도 약한테 뚫어 버릴까?
2.어?? 멀티 까네, 나도 까야지
이 두 유형에 따라 테란의 대처법이 다릅니다.
첫번째의 경우 뚫어 버릴라고 무조건 치고 오는 경우 센터 가장자리에 숨어있던 벌쳐 가지고 일꾼 쓸어 버립니다 - -;;
만약 언덕에 드라군 1기나 2기 있다 해도 벌쳐 & 마인 컨트롤 가지고 잡을수 있고
대부분 이타이밍엔 포토 1기 없습니다
(있으면 뭔가 이상한 플토 --;;)
그러면 아마 플토 주병력은 다시 벌쳐게릴라를 막기 위해 올테죠 하지만 피해가 너무 큽니다 --;
그타이밍에 멀티 성공하고 팩톨 늘려서 밀어버리면 GG입니다.
두번째의 경우를 보죠..
보통 대부분 플토는 멀티를 깝니다..뭔가 아는 플토죠. 그러면 이땐 벌쳐 가지고 주병력이 센터만 나올라고
하기만 하면 그냥 벌쳐가지고 플토 일꾼 쑤셔 버립니다.
구지 성공할 필욘 없습니다. 단지 심리적의 압박과 약간의 불안감 조성 그리고 언제든지
'벌쳐가 니 기지에 들어갈수 있다' 하는 무언의 압박이죠.
대부분 이 벌쳐에 약간이라도 피해를 받으면 대부분의 플토는 포토를 짓고 약간 방어적으로 나올껍니다.
그럼 한 55:45 정도로 테란이 약간의 우위를 점하면서 게임을 풀어가는 거죠.
유리한 정도가 저정도 밖에 안되는 만큼 단점도 매우 적은 테크트리죠.
제생각엔 장점쪽이 더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테크는 상대방의 거의 모든 테크에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습니다.
다크템플러나 리버 그리고 원팩더블처럼 멀티 깔 타이밍에 셔틀가지고 언덕위에
탱크를 질럿으로 잡아주면서 정면으로 겜 셋내는 경우.
이 모든 경우를 다 커버 할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이것은 특별한 전략이라기보다 정석입니다.
아마 테란이 플토 상대로 제일 무난한 테크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출처 : http://cafe.daum.net/terran
첫댓글 잘하셨네요. 그방법도 써봐야 겠군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