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소식 ■
▣ 국제-국내 연결 서비스 시범 실시
ㅇ 대한항공은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8/21 ~ 8/31)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국내선 환승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국내 연결 서비스를 시범 실시함.
ㅇ 이 서비스의 시행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시, 국제선 1층에서 수하물 수취 및 세관검사를 마친 후 3층 국내선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재차 수속해야 하는 불편이사 라짐.
ㅇ 또 국제-국내선 환승 카운터에서는 탑승수속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음.
ㅇ 이 서비스는 8/11- 8월31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16:00-19:30 임.
ㅇ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인천-부산, 인천-대구 구간은 매일 1회, 인천-제주는 주 2 회 국내선 운항 중이며 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10여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예상됨.
ㅇ 대한항공은 고객반응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동 서비스 실시 계획임.
▣ 대한항공 `생생여행기' 게시판 이벤트
ㅇ 대한항공은 홈페이지(www.koreanair.co.kr) 여행정보에 ‘생생여행게시판’메뉴 를 추가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 개최함.
ㅇ‘생생여행게시판’에 여행기를 작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작품 심사 후 경품제공.
ㅇ 5명에게 국내선 왕복항공권 5매 및 10명에게 마일리지 각 2만마일 경품 제공.
ㅇ 예정 기간은 8월21부터 9월10일까지 약 3주간임
■국제항공업계동향■
▣ 비지니스 클래스를 더욱 편하게
ㅇ 퍼스트 클래스에 이어 국제선 비지니스 클래스에도 Sleeper Seat을 장착하는 항 공사가 늘고 있음.
ㅇ 노스웨스트항공은 태평양 구간의 B747-400과 9월 신규 도입하는 A330에 176도 젖 혀지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장착할 예정임.
ㅇ 노스웨스트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에도 Sleeper Seat을 장착하는 이유는 비지니 스 클래스가 가장 수익성이 좋은 클래스라고 판단하기 때문임.
ㅇ 노스웨스트 항공의 경우 비지니스 클래스 승객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보다 최대 20배 가량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 함.
ㅇ 항공업계는 수요 급감으로 퍼스트 클래스의 좌석 수는 줄이거나 없애는 추세임.
ㅇ 영국항공의 경우 1999년 비지니스 클래스에 Sleeper Seat 을 도입한 이래 비즈니 스 클래스에 주력을 경주하고 있음.
ㅇ 영국항공은 비지니스 클래스가 퍼스트 클래스와 다름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하고 있음.
ㅇ 불황 중에도 비지니스 클래스에 대한 수요는 일정 수준 확보되기 때문에 장착 좌 석 수를 줄이더라도 좌석 안락도 등 비지니스 클래스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추세임.
ㅇ 일본항공도 도쿄~뉴욕, 런던 구간 비지니스 클래스에 Sleeper Seat을 장착했으며 , 내년 중 시카고,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임.
ㅇ 한편 미국의 콘티넨탈 항공과. 싱가포르 항공, 홍콩의 캐세이퍼시픽 등도 비즈니 스 클래스에 Sleeper Seat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음.
ㅇ 대한항공은 10대의 B747-400 항공기 퍼스트 클래스에 Sleeper Seat 을 장착하고 있음.
▣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순익 급증
ㅇ 저가 항공료로 이름난 아일랜드 라이언에어의 2분기 순익이 12퍼센트 증가한 4천 38만유로(미화 약5,600백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음.
ㅇ 라이언에어는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510만명을 수송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 해 탑승객 수가 45퍼센트 증가하고 탑승률은 78퍼센트였다고 밝혔음.
ㅇ 라이언에어는 이 같은 영업 호조에 따라 비(非)미국 항공사로는 최초로 월간 탑 승객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음.
ㅇ 라이언에어는 독일의 본과 이탈리아의 로마, 밀라노, 프랑스의 파리 등 유럽노선 에서 가장 싼 요금을 25유로(약 3만원)로 책정, 항공업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왔음.
ㅇ 유럽내 최대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는 기내 무료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요금을 내려 9.11테러로 인한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왔음.
▣ 유나이티드항공, 2분기 손실 확대
ㅇ 3억달러의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 항공이 2분기 6억23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음.
ㅇ 이는 일년 전의 3억4천100만달러 손실보다 증가한 것이며 매출도 37억9천만달러 에서 31억1천만달러로 18퍼센트 감소한 것임.
ㅇ 그러나 유나이티드 항공의 라이벌인 아메리칸 항공은 정부의 지원으로 7천500만 달러 이익을 기록했음.
ㅇ 또 델타항공, 노스웨스트 항공, 콘티넨탈항공 등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도 정부보 조금에 힘입어 2분기 흑자를 시현했음.
ㅇ 유나이티드 항공은 구조조정 비용으로 3억9천700만달러가 투입됐으며 이 중 2/3 는 불 필요한 항공기를 폐기하는데 사용했음.
ㅇ 향후 수송량의 변화, 경제상황, 항공산업의 방향 등이 유나이티드 항공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임.
대한항공 <작성일: 200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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