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걸으라.
(사도행전 3 장)
성경말씀 읽기는
반드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로 연결 되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의 지식 없이는 믿음은 결코 생겨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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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엘리야 선지자가 우리앞에
나타난다면 그에게서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혹은 사도 바울이 나타난다면 무엇을 구하겠습니까?
그분들이 능력의 선지자요
사도이기 때문에 병고침이나 아니면
우리에게 득이 되는 일을 행해줄 것을 기대하겠습니까?
여러분의 기대가 그렇다면 과연
선지자나 사도들은 우리의 기대에 맞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서 결코 힘쓰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렇지 않으리라고 확신하는 것은
성경에서 소개되고 있는 그분들을 볼 때 결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주기 위해서 존재하신 분들이
아니고, 실제로 그분들은 그렇게 사셨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종으로
존재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분들의 관심은 그리스도에게 있었으며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그분들의 사명이요 존재이유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하는 우리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사도들의 위대한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적의 사건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베드로와 요한이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일으킨 사건입니다.
만약 이적을 행한 사람에게
관심을 두게 되면 '나도 능력을 받아서
저런 이적을 한번 행해 봤으면'하는 유혹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적의 혜택을 받은 사람에게
관심을 두면 '나에게도 저런 이적이 일어나서 병도 고쳐지고
돈방석에도 앉았으면'하는 유혹에 빠지게 될 것이기 뻔-합니다.
성경은 오직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그러므로 진심으로 우리를 살리신 그리스도
에게 마음을 두고 있다면 어떤 이적의 사건에서도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곧 성경에 대한
바른 시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을 그리스도께 두게 하는 분명한 구절이 있습니다.
그것은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라는 말씀입니다.
1. 능력의 원천.
"제구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나면서 앉은뱅이 된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니 이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하여 날마다 미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는 자라"
(사도행전 3 :1-2)
베드로와 요한은 제9시 즉
오후 3시경 기도 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갔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날
그들로 하여금 그 앉은뱅이를
고치게 하시고 또 그를 통해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 함을 보고
구걸하거늘 베드로가 요한으로 더불어 주목하여 가로되
우리를 보라 하니 그가 저희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거늘"
(사도행전 3 :3-5)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앉은뱅이가 도와달라고 하자 그들은 앉은뱅이 에게
우리를 바라보라고 하자 무엇을 줄까하고 그들을 바라보게되었습니다.
2. 성전 미문에서 일어난 일.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 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사도행전 3 :6-8)
베드로가 앉은뱅이를 향해 말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앉은뱅이를 잡아 일으켰습니다.
베드로가 그의 오른 손을
잡아 일으키자 앉은뱅이는 발과 발목에
힘을 얻어 뛰어 서서 걸었고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베드로를 통한 병고침의 기적은 즉각적이고도
완전하였습니다. 그는 난생 처음으로 일어섰고
걸었으니 그 기쁨과 감격이야말로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하여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라니라"
(사도행전 3 :9-10)
또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걷고 뛰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그가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던 앉은뱅이임을 알아보고 심히 놀라고 기이하게 여겼습니다.
3. 이 일에 증인이로다.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사도행전 3 :11-12)
베드로는 솔로몬
행각에 모인 무리에게 이
일은 자기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로 받았습니다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의 우리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것일 뿐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너희가 거룩
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사도행전3 :13-14)
베드로는 무리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했습니다
그는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계속하여 앉은뱅이를 살리신
예수님이 어떻게 죽으셨는지를 설명합니다. 유대인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이며 우리도 복음서를 통해서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베드로는 이미 일고 있는 일을 다시 말하여 예수님을
죽인 그들의 죄악을 회개시키기를 원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로마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주어 반역죄로 고발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에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고
유월절 특사를 이용해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했지만
빌라도의 제안을 거절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들은 살인과 민란죄를
지은 바라바는 놓아주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넘겨주었습니다.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사도행전 3 :15-16)
거룩하고 의로우신 생명의 주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죽였으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고 우리가 그 일에 증인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앉은뱅이는 베드로가 증거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 예수님의 이름이 그들이 보고 아는 이 사람을 낫게 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실제적인 권세가 있습니다. 병자를
치료하시는 권세가 있습니다. 우리를 자립하게 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주요 또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예수님이 주시는 이런 믿음을 소유해야합니다.
4. 회개하라.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원들도 그러 한
줄 아노라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사 자기의 그리
스도의 해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사도행전 3 :17-18)
베드로는 그들이 알지 못하여 그러한 줄
안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런 방식으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대한 선지자들의 예언을 이루게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사도행전 3 :19-21)
베드로는 무리에게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회개함으로 죄사함을 받는 소식, 이것이 복음의 기쁜 소식입니다.
회개하고 죄사함을 얻으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죄사함을 받음으로 기쁨과 즐거움의 평강을 누리게 됨을 말했습니다.
베드로는 또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증거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의 회복의 때까지 그를 천국에 두시겠지만
때가 되면 다시 오실 것이며 그때 우주 만물은 새로워 질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은 질병과 노화에 시달립니다.
죄의 소욕에 시달립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를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그날에 우리의 연약한 육신은 사라집니다.
5. 선지자들의 예언의 성취, 예수 그리스도.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 모든 말씀을 들을 것이라 누구든지 그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 받으리라 하였고 또한
사무엘 때부터 옴으로 말한 모든 선지자도 이 때를 가리켜 말하였느니라"
(사도행전 3 :22-24)
모세는 예수님에 대해서
예언하였습니다. 모세는 너희를 위하여
형제들 가운데서 자신과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선지자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모세는 예수님이 오시면 예수님의 모든 말씀을 들으라고 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멸망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사무엘 때부터 선지자들이 예언한
그 분도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자도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배척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모든 사람을 심판하시는 날 멸망받지 않고구원 받을 것입니다.
"너희는 선지자들의 자손이요 또
하나님이 너희 조상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의 자손이라
아브라함에게 이르시기를 땅 위의 모든 족속이 너의 씨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그 종을 세워 복 주시려고 너희에게
먼저 보내사 너희로 하여금 돌이켜 각각 그 악함을 버리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3 :25-26)
이스라엘 사람들은
선지자의 자손입니다. 하나님이 그들
조상을 왕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시겠다고 약속한 언약의 자손입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아브라함의 씨에서 메시야를
보내셨습니다. 메시야를 통해서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주십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그리스도안에서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아직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은 유대인과 총독 빌라도라고
모든 책임을 그들에게만 떠넘기고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사는 주위의 형제자매들에게 얼마나
신경을 쓰며 살아왔는지를 돌아보는 시간 되게 하시옵소서.
머지않아 우리의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며 날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을 생각하는 우리모두의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7. 2.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